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치 유지하되 강경화 임명은 예정대로 …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 해법 찾기 나선 청와대와 민주당 청와대는 17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이후 정국의 조기 수습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각료 후보자 중 제
-
“靑 협치틀은 신기루, 새 모델 세워야”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김동철(사진)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7일 “청와대가 말하는 협치의 틀은 신기루에 불과하고 지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김대중
-
“지지율에 도취된 국정 운영은 위험”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정우택(사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꽉 막힌 정국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문재인 대통령이 쥐고 있다”며 “김상곤 교육부 장관
-
안경환 후보자 낙마, 야당과 협치하는 계기로 삼아야
━ 사설 불법 혼인신고 논란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그제 저녁 전격 사퇴했다. 새 정부의 조각(組閣)에 제동이 걸리면서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
“강경화 임명 여부가 협치 마지노선”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주호영(사진)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가 협치의 마지노선이 될 것”이라며 “청문회 난국의 해법
-
정권의 위기, 세 번은 온다
━ 김진국 칼럼 사람은 살아가면서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한다. 정권도 마찬가지다. 결정적인 위기도 세 번은 찾아온다. 위험한 건 바로 이 위기다. 임기 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
[사설] 안경환 사퇴는 당연한 수순 … 조국 수석도 사과해야
어제 저녁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적으로 자진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위원 후보자 낙마다. 그는 법무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
안경환 사퇴 … 청와대 부실검증 쇼크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저녁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몰래 혼인신고’ 등 논란에 관해 설
-
야당 “안경환 한 명 사퇴로 인사 적폐 해소 안 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운데)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인사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에있다”며 “이른 시일 내
-
여당 돌아서자 청와대도 손 떼 … “혼인문제 모르고 지명”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허위 혼인 신고’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청와대가 언론에 백기를 든 모양새가 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관련 보도가 나온 15
-
조대엽·김상곤 의혹 잇따라 … 곤혹스러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조각 과정에서 첫 인사 사고를 겪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날 전격 사퇴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당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문제를 결정
-
[저서로 보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정책관] “한국은 초갈등 사회, 원인은 기울어진 사회 구조”
“사회보상체계·거버넌스 재구축이 ‘킹 핀’”... 사외이사제·주주소송제 개선 언급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아주대 전 총장이 새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
-
안경환 '혼인무효', 靑 "언론 보도로 알았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거짓으로 혼인신고를 해 혼인무효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
-
靑, 안경환 논란에 "청문회 과정까지 지켜볼 것"
안경환 법무무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논란 등에 대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청와대가 16일
-
등판 기다리는 제2,제3의 시한폭탄들...청와대 "앞으로가 더 걱정"
인사청문회도 안 치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휘말리자 청와대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단 한 명이라도 낙마할 경우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 수 있고, 그럴 경우
-
조국에 화살 겨누는 야당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허위 혼인 신고’에 대한 16일 해명 회견은 야당의 사퇴 공세에 오히려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안 후보자가 자신의 과거 허물에도 불구하고 장관직을
-
"강경화 임명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국민의당…구체적인 방법은
[중앙포토] 국민의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의원 연
-
'인사 난항'의 이유는…盧는 있고, 文에는 없는 '시스템'때문?
문재인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인사 관련 의혹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의 위장전입 의혹으로 시작된 논
-
코끼리를 유난히 좋아하는 강경화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후 서울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강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일을 17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사실상 무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의 보이콧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국토교통
-
박지원 “안경환, 낭만적인 분…법무장관보다 저술활동 적격”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안경환 법무부 장
-
[전문]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아…70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주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11시, 자신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자청해 열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민들께 사과하고 본인의 입장을 전하기 위함으로 풀이
-
인사논란에도 문 대통령 지지율 84%→82%→83% '고공행진'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인사잡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
국민의당 "강경화 임명강행은 신국정농단"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기류에 강공전략을 택했다. 국민의당은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의당은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