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훈장 받은 가수 패티김
뭇대중들이 기억하는 패티 김의 이미지는 「영원한 가을의 연인」으로 고정돼 있다.그것은 일차적으로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노래들 대부분이 만고불변의 주제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것이라
-
나에게 오라-60년대 풍속화 맛깔나게 그려
소리 소문없이 은근히 잘 만든 국산영화 한 편이 23일 선보인다.김영빈감독의 『나에게 오라』가 그것.송기원의 원작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를 각색한 이 영화의 매력은 욕심내
-
대만 출신 리안 감독
리안(李安.41)감독은 매우 양순해 보인다.별로 크지 않은 키에 동양인으로선 다소 큰 두 눈이 사슴을 연상시킨다.대만 출신의 신인급 감독으로서 할리우드대작을 성공적으로 해낸 사람에
-
웨트 프레시 포인트/플러시/러시안 로망스
90년대초 『유리창엔 비』를 유행시켰던 그룹 「햇빛촌」의 이정한이 음악동료 이환석.김성준과 함께 새 그룹 「더 페인트」를결성하고 첫음반을 냈다.「햇빛촌」시절 통기타 위주의 포크음악
-
케이블TV 시대의 영화
『앞으로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볼까,아니면 영화를 볼까,연극을볼까,음악을 들을까,전시장엘 갈까,문학작품을 읽을까 하는 심각한「선택의 고민」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미국과 유럽 몇몇
-
안방극장 최고프로 "일요일 일요일밤에"
中央日報가 중앙일간지 사상 최초로 전국 1천5백명을 대상으로실시한 대중문화 전반의 여론조사결과 장르를 통틀어 가장 잘된 TV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일요일밤에』(8.6%)가 선정됐다.
-
로맨틱 서스펜스物 출간 붐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만난다. 서정적인 로맨스에 음모와 복수등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로맨틱 미스터리소설의 번역출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음모와 스릴 위주의 추리소설에 로맨스를 양념한
-
EBS.TV 시네마천국
이번 주말,올해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화제의 영화『펄프픽션』이 개봉된다.EBS『시네마천국』은 9일 밤9시50분 이 비상한 영화를 만든 미국의 신세대 감독 틴 타란티노를 철저
-
미녀 드라큘라
『니키타』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안느 파릴로가 드라큘라로 등장하는 이색적인 공포 영화. 여러 장르를 뒤섞어 색다른 감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있는 존 랜디스가 감독이다. 이
-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감동…충격…환상무대 예고
현존하는 최고의 발레스타 니나 아나니아시빌 리가 차이코프스키 발레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수놓게될 『백조의 호수』(8월20, 21일)와 『돈키호테』(23, 24일)는 올해 국
-
60년대 희극영화 상영
○…영상자료원은 60년대 우리영화의 인기장르였던 희극영화중 히트작 8편을 모아 10월1일부터 상영한다. 김승호·김희갑·황정순·조미령등 출연진이 올드팬에게는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