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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어음 부정 의혹 구자원 LIG 회장 18일 소환
LIG건설의 기업어음(CP) 부정 발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18일 구자원(77) LIG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이에 앞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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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시 도진 세습정치 고질병
‘세습 금지’ 조치로 자취를 감추는가 싶던 일본의 ‘2세, 3세 정치’가 부활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민당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75·사진) 전 총리를 비롯해 10선의 나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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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기관·단체·기업 참여 크게 늘어 … 곳곳서 흥겨운 흥정
전주 나눔장터의 개막식 참석자들이 떡가래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금례 전주나눔장터실무협의회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김성주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이규연 JTBC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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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갤럽조사서도 오바마 앞섰다
유세 중인 롬니 공화당 후보와 장남 태그 롬니, 부인 앤 롬니(왼쪽부터). [WP 홈페이지] 10월 3일 첫 TV토론 이후 2012년 미국 대선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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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 기자들, 위아자로 특종 냅니다
14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하는 영자신문 ‘AENP’의 학생기자들이 자신들이 편집한 신문을 펴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대석 기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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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년 - 사대주의 산맥을 넘어 ③ 소현세자
중국 시민들이 선양시 선허구 차오양제에 있는 소년아동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자취가 사라졌으나 이곳은 1637년부터 8년간 소현세자가 거주하던 세자관으로 조선판 주중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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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9) 탄후이촨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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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상(李箱)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흰 얼굴에 붉은 입술의 미청년. 비껴쓴 빵모자와 대칭으로 비스듬히 문 파이프 담배에선 폐결핵을 앓아도 모던 보이로서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오기마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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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후이촨, 쑨원 유해 관에 담아 깊은 동굴로 피신
국민정부 시절 중국 최고 권력자들의 야유회. 장쉐량(왼쪽 첫째)은 쑹즈원(왼쪽 둘째), 장제스(왼쪽 여섯째), 쿵샹시(왼쪽 일곱째) 세 가족과 친분이 두터웠다. 쑹씨 세 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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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무자식 상팔자’ 시사회서 “다음회 빨리 보고 싶다” 갈채
[사진=JTBC 제공] “역시 김수현 드라마!” 시청자들이 처음 공개된 ‘무자식 상팔자’에 9점대의 평점을 매겼다. 25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JTBC ‘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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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남교 사고 구간만 다른 공법 썼다
22일 신축 중이던 경기도 파주시 장남교의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파주 장남교 붕괴 사고의 원인과 부실시공 여부를 가리기 위한 현장검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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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한 성철 스님 둘째 딸의 깨달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사람은 홍길동만이 아니었다. 불필(不必) 스님(77). 한국 불교사에 큰 획을 그은 성철 스님(1912~93)의 둘째 딸. 그에게 아버지라는 호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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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140만원' 50대부부, 자녀결혼자금 어떻게
서울 강남에 사는 이모(55)씨는 남편과 같이 교직에 몸담고 있다. 부부 합산 월수입이 1140만원을 웃돈다. 모아놓은 자산은 아파트 2채에 금융자산을 합쳐 20억원이 넘지만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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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민족의식 함양 김명기 선생 外
▶ 민족의식 함양 김명기 선생 애국지사 김명기(사진) 선생이 19일 별세했다. 92세. 평남 평원 출신인 선생은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고교 토목과 야간부를 다니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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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억 CP 부정발행 의혹 … LIG 본사·계열사 압수수색
LIG건설의 기업어음 부당 발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와 수사관들이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LIG그룹 본사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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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던 안철수, 성적 급상승때 IQ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해 9월 9일 경북대 청춘콘서트(대담 형식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원장] 2011년 9월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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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기능 마비 … 재판관 과반 공석
국회의 새 헌법재판관 인준 절차가 난항을 겪으면서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 기능 마비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다. 여당이 추천한 안창호(55·사법연수원 14기) 후보자에 대해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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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長江後浪推前浪 장강후랑추전랑
중국의 장강(長江)은 아시아 최장(最長)이다. 청장고원(靑藏高原)에서 발원해 중국의 동해(東海)로 흘러 들어가기까지 무려 6397㎞를 여행한다. 이런 장강과 관련해 ‘장강후랑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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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江後浪推前浪
중국의 장강(長江)은 아시아 최장(最長)이다. 청장고원(靑藏高原)에서 발원해 중국의 동해(東海)로 흘러 들어가기까지 무려 6397㎞를 여행한다. 이런 장강과 관련해 ‘장강후랑추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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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부자 만난 이건희, 장남 이재용과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11일 홍콩 청콩센터 영빈관에서 리카싱 청콩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두 회장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LTE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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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6) 쑨원
▲“뜻이 있으면 이루고야 만다”(가운데 위), “혁명은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오른쪽), “동지들은 여전히 노력해라”가 내걸린 쑨원의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 오른쪽부터 손위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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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 펑위샹과 합작 위해 베이징行 도착 후 자리보전
“뜻이 있으면 이루고야 만다”(가운데 위), “혁명은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오른쪽), “동지들은 여전히 노력해라”가 내걸린 쑨원의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 오른쪽부터 손위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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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5) 쑹자수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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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자녀 교육법 “뭐든 읽고 생각나는 건 무조건 써라”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