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람 잘되는 꼴은 못 봐” 대선주자의 ‘앙숙들’
정치권에선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한때는 동지였지만 결별하기도 하고,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 관계였다가도 한배를 타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로 화해할 수 없을
-
홍준표 향한 날선 비판…안희정 측 "분노에 기댄 선동", 유승민 측 "유일한 능력은 막말"
31일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한 다른 당 대선주자들의 비난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의 안희정 캠프는 "분노와 갈등에 기댄 선동은 끝내야 한다"고 주장한
-
문재인 “수시 축소, 기회균등 의무화”
최근까지 대입 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을 언급한 대선주자들은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뽑는 비율을 현재보다 축소하고 정시 모집에서 뽑는 인원을 늘리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수능 위
-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확정 … 조건부 ‘보수 단일화’ 언급
유승민 후보가 28일 남경필 후보를 누르고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뒤 당원들에게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유승민(59) 후보가 28일 바른정당 대통령
-
[바른정당 Live] 남경필·유승민 마지막 연설 "역전 드라마 만들겠다"
남경필·유승민 후보가 28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선출 대회 마지막 연설에서 나란히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호소했다. 바른정당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겠
-
[사설] 포퓰리즘 판치는 한국당, '핫한' 토론 빛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들이 포퓰리즘이라 비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집권 시 위안부 합의 파기’
-
'리얼미터' 문재인 34.4% 1위…안철수 12.6%·김진태 5.0%·유승민 2.2%
2017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합동토론회가 26일 오후 대전 MBC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
대선 수퍼위크 … 반문 연대가 최대 변수
4당 대선후보들이 사실상 결정되는 ‘수퍼 위크(super week)’가 시작되면서 5·9 대선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6일 국민의당 두 번째 순회 경선장인 전북 전주실내
-
‘수사 다 끝났는데 왜 구속하나’ 반론에 대응 논리 고심
━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김수남 총장의 장고 왜 김수남 검찰총장은 지난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과 원칙, 수사 상황에 따라 판단
-
홍준표·유승민 우세 속 반전 노리는 김진태·남경필
━ 대선 D-44, 보수 후보 윤곽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김관용·김진태·이인제 후보(왼쪽부터)가 지난 24일 서울에서 TV토론을 벌이고 있다(왼쪽 사진).
-
김종인 출마 초읽기 “신발 다 닦았다, 구두끈 묶으면 바로 등판”
━ 물밑 흐름 이어지는 ‘반문 연대’ 빅텐트 구상 “김종인은 어떤가.” 지난해 4·13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우태현 한국노총 연구위원이 쓴 『닥터K 김종인 콤
-
막오른 수퍼위크 … 내주 4당 후보 윤곽
25일부터 5·9 대선에 출마할 4당 후보가 사실상 확정되는 ‘수퍼 위크(Super Week)’가 시작됐다. 미국으로 치면 민주·공화당 경선에서 전체 50개 주 중 10여 개 주
-
[포토사오정]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바른정당·자유한국당·정의당 참석, 민주당·국민의당 지도부는 불참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앞줄 왼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제2
-
600분 중 저출산 논의 2분뿐 … ‘한 주제로 맞짱토론’ 늘려야
━ 긴급진단 토론은 검증이다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TV토론회에 나선 각 정당의 경선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최성·문재인·안희정 후보. [사진 송봉근 기자], [뉴시스
-
[팩트체크] 위안부 합의 파기한다는 홍준표, 가능할까?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지난 22일 “대통령이 되면 (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
-
대선주자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2위는?
대선주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였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1195억5322
-
“의혹 없는 진실 규명을” “요즘 검찰, 바람 불기 전에 누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지자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그가 임명한 김수남 검찰총장의 몫
-
유승민·남경필, 귀 빨개질 정도 공방 … 토론 끝난 뒤 바로 평가단 투표
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후보(왼쪽부터)가 2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른정당 영남권 정책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두 후보는 무대 위에 선 채로 치열한 토
-
[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김관용 “보수와 진보의 거중조정자 역할 하겠다”
━ 대선 출사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신(新)보수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공론의 장에서 토론을 통해 갈등 현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한국
-
박 전 대통령 검찰 출두에 주자들은 엇갈린 반응, 왜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진실 규명’과 ‘법치주의’를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에 대해선 입장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
[월간중앙 4월호] "내 安에서 文 닫힌다" VS "내 孫으로 文 닫는다"
━ 다이내믹 경선으로 대역전극 꿈꾸는 국민의당 손학규(왼쪽)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16년11월 22일 서울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
-
유승민·남경필, 칼퇴근보장법·사교육금지법 공약 공방
20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회사진기자단]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
-
유승민-남경필, 각자 공약에 날선 비판...그러나 여전히 흥행 저조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ㆍ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서로의 정책 공약을 놓고 충돌했다.이날 KBS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남 후보는 유 후보의 육아휴직 3년
-
막말 오간 남경필-유승민 "한국당 탈당 왜해" VS "민주당 기웃거려"
바른정당 대선주자 토론회 [KBS 캡처]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20일 오후 KBS의 바른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