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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경제 미끌어질 일만 남았다는데
이재술딜로이트안진 대표이사 6·25전쟁과 4·19, 5·16의 격동기를 거쳐 1962년부터 비로소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됐다.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 수준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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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세계적 건강기능식품사 뉴트리라이트, 연구소장 샘 렌보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25㎞ 떨어진 레이크뷰, 서부의 광활하고 삭막한 대지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푸른 채소밭이 펼쳐졌다. 45만㎡의 밭에 푸릇푸릇한 알팔파와 발갛게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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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철새' 주의!…손으로 만졌다간
3일 오전 9시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배낭기미습지. 남현영 철새연구센터 연구원이 새 포획용 그물(가로세로 12X3m)에 참새와 비슷한 ‘붉은 양진이’가 걸려 있는 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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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절멸 위기 … 반달곰 복원사업은 가시적 성과
2011년 7월에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간한 적색자료집은, 우리 인간과 친숙한 새로 잘 알려진 따오기와 크낙새, 원앙사촌을 지역절멸(Regionally Extinct, RE)종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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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에코시스템
오렌지색 몸체에 흰 띠를 두른 겁쟁이 물고기가 흰동가리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이다. 광대처럼 생겼다고 서양에서는 ‘클라운 피시(Clown Fish)’로 부른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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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꿀벌이 묻는다 “인간, 당신들이 자연에 저지른 죄 아는가”
꿀벌 한 마리에도 자연 생태계의 순환 원리는 어김없이 적용된다. 『꿀벌을 지키는 사람』은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양봉업자의 이야기다. 식물에겐 열매를 맺게 하고, 인간에겐 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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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신라호텔 한복 손님 출입 거부 사과 外
기업 신라호텔 한복 손님 출입 거부 사과 신라호텔이 한복 입은 손님의 출입을 거부했다가 13일 트위터와 인터넷에서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는 12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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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릴레이 인터뷰-한군희 백석대 교수
한군희 백석대 교수는 과학벨트 입지가 연구자들의 지리적 접근이 뛰어나고, 과학과 기술적 활동의 연계가 밀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백석대 제공] 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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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불안한 진화 10년 후 모습을 논하다
사회(김종혁 중앙SUNDAY 편집국장)=과학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정보통신 혁명으로 세상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그 속도감에 현기증이 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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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템디자인과 바이오리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 김창현 교수 1980년대에 들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동서대립의 세계질서가 깨지고 평화가 안착되면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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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전세난 빨리 풀긴 틀렸다 … 수급부터 다시 풀자
김승배피데스개발 사장 전셋값 상승세가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모양이다. 최근 정부가 고민 끝에 전·월세 대책을 내놨지만 단기간에 전세난이 풀리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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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티파니’ 마이클 코왈스키 회장, 그가 보석처럼 눈부신 이유
명품 보석업체 티파니의 마이클 코왈스키(Michael Kowalski·58) 회장은 열렬한 스쿠버 다이버다. 10여 년 전 다이빙에 입문했는데, 카리브해 곳곳과 프랑스령 폴리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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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1년도 예산안 1조1900억원 편성 … 아산시 2011년도 예산안 7393억
천안시와 아산시가 20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1조1900억원, 아산시는 7393억원 규모다. 양 시는 모두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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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2 │ 북한산
섬 같은 산이 있다. 산 하나를 가운데 두고 2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다. 도심 속 동산이라면 모르겠는데, 그 산은 엄연한 국립공원이다. 더 어처구니없는 건, 그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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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 최고의 집무실
조웅래 선양 회장과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은 맨발 걷기에 푹 빠졌다. 조 회장은 2006년 대전시 계족산 13㎞를 황톳길로 단장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뛰는 ‘마사이 마라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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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한강을 꿈꾸며
한강을 산책코스로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강변의 콘크리트 호안이 사라지면서 부터다. 가팔랐던 콘크리트 블록은 완만한 경사로 바뀌어 물가로 접근하기도 쉽다. 갈대숲과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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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들
22일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이다.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의 역할과 소중함을 짚어보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유엔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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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꼬리개구리가 바꾼 밴쿠버올림픽 스키 코스
개구리가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키 코스를 바꿨다. 내년 2월 캐나다 서부도시 밴쿠버와 인근 산악도시 휘슬러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 얘기다.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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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엔 눈물 없지만 시장엔 눈물이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경제 침체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 도대체 왜 미국 회사 하나의 도산이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다른 나라 기업들의 운명까지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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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모피는, 짧게 입는 게 포인트
미니멀리즘이 트렌드 세계적으로 유난히 따뜻한 올해는 각종 컬렉션에서 주요 코드로 소개된 미니멀리즘이 모피 패션에도 적용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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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은 부처가 목숨을 걸고 불법 전파에 매진했지만 그 방법론은 지극히 평화적이고 조용했다고 본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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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도시 자연형 하천사업은 메가 트렌드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도심 지역 자연형 하천사업이 인기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은 현 정부가 탄생하는 데 기여한 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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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흉포한 멧돼지의 습격 천적 없앤 대가 받는 걸까
2006년 전남 완도군의 외딴섬 생일도에서는 매일 밤 염소가 잔인하게 물어뜯겨 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염소 피해는 20여 마리로 늘었고 ‘괴물’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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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황금박쥐’ 서식 … 멸종 위기 야생동물 Ⅰ급
한라산 해발 650m 지점의 용암동굴에서 서식이 확인된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의 앞모습.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 제공]세계자연유산지구인 한라산에서 일명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