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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돈 받았냐” 장기기증 모욕한 네티즌
정종훈 복지행정팀 기자 ‘가족이 장기기증 결정한 것이지 본인 선행은 전혀 없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수술대 올라가 장기 빼가는 거 생각하면 무섭다’…. 지난달 21일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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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검사가 꿈이던 전교 1등 중학생, 7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7명에게 새 생명 선물하고 하늘로 떠난 임헌태군. [사진 임성훈씨] “헌태야, 아빠는 네가 좋은 일하고 갔으니까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믿는다.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속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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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술·간염 탓에 딱딱해진 간, 말랑말랑하게 되살릴 순 없어”
김정한 교수는 ’간 건강을 챙긴다며 특정 식품의 농축액을 먹는 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프리랜서 인성욱 그리스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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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어렵다던 수술, 한국서 성공" 새 삶 찾은 미국인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찰리 칼슨씨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10층 간 이식 병동에서는 특별한 생일잔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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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 고치자고 14세 아들 골수 뽑으라니" 말초혈 이식 막는 장기이식법 바뀐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백혈병 환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14)에게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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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여성형 유방증…내달 1일부터 실손보험 혜택 받는다
여성처럼 가슴이 불룩 튀어나오는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에 걸린 남성 환자가 지방흡입술을 받는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보상을 받는다. 몽유병 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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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法’ 만든 친구들…“변화 갈구한 창호 친구였기에 가능했던 일”
윤창호씨 대학동기인 김민진씨가 지난 12일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을 찾아 병문안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창호야, 나 국회와 청와대를 다녀왔어.” 지난 12일 오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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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간 기증했던 아들들, 간이식팀 의사ㆍ간호사 됐다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기증한 아들들이 이제는 이식수술을 한 서울아산병원의 다른 간 이식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가 됐다. 오른쪽이 최진욱 임상강사(외과 전문의), 형민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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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 찾고 5년 만에 새 생명을…심장 이식 환자, 국내 첫 출산
심장 이식 환자로서 국내 첫 출산에 성공한 이은진 씨와 아들 오강현 군. [사진 서울아산병원] 지난 1월 9일, 만삭의 이은진(37ㆍ광주광역시)씨는 서울아산병원 분만실에서 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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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형제의 삶 지켜준 '생체 간 이식'
[박정렬 기자] 간이 딱딱해져 기능이 떨어진 40대 간경변 환자가 형의 간을 이식받아 새 삶을 찾았다. 강동경희대병원 간이식팀(외과 주선형·이승환 교수,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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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실명의 20대 여성 개안수술 후 눈물…탄자니아에서 94명 수술한 한국 의료진
엔(N)…에프(F)…엘(L)…보인다! 내가 보인다!” 의자에 앉아 시력 검사를 받던 리삼 하메디(40)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쳤다. 리삼이 문 앞에서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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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이란 … 5년 전 ‘간 나눈’ 161세 잉꼬부부의 사랑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 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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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6세에 남편에 간기증.. 56년 해로 닭살부부 사랑법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서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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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인공와우 이식, 재활치료 이를수록 난청 개선 효과 커"
인터뷰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리석 교수 소리는 귓속을 거쳐 청신경과 뇌까지 전달돼야 비로소 들린다. 와우(달팽이관)는 소리가 청신경과 뇌로 전달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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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아내 살리려 목에 '팻말' 걸고 온종일 걷는 남자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남편은 거리로 나섰다. [사진 CBS NEWS]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앤더슨 시에 사는 래리와 지미 수 스윌링 부부의 눈물겨운 사연이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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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재승▶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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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 등록 캠페인 … 1년간 4446명 모집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은 한 해 동안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4,446명의 등록자를 모집했다고 27일 밝혔다.불치병으로 인식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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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시계 멈춰라” 352조 시장 도전
1 길이 275㎝의 원통에 영하 196도 액체질소를 주입해 냉동인간을 보관하는 알코어생명연장재단. 2 세포를 젤리 형태로 만든 바이오 잉크를 층층이 쌓아 귀를 만드는 모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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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판정 받은 2개월 남아, 30대 여성에게 새 새명 선물
생후 2개월여 만에 뇌사 상태에 빠진 남자 아기가 신장 기증으로 30대 여성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이태승 분당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는 지난해 7월 뇌사 뇌사 상태에 빠진 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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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내 딸 얼굴 3년 만에 보다니”…백내장 수술 케냐 할머니의 웃음
지난 18일 케냐 마차코스 도립병원 안과 병동 뒤뜰에서 한국의 국제구호기구 비전케어의 도움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은 환자들이 한데 모여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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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3D 바이오 프린팅 활용 장기 바꾸는 트랜스 휴먼 출현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증받더라도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생명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이종(異種)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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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3D 바이오 프린팅 활용 장기 바꾸는 ‘트랜스 휴먼’ 출현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증받더라도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생명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 이종(異種)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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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100세 시대 ‘알파인간’ 온다
1900년대 초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은 22세, 여성은 24세였다. 그런데 지난해 남성은 78세, 여성은 85세가 됐다. 의학 기술의 발달 덕분이다. 그런데 많은 미래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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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포항여고에 헌혈 버스가 왔어요~
by 백소예 자신의 소중한 혈액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고귀한 행동, 헌혈. 우리의 작은 희생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된다.지난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