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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무현과 클린턴, 그들의 닮은 점과 다른 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1946년생으로 동갑내기(63세)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남다른 노력 끝에 변호사로 성공하고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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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 하겠습니까” → “저의 집에서 받아 썼다”
2003년 1월 얘기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은 어느 날 인수위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돼도 별 게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좋은 음식만 먹으며 호강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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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인문학 읽기’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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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연설의 달인과 27세 연설문의 달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47) 당선인은 새해 1월 20일 정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한다. 취임식의 백미는 취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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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연설의 달인과 27세 연설문의 달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 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오바마 취임사 만드는 ‘27세’ 오바마의 취임사 초안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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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 관계 좋아야 남북 관계에도 도움”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5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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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낸시 레이건 편]
당신 지인들 앞에서 고백하는데|당신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오 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 곁에 있어줘서|정말 고맙소 오늘은 낸시 레이건|전 영부인과 함께 합니다 시대에 남을|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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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워터게이트'를 털어놓다
'모든 것은 한 해군 중위와 연방수사국(FBI) 간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밥 우드워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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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특종] 최규선은 DJ의 ‘밀사’였다
최규선(42•미래도시환경 대표)씨의 검찰 구속 전 최후진술과 자서전용 육성 녹음이 담긴 9개의 테이프가 뉴스위크 한국판(5월 15일자)을 통해 5월 7일 독점 공개된 이후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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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 말…말…말…]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은 생전에 산업현장이나 회사.대학.정치권.스포츠계는 물론 해외.북한에서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정규 교육이라곤 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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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 말…말…말…]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은 생전에 산업현장이나 회사.대학.정치권.스포츠계는 물론 해외.북한에서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정규 교육이라곤 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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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의 말.말.말..]
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은 생전에 산업현장에서는 물론 회사, 대학, 정치권, 스포츠계, 해외는 물론 북한에서도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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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1)
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살아 있는 현대사’다.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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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환경철학' 등 한주를 여는 책들
# 실천을 위한 환경철학 이야기 '함께 하는 환경철학‘(최종덕 지음, 이동수 그림, 동연 펴냄) 주말 나들이에 데리고 나갔던 도시의 우리 아이들이 시골의 밭에 똥을 누고 오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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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워싱턴포스트그룹 총수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 하나만 해도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 다소의 과장은 있지만 백악관의 아침 식탁에 오르는 이 신문의 논조가 그날 하루 대통령의 기분을 좌우한다고 할 정도다. 거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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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홍석현 사장.미디어 帝王 루퍼트 머독
루퍼트 머독에게서 우리는 자주 초현실(超現實) 같은 것을 느낀다.22세의 젊은이가 호주의 작은 도시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아주 작은 지방신문으로 언론사업을 시작해 40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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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들의 필재 전시
독서주간을 맞아 국회도서관은 이색적인 역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막을 열었다. 제헌에서 7대의원까지의 의원저서 등 3백65권 가운데 2백7권을 전시하는 이 도서전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