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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500호 기획] 내전서 패배한 장제스, 천씨 형제를 속죄양 삼아
영구 귀국한 천리푸(왼쪽 둘째) 일가를 장징궈(서있는 사람·오른쪽 둘째)가 직접 맞이했다. 맨왼쪽은 장제스 사후 총통을 역임한 옌자간(嚴家간). 1969년 가을, 타이베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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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서 패배한 장제스, 천씨 형제를 속죄양 삼아
영구 귀국한 천리푸(왼쪽 둘째) 일가를 장징궈(서있는 사람·오른쪽 둘째)가 직접 맞이했다. 맨왼쪽은 장제스 사후 총통을 역임한 옌자간(嚴家간). 1969년 가을, 타이베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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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증권에 눈 뜬 천커푸, 쑨원·장제스에 뒷돈 넉넉히
1 장제스의 북벌 성공 후 동생 천리푸와 함께 국민당 조직과 정보·교육기관 까지 장악했던 시절의 천커푸(앞줄 왼쪽 네번째).오른쪽 세번째는 교육부장 장멍린(蔣夢麟). 1929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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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에 눈 뜬 천커푸, 쑨원·장제스에 뒷돈 넉넉히
1 장제스의 북벌 성공 후 동생 천리푸와 함께 국민당 조직과 정보·교육기관 까지 장악했던 시절의 천커푸(앞줄 왼쪽 네번째).오른쪽 세번째는 교육부장 장멍린(蔣夢麟). 19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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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국민당군에 징집, 하루아침에 ‘과부촌’된 통보춘
1987년 대만 유명 사진가가 촬영한 통보춘(銅鉢村)의 여인. [사진 제공 김명호] 먼 옛날부터, 푸젠성(福建省) 둥산다오(東山島) 통보춘(銅鉢村)은 대만 어부들의 쉼터였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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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상돌격대 산둥 침투, 해방군 30명 쓰러뜨려
대만 각계가 주관한 산둥반도 해상돌격대원 개선 환영대회에 참석한 돌격대원들.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은 세계 반공연맹 총재 취정강(谷正綱). 1964년 여름, 타이베이. [사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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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기자가 본 중국-대만 관계의 앞날은?
‘천하 대세는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지고 합친지 오래면 나뉜다(話說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 삼국지의 첫 구절이다. 중국은 지금이 바로 합쳐지는 게 대세인 시기라 생각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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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회담에도 국민당 후보 고전 첫 미혼 여성 총통 탄생 초읽기
1 차이잉원 대만 민진당 총통 선거 후보가 지난달 출간한 책 『잉파이(英派)』가 타이베이 정치대 부근 서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2 낙마한 훙슈주 후보를 대신해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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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 민진당 후보 우세 … 국민당 구하기 나선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대만 지도자 사이에는 과거에도 몇 차례 ‘국공합작’ 차원의 역사적 만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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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인 체제 과시, 장쩌민 등 ‘원로방’ 열병식 불참할 듯
중국의 항일승전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3일)을 앞두고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함께 열병식에 담긴 외교·정치 코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열병식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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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의 코드, 박 대통령과 북한 최용해의 자리 배치는?
사진=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최용해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중국의 항일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3일)을 앞두고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함께 열병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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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장제스가 우리 탓 않는다면 기회 만들겠다”
문혁 초기의 린뱌오(왼쪽)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오른쪽)과 타오주 부부. 타오주는 홍색 부인이라 불리던 쩡즈(曾志)의 세 번째 남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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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린뱌오 편지 전한 황푸 동기생들 의문의 죽음·체포
문혁 초기의 린뱌오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싸움을 즐겼다. 적과 동지가 확실했다. 모든 사람을 적과 동지로 분류했다. 적이 없으면, 없는 적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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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망국의 주범 ‘철모자왕’ 경친왕 … 시진핑·왕치산 왜 연이어 거론하나
쩡칭훙 전 중국 국가부주석(왼쪽)과 부정축재로 청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경친왕. [중앙포토] “조사와 처분을 받지 않는 철모자왕(鐵帽子王)은 없다.” 중국의 양회(兩會·정협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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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탈출 보고받은 마오 “어디든 가도록 나둬라”
문혁 초기 천안문 성루에서 린뱌오(오른쪽 둘째)가 측근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오른쪽 끝에서 저우언라이가 그들의 말을 엿듣고 있다. [사진 김명호] 1971년 9월 13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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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사망 소식에 장제스 "마오의 팔 하나가 날라갔다"
1971년 9월 13일 0시 정각, 린뱌오(林彪·임표) 부부와 아들을 태운 차량이 베이다이허(北戴河)의 여름별장을 출발했다. 경비초소에 이를 무렵 총성이 울렸다. 동승했던 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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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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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 쿵린쥔, 이모 쑹메이링 빼닮아 주변서 쑥덕
쑹메이링이 가는 곳에는 어디를 막론하고 쿵링쥔(왼쪽 첫째)이 있었다. 1943년 2월 장제스를 대신해 미국을 방문한 쑹메이링. [사진 김명호] 중국은 복잡한 나라다. 알다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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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타도” 외친 국민당, 레닌 스타일 따라 당 건설
소련에서 귀국한 장제스(왼쪽 둘째)는 쑨원(왼쪽 셋째)과 한 차례 기싸움을 치른 후 황푸군관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1924년 6월 16일 황푸군관학교 입학식. [사진 김명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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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쉐량 죽을 병 걸렸다” … 장제스, 부인 앞에서 싱글벙글
1949년 1월, 장제스가 하야(下野)하자 국민당 원로들이 장쉐량의 석방을 요구했다. 당총재직을 유지하며 정보기관을 장악하고 있던 장제스는 장쉐량을 극비리에 타이완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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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쉐량 죽을 병 걸렸다” … 장제스, 부인 앞에서 싱글벙글
1949년 1월, 장제스가 하야(下野)하자 국민당 원로들이 장쉐량의 석방을 요구했다. 당총재직을 유지하며 정보기관을 장악하고 있던 장제스는 장쉐량을 극비리에 타이완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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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00만 충돌 ‘중원대전’ 평정한 쑹메이링의 편지 한통
동북에서 러허(熱河)로 철수한 장쉐량(앞줄 흰 복장)을 방문한 쑹메이링의 오빠 쑹즈원(장쉐량 오른쪽). 1933년 2월. [사진 김명호] 장쉐량(張學良·장학량)은 결정적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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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100년간 사람 오가면 통일 저절로 된다"
대륙 친지 방문이 허락되자 신청 방법을 문의하기 위해 몰려든 대륙 출신 퇴역군인들. 1987년 11월 타이베이 소재 중화민국 적십자 본부. [사진 김명호]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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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100년간 사람 오가면 통일 저절로 된다”
대륙 친지 방문이 허락되자 신청 방법을 문의하기 위해 몰려든 대륙 출신 퇴역군인들. 1987년 11월 타이베이 소재 중화민국 적십자 본부. [사진 김명호]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