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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32 델리까지 잊지 못할 34시간
전국이 하루 생활권인 한국에서 침대 열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죠. 고급 침대열차 '해랑'이 있긴 하지만 수 백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저희 같은 배낭여행자에겐 그림의 떡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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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23 미얀마 인레호수에서 '인생 토마토'를 맛보다
여기가 토마토밭이라니, 보고도 믿기 어렵다. 인레 호수의 토마토밭. 미얀마에 온 지 어느덧 2주가 훌쩍 지났어요. 2주 동안 여러 미얀마 음식을 먹었는데 그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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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18 발리, 하루쯤은 해변 말고 화산 트레킹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인 인도네시아. 수많은 섬에서는 지금도 화산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발리 섬에도 아궁산(Mt.Agung)이나 바투르산(Mt.B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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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17 열대우림 속 예술촌, 발리의 우붓 마을
최근에 ‘힐링’이 여행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죠. 우리 부부의 이번 여행지는 그런 힐링 여행지의 대표주자 격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Ubud)’입니다. 예술가 집성촌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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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⑪하룻밤 60달러 크루즈 알고보니 통통배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크루즈, 아니 통통배. 그런데 싼 게 비지떡이었던 걸까요. 하롱베이에 도착한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건 크루즈라는 이름이 무색한 웬 통통배였어요. 다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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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⑨] 루앙프라방, 60m 폭포 상단에 올라가 보니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쾅시폭포 상단의 옥빛 물계단. 지난회에서는 루앙프라방 불교사원의 ‘탁발공양’ 체험에 관한 얘기를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을 여행하는 동안 왠지 하루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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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⑦] 방비엥 블루라군 별명이 '라오스의 가평'인 이유?
라오스 방비엥 액티비티 중 가장 짜릿했던 나무 위에서 다이빙 하기. 이번 주는 라오스 방비엥입니다! 방비엥은 예전 TV 오락프로그램에 방영된 뒤로 뜬 곳이죠. 가서 보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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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성취감 중독
CULTURE TALK : 뽑기 시대의 도래 드디어 ‘손맛’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인형뽑기방, 어림잡아 다섯 차례쯤 드나든 끝에 맘에 드는 무민 인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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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8. 무채 계열의 빨강 (1)
혁은 더 누워있고 싶었다. 지난밤 아내와의 섹스는 달콤했다. 그대로 잠들었다가 꿈도 없이 이제 막 깬 참이니 아직 그 기분에 취해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아내는 벌써 출근했는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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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문화 차트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순위 책명 작가·출판사 01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세계사 02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알랭 드 보통 은행나무 03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 04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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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이 간다] 꿀잼 ‘김제동의 톡투유’ 방청기
by 김주은 다들 여름방학은 잘 보내셨나요? 아, 학교 보충수업과 독서실에 갇혀 방학을 방학답게 즐기지 못하셨다고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통이가 ‘특별한 추억 만드는 방법’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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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와플, 드류 베리모어의 첫 키스보다 달콤할지 몰라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중에서 江南通新이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연재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리의 역사, 얽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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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장미여관
[여성중앙] 미남이시네요, 장미여관 정말 못생긴 오빠들이 구수한 사투리를 써가며 여관에 가잔다.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못 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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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권순훤의 이지 클래식일시 8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2-6372-3242피아니스트ㆍ프로듀서인 권순훤씨가 듣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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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만들기·쥐불놀이 등 즉석 체험
그린토피아 딸기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군고구마를 먹으며 딸기잼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봄방학이다. 긴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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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묘지에서 느낀 여행자의 로망
런던의 카를 마르크스 묘지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메모와 우리 부부가 더블린과 아일랜드인을 통해 본 것은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풍류가로서의 면모와 훈훈한 인간미였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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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입 안의 패션’ 디저트 … 오, 예술이네~
일본 최고의 베이커리 명인으로 불리는 요코다 히데오(50·사진)는 2년 전 신라호텔 1층에 막 문을 연 ‘패스트리 부티크’와 컨설팅 계약을 했다. 메뉴 개발에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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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순항함대 '함상 리셉션' 가보니…용왕님도 놀랄 요리 퍼레이드
지난 27일 오전 샌페드로 항에 입항했던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임철순 소장)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출항했다. 내년 임관하는 제 62기 해군사관생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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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사장님들 "성공 감 잡았어요"
경제를 이해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하는 틴틴 친구가 많을 거에요. 교과서를 봐도 알쏭달쏭하고 선생님의 설명도 이해하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여러분과 같은 틴틴 친구들이 경제를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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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Q : 생선요리의 레몬은 어떻게
▶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김영대 지배인이 특강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포크와 나이프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 알겠니?" "엄마, 너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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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붕어빵 속 꽉꽉 채워야 손님 끌죠"
▶ 윤동선씨가 최근 새로운 먹거리 메뉴로 개발했다는 ‘별난꼬지빵’을 만들어보이고 있다. 겨울 한철만 반짝 장사가 되는 붕어빵이나 호떡보다는 와플이나 별난꼬지빵처럼 사시사철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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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르투갈의 한국인
□…한민족 리포트-포르투갈 잼 아저씨(KBS1 밤 12시)=30년 전 20대 초반의 나이에 포르투갈로 떠난 원종성씨. 그는 포르투갈에서 병아리 감별사로 일하다가 시골농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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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레이메이션 영화‘월레스와 그로밋’ 내달 개봉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흙은 우리에게 고향처럼 친숙하고 따스하다.플라스틱과 컴퓨터의 세상이지만 토기나 도자기가 투박한 질감으로 우리에게 남다른 정감을 자아내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