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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무시하는게 답? 이러니 보수가 문화전쟁 지고있는 것" [노정태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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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故차동엽 신부가 전했다··8가지 '행복의 비밀'
「 [명상칼럼] 차동엽 신부와 여덟 가지 행복의 비밀 」 지난 12일 ‘가톨릭계 스타신부’인 차동엽 신부가 선종했습니다. 부고 기사에는 ‘향년 61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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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 이젠 내 맘대로 나답게 살아보자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2) “너 깨어있니? 한 번도 이렇게 깨어있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 모든 게 달라 보여.”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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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타일 자기파괴
━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티 How to murder your life (네 인생을 살해하는 법) 캣 마넬(Cat Marnell)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6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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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 모델을 통해 본 한국의 부끄러운 이면
[사진 한현민 인스타그램] 11일 AFP 통신은 장문의 기사를 통해 한현민에 대해 다루었다. AFP 통신은 한현민을 긴 다리와 뽐내는 듯 강한 활보로 한국의 패션계에서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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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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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세상에 물었다, 왜 통조림 캔은 예술이 될 수 없느냐고
전시장 입구에는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캔’ 간판 모형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캠벨 수프 캔’이 되어 본 이도겸(왼쪽)·양지윤 학생기자. "이게 무슨 작품이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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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한국의 정치현실 상징한 ‘통치불능’
고깃배 한 척이 붉은 낙조를 배경으로 외롭게 떠 있는 사진으로 한 해를 조용히 전송하는 1면이겠지 했다. 그러나 2013년 마지막으로 받아본 12월 29일자 중앙SUNDAY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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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박 차장 vs 박 차장
직업 드라마는 속성상 일반인에게는 호평을, 해당 직업군에게는 악평을 얻게 마련이다. 잡지사 한복판의 필살기를 다룬 ‘스타일’은 20%대의 높은 시청률에도 원작에 비해 현실성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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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한하운의 비극
시인 한하운이 운영하던 인천 십정농장 안의 자택 문인협회 이사장 선거의 후유증으로 문단이 시끄럽던 1975년 2월 28일 아침, 해방 이후 60년대 초반까지 한국 시단을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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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고’ ‘샘이 깊은’ 한국 잡지의 원조
한창기(1937~97)는 몰라도 잡지 ‘뿌리깊은나무’를 기억하는 이는 많다. 1976년 3월 선보인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는 한국 잡지사상 돌연변이요, 이단아이자, 선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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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대한민국 주부 '아파트 우울증'에 빠졌다"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 온 국민의 관심사와 판단 잣대의 한복판에 부동산이 있어 4,800만 명의 국민이 아파트값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니…. 이들의 ‘우울한 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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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당대비평' 휴간
계간 '당대비평'이 휴간됐다. 2년 간 발행처였던 ㈜도서출판 생각의나무가 5월에 발간 지원 포기 의사를 밝힌 이후 후속 발행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보경 상임편집위원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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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작「실의」등 14편 담아···"아직 만족 못 해요"
『많이 쓰지도 못했고 또 솔직히 망신당할까봐 책으로 펴내기 두려웠습니다. 신문·잡지사 문학담당자로 20여 년간 활자화 직전의 숱한 작품을 대하다 보니 글에 대한 엄격함이 눈에 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