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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문재인 그리고 김영한, 조대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다들 알다시피 앞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다가 16개월 만에 되살린 건 DJ(김대중)였다. 당시엔 직접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12년 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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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학자·운동가들 사랑방, 백기완마당집 문 열었다
백기완(1933~2021) 선생을 기리는 ‘백기완마당집’ 개관(1일)을 앞두고 3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생전의 인연을 소개했다. 강정현 기자 “백기완 선생님이 2021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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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마당집 1일 개관…유홍준 “내 젊은 시절 스승이자 은인”
30일 오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백기완 기념관 '백기완 마당집'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선생과의 오랜 인연을 털어놓았다. 강정현 기자 “백기완 선생님이 2021년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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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92년 대선,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⑲ 유료 전용
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DJ)과 민주자유당(민자당) 김영삼(YS)이 각축을 벌이고, 통일국민당(국민당)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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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前 민변 회장, 충북동지회 변호인단 합류…재판 미뤄졌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들이 최근 간첩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지하조직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의 변호인단에 대거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선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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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 표본 조국·유시민…'비이성적 열광' 뿌리는 이것 [한지원이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언급한 반(反)지성주의 비판은 타당했다. 투기판에서나 볼 법한 ‘비이성적 열광’이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정치를 집어삼켰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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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피터팬 돼 후크 선장 물리치니, 웬디는 사모펀드 했더라"
"2016년, 팔로워 86만의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고 조용히 지내다 조국 사태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은퇴 3년 만에 다시 불려 나왔다. '진보'의 위선을 드러낸 조국 사태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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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해방전략당' 사형수의 딸 권재희, '구명' 나섰던 교수와 결혼
권재희씨(왼쪽)와 한홍구 교수. [DJ엔터테인먼트, 한홍구TV 캡처] SBS 드라마 '달콤한 원수'(2017년), MBC '좋은 사람'(2016년) 등에 출연한 배우 권재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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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권력의 中核, PK친문의 역주행?
■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문 대통령 핵심 측근 이름 줄줄이 등장 ■ 법에 보장된 검찰총장 ‘의견’ 패싱… 친문패권주의 등장 시간문제 ■ ‘폐족’을 자처해야 했던 친노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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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중의 벗’ 민변의 심상치 않은 권력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입법·사법·행정 3부 권력 요직마다 진출 공수처 출범하면 판·검사 잡는 민변이 사법체계 정점 차지할 가능성도 민변은 지난 30년간 민주화 운동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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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국가론
■ “미숙한 국정운영은 예상했지만 위기 국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 ■ “보수, 박근혜 망령 못 벗으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 ■ “21대 총선 후 1년 내 개헌해 제왕적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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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386의 회고 "김일성에 충성맹세한 나, 달라진 이유는…"
1984년 신림동의 허름한 선술집은 울분이 가득했다. 테이블 대신 드럼통 몇 개를 세워놓은 선술집에서 나는 막걸리에 김치를 안주 삼아 광주에 총부리를 들이댄 군부에 분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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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변화 요구 직면한 '65년 협정 체제'
해묵은 갈등이 반세기 믿음 깼다! 국력 격차 컸던 냉전시대 모순… 양국 갈등 계기 수면 위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미래지향적 체제로 업그레이드 모색할 기회 룰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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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21 t ‘안중근 트럭’으로 부산 찾는 서지호씨…일본영사관 앞 달린다
서지호 씨가 21t 화물차에 새긴 안중근 의사 초상과 유묵. [사진 서지호 씨 제공] “초등학생이 삼일절(3·1절)을 ‘삼점일’로 읽는 것을 보고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려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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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국회의원 미워도 국회는 살려야 한다
━ 쏟아지는 의원들 법안 발의 내막 13대 국회는 특별했다. 1988년 처음으로 여소야대(與小野大)를 만들었다.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뤘다. 당시 국회를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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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87년 소련 통해 미국에 '연방제 중립국' 제안했다"
북한이 과거에 남북 연방제 통일을 거쳐 중립국을 선언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외교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1987년 외교문서 1420권(23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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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2030세대의 분노
청년층의 무기력, 좌절감이 남북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돼 평창 단일팀 역풍은 서막… 북한 핵무장·주한미군 철수 놓고 지지층 이완 가속화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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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비평’으로 30년 전 시대 증언
━ 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신학철 작 ‘모내기’, 캔버스에 유채 112.1X162.2cm, 1987.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29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정부서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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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양비’ 양정철이 지목한 문재인 정부 핵심실세 20인은 누구? 당·정·청에 개혁주도 ‘86 신주류’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식을 마치고 대화를 나누며 참모들과 함께 차담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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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보수는 완고한가
김진국칼럼니스트1987년 민중 후보로 나선 백기완씨를 인터뷰한 일이 있다. 김영삼·김대중 두 야당 지도자의 동시 출마가 굳어진 뒤다. 재야마저 김대중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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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당하는 '민중정치연합'…위헌해산된 옛 통진당출신 창당 주도 논란
노동·농민·청년 등 재야 단체가 주축이 된 민중정치연합이 오는 2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그런데 민중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주요 인사들이 지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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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고립과 몰락 자초하는 친노 운동권
이철호논설실장새정치민주연합이 쪼개질 모양이다. 주류(친노 운동권)와 비주류(호남·김한길계)는 불신을 넘어 서로 공포를 느낀다. 비주류는 친노파의 온라인 입당 봇물에 2012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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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10대 혁신안 수용’ 행동으로 입증하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이 요구해온 ‘혁신 전당대회’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대신 안 의원이 지난 9월부터 요구해온 ‘10대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면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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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잊혀져 가는 민주화의 새벽 … 타고난 승부사 YS를 추억하다
“나를 감금할 수는 있어도 내가 걸으려는 민주화의 길, 내의 양심과 마음은 전두환이 뺐을 수 없다.”자신을 국회에서 제명한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과 가택 연금한 전두환의 군부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