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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를 뛰어넘어 경관과 하나 되게 물 흐르듯 디자인"
공사 기간 5년, 총 면적 8만6574㎡, 사업비 4840억원-. 21일 정식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숫자만으로도 뉴스가 된다. 한데 이를 모르더라도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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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미싱공장서 쇼핑·문화 허브로 … 동대문 ‘제5의 물결’
관련기사 “옛날 여공들 국수만 먹었어 … 전태일도 우리 단골이었지” “중국 때문에 고전 … 그래도 실력만큼은 우리가 최고야” 창신동의 숙련된 봉제 기술자 재교육 통해 명품 장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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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DDP 디자인 허브 역할 기대”
사진 김상선 관련기사 “조화를 뛰어넘어 경관과 하나 되게 물 흐르듯 디자인” 12일 ‘자하 하디드 360도’ 포럼에서 한 학생이 질문을 했다. 요지는 “당신과 일하려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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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를 뛰어넘어 경관과 하나 되게 물 흐르듯 디자인”
마치 우주선처럼 미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DDP 외관. 4만여 장의 알루미늄판으로 감싸는 최첨단 기술로 지어졌다. 관련기사 “누구나 즐기는 DDP 디자인 허브 역할 기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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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의 건축 철학은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관. [중앙포토]물처럼 흐르는 디자인, 강철처럼 강인한 성격. 건축가 자하 하디드를 요약하는 말이다.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보는 관점에 따라 모습이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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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곡선 … 물 흐르듯 지형과 하나된 건축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63). DDP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가구와 신발, 보석 등 40여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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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요우커 … 동대문 UFO 24시간 문 연다
비정형 건축물의 대가(大家)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UFO를 닮았다. 2009년 3월 착공해 4840억원이 투입된 DDP가 21일 문을 연다. [중앙포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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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극과 극이라 통하는 서울 랜드마크 … 콘텐트와 조화가 숙제
몇 달 간격을 두고 서울의 두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다른 하나는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며칠 전 언론 공개를 한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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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사라진 자리, 둥근 물결이 출렁
하디드“마치 SF영화의 거대한 세트장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환경과의 관계를 떠나서 분명히 눈길을 끄는 건물이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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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역사성 보이지 않아 시민 함께 즐기는 공간 돼야
DDP의 외부 모습. 입체적인 사선과 곡선을 강조한 공간 배치가 두드러진다.“자하 하디드는 전세계에서 ‘스타 건축가’ 시대를 연 주역이다. DDP가 파격적인 공간을 선보인 것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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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개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Dongdaemun Design Plaza&Park)가 개관(3월 21일)을 앞두고 10일 언론에 공개됐다. 대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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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언론공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10일 언론에 공개됐다. 취재진들이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지면적 62,692㎡, 연면적 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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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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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 명소 DDP 개관 빛낼 간송 문화재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무대 풍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전경 및 내부 모습 문화 벌판을 내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2014년 천하를 뒤흔든다.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과 정상급 지휘자, 명문 오케스트라들이 속속 내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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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간송미술관 3월에 동대문서 만나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3월 개관한다. 개관전으로 간송미술관 소장품전인 ‘한국 디자인 원형’과 ‘스포츠와 디자인’ ‘자하 하디드: 디자인 공화국 서울’ 등이 마련됐다. [사진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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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서울, 어디까지 더 멋질 수 있을까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최근 몇몇 친구와 함께 독일 기업인 겸 정치사상가를 모시고 서울 일원을 구경시켜준 적이 있다. 그날 오후 북촌·서촌·동대문·시청·광장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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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일모직 '런던 100% 디자인 전시회' 참가
제일모직은 18~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100% 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해 인조 대리석과 패션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인조 대리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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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만에 … 간송미술관 명품들 반가운 외출
내년 3월부터 3년에 걸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릴 기획전에 나올 간송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혜원(蕙園) 신윤복의 ‘미인도’(왼쪽 사진)와 국보 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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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가며 대대로 쓰는 ‘불멸의 가구’ 만들고 싶다
1 ‘슈타이들’전이 열리는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포즈를 취한 비트라 CEO 한스 페터 콘(오른쪽)과 파트리크 군츠부르거 부사장. 이들은 ‘진짜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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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각형 박스 쌓으니 3층짜리 원룸이 '뚝딱'
현대인의 삶은 이동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는 순간 지구 전역에서는 돈이, 물건이,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한 손에 든 물체(mobile device)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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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뚝딱 트럭으로 옮겨 층층이 쌓으니 3층짜리 원룸!
1 포스코 A&C 공장, 공장 건물 또한 모듈 건축물이다. 현대인의 삶은 이동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는 순간 지구 전역에서는 돈이, 물건이, 사람이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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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마치며] K-디자인 대표선수들의 목소리, 이제 디자인은 생활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현대. 피터 슈라이어 당시 기아차 총괄 디자인 부사장의 생애 첫 개인전이 열렸다. 화제의 디자이너답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론 아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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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 나란히 6명 프리츠커상 최다 수상
이토 도요의 프리츠커상 수상으로 일본은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가 됐다. 두 나라에서 모두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됐다. 일본의 경우 단게 겐조(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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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커피,밤엔 공연 여기는 어른 놀이터
‘제비다방’ 대표이자 건축스튜디오 씨티알폼을 운영하는 건축가 오상훈씨. 다방의 지하 1층은 낡은 테이블과 색색의 의자, 오래된 가구와 장난감들로 골방의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