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의인' 잠수사 유족들과 한 약속 지킨 김정숙 여사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김정숙 여사가 이광욱 잠수사의 유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광욱 잠수사 동생 이승철씨 제공=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정숙 여사가 김
-
세월호 참사 '1000일'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의인 10인
[사진 'ghn08048' 인스타그램오늘(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 되는 날이다.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로 304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고 아직도 9명의
-
[TONG] 『거짓말이다』① 물속 진실과 물 밖 거짓말
소설가 김탁환 인터뷰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때, 작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초 공개 민간 잠수사의 600일, 우리의 수색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4월 17일 세월호가 침몰한 다음날 민간 잠수사 25명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소집됐다. 그들은 해경을 대신해 세월호 희생자 구조 작업을 했다. 해경의 수중 실전 경
-
[판결] '세월호 잠수사 사망 책임 논란' 민간 잠수사 무죄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검찰이 기소한 민간 잠수사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단독 한종환 판사는 7일 부실한
-
세월호 민간잠수사 22명 의상자 불인정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구조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들을 의상자로 인정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10일 보건복지부에게 받
-
세월호 민간 잠수사 등 6명 의사자 지정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 중에 숨진 민간 잠수사 이광욱(53)씨와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하다 숨진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28)씨가 의사자로 지정됐다. 이들 외에도 30년
-
민간 잠수사 또 사망 … 선체 절단 중 폭발
세월호 실종자 수습을 위해 선체 절단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숨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이민섭(44) 잠수사와 동료 김모씨가 바닷속에서
-
"아들 잃었는데 좋은 집 무슨 소용 …"
세월호 구조 작업 중 사망한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53)씨의 어머니 장춘자(72)씨가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는 경기도의 제안을 극구 사양했다. 경기도는 최근 장씨가 컨테이너
-
영웅 10인 일일이 호명 "이분들이 대한민국 희망"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9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해경 해체’ 방침과 관련해 구조 작업에 투입된
-
박근혜 대통령, 끝내 눈물…살신성인 희생자 열거하는 부분에서
‘박근혜 눈물’. [사진 YTN 담화 장면 캡처] ‘박근혜 눈물’. 박근혜 대통령이 살신성인 희생자를 열거하는 부분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전남 진도 세월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해경 해체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국민의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하며 해경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
세월호 영웅들 승무원 3인 의사자 인정
세월호 승무원 고(故) 박지영(22·여)씨와 정현선(28·여)씨, 아르바이트생 김기웅(28)씨 등 3명이 의사자(義死者)로 공식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
-
세월호 침몰, 故박지영·정현선·김기웅씨 등 승무원 3명 의사자 지정
세월호 침몰당시 다른 승객의 탈출을 돕다 숨진 승무원 박지영(22·여)·김기웅(28)·정현선(28·여) 씨 등 3명이 의사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2014년도 제
-
"나 같은 사람이 가야" 어머니 만류에도 현장으로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오후 원불교 교무와 신도들이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한 천도재를 올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세월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섰다 희생된 민간
-
UDT 부친 대이어 잠수, 아들 또래 학생들 구하려다 …
이광욱(53)씨가 지난 5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배경으로 찍어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 이씨는 카카오스토리에 ‘관제센터에서 경비정 타고 현장에 오니 마음이 아프구나’
-
잠수사 사망 알려지자 실종자 가족 "정말 죄송"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53)씨의 사망소식에 침통한 표정이었다. 6일 현재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는 30여 명, 팽목항에 100여 명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