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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굳어가던 장모, 검사도 못받고 떠났다···中공산당원의 눈물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초 발원지였던 우한 화난수산물시장. 지난 3일 철문으로 막힌 틈 사이로 문 닫은 가게들의 황량한 모습이 보인다. 박성훈 특파원 우리는 가끔 과거로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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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흥 1개 동 등기부등본 열자, LH직원 이름 쏟아졌다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 지구에 LH 공사 직원의 땅투기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의 모습. 장진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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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좌시하지 않겠다"더니…사학 면죄부 논란 휩싸인 조희연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서실음)의 사학비리 척결을 촉구하며 자퇴한 서실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난해 6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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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정인아 미안해'…"죽어간다 3번 신고, 경찰은 뭐했나"
입양된 후 아동학대를 받다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양.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돼 세상의 빛을 본지 271일 만에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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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과에도 '尹탄핵' 민다..."이런 강경론이 레임덕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에 앉고 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최고위원(오른쪽), 윤호중 법사위원장(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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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막장전…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수사의뢰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현직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에 이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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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로 등장한 조주빈 징역40년…판사 "박사방은 범죄조직"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중앙포토 26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오전 10시로 예정된 '박사' 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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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
"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28)씨는 "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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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정치적 폭거 기억하겠다"···'尹 직무배제'에 검사들 분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결과와 관련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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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증거도 없는 혐의로 총장 직무배제는 법치 파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상 초유의 ‘윤석열 직무집행정지’ 카드를 꺼내자 검찰 안팎에선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몰아내려 무리수를 둔다고 지적했다. 검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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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설거지도 아이템빨…남자의 슬기로운 주방 생활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25) “손에 물 안 묻히게 할게.” 프러포즈 중에서도 가장 식상한 멘트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달리 고전이겠는가? 나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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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던 바이든, 불행한 가족사 딛고 美대통령 꿈 이루기까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을 꿈꾸던 바이든은 어려운 환경, 불행한 가족사를 딛고 삼수 끝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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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대호법' 이건희 회장, 원불교와 47년 인연
25일 별세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종교 활동을 밖으로 적극적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교적에 정식 등록된 원불교도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삼성전자 제공〉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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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추미애의 무차별 반격 시작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추미애 법무장관이 19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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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부 ‘사랑이 아빠’ 눈물 닦아준다…출생신고 전이라도 양육수당 지원
한 살 아들을 아내 없이 홀로 키우는 장모(28)씨는 수 개월째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못 받고 있다. 아들의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서다. 가족관계등록법 제46조에 따르면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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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아내 이름 안다는 이유로, 아들 출생신고도 못한 아빠
보건복지부지가 지난 15일부터 출생신고가 어려운 미혼부 가구에 자녀의 경우 출생신고 전에도 아동수당,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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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잦아진 스팸전화…범인은 식당서 적은 출입명부
서울 구로구가 도입한 낱장식 출입명부. 한 장의 종이에 한명의 개인정보만 기록하는 방식이다. 뉴스1 # 70대 장모씨는 요즘 하루에도 몇 차례씩 걸려오는 스팸전화로 노이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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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처가 고소인 판결문 보니…"수익 절반 못받자 대출방해, 약정서 작성 협박"
윤석열 검찰총장의 처가를 고소한 사업가 정모씨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고발인 조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씨는 지난 2월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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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름 공개돼 검색어 1위…아들이 마음 상처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4일 열린 국회 정치분야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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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축출” 한상혁 파동···이해찬 강조한 8월 공수처 ‘감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을 쫓아내야한다.”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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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윤석열·한동훈은 꼭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권경애(55) 변호사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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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통화 폭로 권경애, 넉달전 이미 '권언유착' 운 띄웠다
권경애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프로필 사진. 오른쪽은 3일 경기 정부과천종합청사 기자실을 방문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페이스북, 연합뉴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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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윤석열·한동훈 나쁜놈이라며 꼭 쫓아내야한다 했다"[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권경애 민변 변호사. 중앙포토 권경애 변호사가 6일 페북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의 통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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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권경애 고백 충격적, 4개월간 법치주의 짓밟혔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일 MBC ‘검언 유착 의혹’ 보도에 현 정부 고위직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권력의 범죄행위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명백히 밝혀져야 할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