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보내는 마지막 길, 문대통령은 끝내 눈물 흘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운구행렬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왼쪽은 김정숙 여사.[연합뉴스] 아들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문재인
-
문재인 대통령 모친 장례미사 1500명 참석…프란치스코 교황 위로 서신 보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 미사.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가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 차
-
"암매장 20세 지적장애女, 흉터로 성매매 어렵자 굶기고 때려"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동거인 중 1명이 지난 19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군산경찰
-
1년새 지적장애女 2명 암매장…셰어하우스 비극 6가지 공통점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19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군산경찰서로
-
[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본 ‘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97년의 삶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지 닷새만에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온 김대중씨에게 부인 이희호 여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다. [중앙포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
-
"사랑해, 엄마는 아빠가 챙길게" 최종근 하사 눈물의 영결식
최종근 하사 영결식 엄수 청해부대 밧줄 사고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열려 유족들이 헌화도중 오열하고 있다. 송봉근
-
진주의 눈물…진주 안인득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합동영결식
23일 오전 경남 진주시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참사 희생자 4명의 합동 영결식이 엄수됐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인득 방
-
[삶과 추억] 실용주의·균형감각 갖춘 언론인, 기업에도 발자취
최우석 전 중앙일보 주필 지난 3일 별세한 최우석(79) 전 중앙일보 주필은 언론과 기업에서 동시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경남 진주 출신인 고인은 1962년 부산대 상학과를 졸업
-
“다 죽일 거야” 입국 보름 만에 지하철 화장실에 불 지른 외국인 여성
러시아 여성 A씨(24)가 지난 3월 29일 공용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 Pixabay] 러시아 국적의 여성 A씨(24)가 지난해 12월 1일
-
농어촌 ATV 사고 3년간 사상자 1200명... 상당수 무면허에 보험도 안돼
사륜 오토바이 사고 사진. [사진 경남경찰청] 지난 1월 23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 한 농로에서 운전자 A씨(83)가 몰던 차량이 넘어지며 숨졌다. 같은 달 29일 합천군 쌍백면
-
[대통령배] '장이재 홈런 2방' 성남고, 라온고 돌풍 잠재우고 16강
성남고 장이재 '우승 후보' 성남고가 홈런 2방을 몰아친 장이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통령배 16강행 막차를 탔다. 성남고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
-
[미리보는 오늘] 가장 덥다는 중복, '가마솥더위'가 이어집니다.
━ 북한이 6‧25전쟁 중 사망한 미군의 유해를 송환합니다.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C-17 글로브마스터 미 공군 전략수송기가 대기하고 있다. 북한은 최
-
[현장에서] “응원하던 정치인이었는데 …” 노회찬 빈소 다녀간 일반인 1만여 명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은 25일까지 1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찾았다. 정치권 관계자들보다 일반인들의 조문이 훨씬 많았다는 점이 두드
-
분단문학 개척자, 남북 모두에 ‘광장’의 숙제 남기다
23일 타계한 소설가 최인훈. 분단 이후 남북 양쪽 체재를 다룬 첫 소설 『광장』을 써 한국소설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포토] “정치사적인 측면에서 보
-
노회찬 자살에 정치권 패닉...진보진영 재편으로 이어지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 자살을 한 23일 정치권은 그야말로 패닉이었다.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
-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시작…올해부터 0학점도 대출
서울 지역에 있는 사립대에 입학해 졸업 때까지 드는 비용은 총 7652만원. 중앙SUNDAY가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대학을 다니는 동안 쓴 총비용(등록금·생활비)을 취업 후 소
-
자연으로 돌아간 구본무 회장…노무현 대통령과 약밤나무 인연
지난 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구 회장의 외아들로 경영권을 승계할 구광모(40) LG전자 상무를
-
[부고] 서예협회 초대 이사장 양진니 선생 타계
양진니 한국서예협회 초대와 3대 이사장을 지낸 우죽(友竹) 양진니(사진) 선생이 22일 타계했다. 90세. 소전 손재형과 운여 김광업에게서 사사한 그는 80년 넘게 붓을 잡아 온
-
[서소문사진관]"엄마~엄마~~" 밀양 화재참사 첫 발인식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의 첫 발인이 28일 밀양시 밀양농협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 현모씨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장지로 향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로 유
-
밀양 화재 사상자 늘어…희생자 첫 발인에 분향소엔 추모발길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의 위패가 모셔진 밀양문화체육관 내 합동분향소에서 한 추모객이 묵념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의 숫자가 더 늘어
-
미술, 문학과 영화의 힘을 빌려 이야기를 그리다
1930년대 상하이의 주요 영화 클립들을 모아 만든 영상 설치작품 ‘에픽 상하이 i ’(2018), 현장 설치작업, 나무구조물, 거울, 디지털 액자 등 작가 조덕현(61·이화여대
-
“안전 사회 구축” 업무보고 사흘 만에 참사 … 김부겸 장관 밀양 급파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재난·재해 대응분야 6개 부처는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재난·재해 대응분야 업무보고’를 했다. 당시 각 부처는 “국민이
-
"안전 대한민국 실현" 업무보고 사흘 만에 밀양 37명 숨졌다
━ "안전 대한민국 실현" 업무보고 사흘만에 참사… 밀양사고 범정부현장지원단 가동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경찰청 등 6개 부처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재난
-
1930년대 상하이 가상 여행 … 그대 지금 무엇을 꿈꾸는가
높이 3.9m, 폭 5.8m의 대형 회화 ‘1935(사진)’ 앞에 선 조덕현 작가. 장지에 연필로 그린 이 화폭엔 과거와 현재, 사실과 허구가 뒤섞여 있다. 한 프레임 안에 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