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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부모님이 전생에 나라 구한 것 같아요”
이정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야탑고에서 중·고교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했다.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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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정비공 출신 레이서, 바하랠리 1위 골인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2) 작년 10월 21일 자 칼럼에서 인터뷰했던 정주영 사진작가가 며칠 전 한껏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엊그제 류명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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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금메달’ 스펙 아닌 열정이죠
━ 청년상인의 힘 머스마빱 유종성 대표가 이마트 중동점에 있는 자신의 매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는 지방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창업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뚫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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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5인, 폭염보다 뜨거운 타격 ‘왕좌의 전쟁’
'5인5색' 타격왕 경쟁 2017 프로야구는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지난 2014년부터 타고투저(打高投低)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올시즌 리그 평균 타율은 0.28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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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동네 당구가 세계 당구를 제패하다!
세계3쿠션월드컵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한 김행직(왼쪽 둘째)과 준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의 응우엔 꾸억 응우엔(왼쪽) .공동 3위 허정한(왼쪽 셋째).[사진 대한당구연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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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적토마, 잠실에 울려퍼진 'LG의 이병규'
'적토마' 이병규의 9번은 LG 팬들의 것이 됐다. '적토마' 이병규(43·전 LG)가 떠났다. 하지만 그의 등번호(9번)은 잠실구장에 남는다. 프로야구 LG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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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또 홈런…13살 소녀 야구천재의 유리천장 깨기
까앙~. 알루미늄 배트의 경쾌한 타격음이 야구장에 울려 퍼졌다. 공은 외야담장(75m)을 넘어갔다.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기 전국 리틀야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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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13
계절이 바뀌면 듣는 음악도 바뀌기 마련이다. 내가 버락 오바마는 아니지만 나도 가끔 SNS에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1명이라도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있겠지. 제발 좋아요 좀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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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리더십 필요하다면 대선 나가겠다"
문재인은 품위 넘치는 ‘도성 안 대신’, 나는 ‘변방의 장수’…비상시국 맞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도력 갖춘 ‘장수’가 필요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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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류현진 후배들이 해냈다, 동산고 대통령배 첫 우승
우승이 확정되자 동산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오고 있다. 동산고는 전국대회 15회 우승에 빛나는 야구명문이지만 대통령배 우승은 처음이다. [사진 박세완 기자]동산고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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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일고 꺾었다, 첫 우승 꿈꾸는 유신
장재원(左), 최지원(右)유신고가 ‘디펜딩 챔피언’ 광주일고를 무너뜨리며 대통령배 4강에 올랐다.유신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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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추신수 선배의 22홈런 넘겠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중앙포토]‘킹캉’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부상 후 8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한 달(5월 7일~6월 5일) 23경기 동안 8홈런을 뿜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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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2016 프로야구] 제2 메르스만 없다면, 800만 관중 무난
야구팬들이 ‘눈 빠지게’ 기다린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KBO는 역대 최다인 860만 관중을 목표로 잡았다. 흥행 요소는 여럿 있다.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과 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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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박찬호 선배처럼 기분 좋은 아침 만들어 드릴게요"
일간스포츠박찬호 선배 때처럼 기분 좋은 아침 만들어 드릴게요.메이저리거가 된 박병호(30·미네소타)가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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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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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지만 이 무대가 끝나지 않기를”
늦은 밤, 작은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만년 고시생, 지하철 잡상인, 짝사랑중인 톨게이트 아가씨 등 저마다 사연 있는 이들이 서로의 외로움을 나눈다. 홍대 앞 100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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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끝내기안타·MVP 김태진 "기도하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우중혈전의 승자는 광주일고였다. 4시간 14분간의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끝낸 중견수 김태진(19)은 대통령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광주일고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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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광주일고 우승 이끈 김선섭 감독 "마음을 움직이는 지도자 되겠다"
광주일고가 8년 만에 대통령배를 높이 들어올렸다. 광주일고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케이토토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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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챔프 서울 핵타선 폭발 … 설악 넘고 힘찬 출발
지난해 우승팀 서울고의 조대한(오른쪽)이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설악고와의 1회전에서 5회 초 땅볼 타구를 날린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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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범, 뒤쫓는 용 … 나씨 형제 행복한 추격전
지난달 2일 프로야구 LG와 NC가 맞붙은 창원 마산구장. 16-4로 LG가 앞선 7회 초 대타로 나온 LG 나성용(27)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중계 카메라는 NC 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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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만든 중국 명문대 미팅 앱에 대학생들 몰려
해외창업 3.0세대가 왔다. 해외 이민과 연계된 세탁소ㆍ마트 창업세대(1.0세대)나 한국 경제발전을 등에 업고 무역ㆍ제조업에 나선 ‘개발세대(2.0)’세대의 다음세대다. 대기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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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장 근로자들 FA컵 반란
넥센타이어는 오전에 타이어 공장에서 일하고, 오후에 축구를 하는 순수 직장인 아마추어 축구 클럽이다. 그러나 이성민 감독(앞줄 왼쪽)과 선수들은 FA컵에서 회사뿐 아니라 모든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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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를 향해 쏴라 '사격의 신' 진종오
진종오(36·kt)는 전세계에서 권총을 가장 잘 쏘는 사나이다. 그래서 ‘사격의 신’ 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달 국제사격연맹(ISSF) 선정 ‘2014 올해의 선수상’ 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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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물 오타니 '악마의 구속' 170㎞ 도전
2012년 12월, 일본 프로야구 구리야마 히데키(54)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오타니 쇼헤이(21)를 만났다. 그리고 “투수와 타자에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