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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당뇨·뇌혈관질환 사망 줄고, 암·심장질환 늘 것”
편의점을 운영하는 천모(65·경남 창원시)씨는 10여 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던 그는 꾸준한 병원 진료와 주변의 조언 덕분에 ‘새사람’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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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여 년 뒤 사망 원인은?…"암·심장질환·자살 ↑, 뇌혈관질환·교통사고·당뇨병 ↓"
편의점을 운영하는 천모(65·경남 창원시)씨는 10여 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던 그는 꾸준한 병원 진료와 주변의 조언 덕분에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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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
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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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집 밖서 죽음 맞는 비율 80% 사상 최고…3월이 가장 위험
일반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숨지는 사람의 비율이 역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통계청은 지난 24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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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에이즈 사망 줄어들 때, 백인 청년 마약 사망 늘었다
마약이 미국 백인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마약과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약물 과다 복용’(Drug Overdose)으로 인한 미국 백인 청년(25-34세)의 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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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10만 명당 자살자, 일본 20명·한국 27.3명
지난해 일본에서 자살한 사람이 6년 연속 감소해 18년 만에 2만5000명을 밑돌았다. 15일 일본 경시청 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자는 2만3971명으로 전년 대비 5.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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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 질, 울산·서울 ↑ 광주·전남 ↓…153개 지표 평가한 '의료 질 보고서' 공개
울산과 서울 지역의 의료 서비스 질이 상대적으로 높고, 광주ㆍ전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암과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의료 질이 향상된 반면 당뇨와 정신질환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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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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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술·담배 덜하고 산·병원 근처에 살면 수명 길다
지난해 한국의 사망자는 26만7692명, 부동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 다음으로 심장병, 뇌혈관질환, 자살이다. 네 가지 사망 원인 중 암, 심장·뇌 질환은 흡연·음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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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소득층, 화천군 저소득층보다 15년 더 산다
서울 서초구 고소득층이 강원도 화천군 저소득층보다 기대수명이 15년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구별 평균 기대수명은 금천구가 가장 짧고, 소득별 수명 격차는 중구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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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가 “내가 괜찮지 않다”고 말할 때
김형경소설가그 남자는 쉰 살이 되던 올해 초, 내면에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던 기억 하나를 떠올렸다. 서너 살쯤 되는 그가 어머니 등에 업혀 밤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검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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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의 연쇄 총격 살인이 던져준 교훈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칼럼니스트지난 8월 미국 버지니아 방송사 기자 2명이 생방송 도중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그 모습은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제는 애도를 표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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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의 날 앞두고 피임기구 '에슈어' 부작용 논란
미국에서 여성 영구 피임기구 '에슈어'의 부작용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에슈어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공청회를 본사건물 강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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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사망률 10년 새 3배 이상 증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폐렴 사망률이 10년 사이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3대 사망원인(암(악성신생물),심장, 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절반 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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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가 뒤바꾼 사망통계…0~70대 중 10대 사망만 크게 늘어
세월호 참사가 연령대별 사망 통계에도 상흔을 남겼다. 지난해 0세에 79세까지 연령대별 사망자 수에서 10대가 유일하게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해 4월 16일 수학 여행길에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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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기대수명 여성 85.1세, 남성 78.5세
2013년 기준으로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5.1년, 남성은 78.5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대수명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기간을 예상한 수명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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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6회 풀영상] 김영훈 교수 "부정맥, 악성은 자칫하면 급사 위험…반드시 조기 치료해야"
“생활습관을 고쳐주는 고마운 부정맥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단번에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의 말이다. 이번 ‘명의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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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9회 풀영상]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해결하는 정당이 돼야지 동조만 하는 것은 정당의 역할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 말이다. 박 의원은 21일 오후 5시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방영된 김진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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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6만 입양아 보살핀 조병국 홀트 부속의원 전 원장
버려진 아기들의 주치의 … 정년 퇴임하고도 22년간 청진기 놓지 못해 “지수야. 오늘 기분이 어때?” 조병국 원장이 홀트일산복지타운 ‘사랑의 집’에서 공뇌증(선천적 뇌 발육장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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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핫클립]이국종 교수 "19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이 살려"
29일 오후 2시 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명의가 본 기적’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해낸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출연해 중증외상 환자를 치료한 생생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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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이국종 교수 "죽는 날 관속에 가져갈 건 환자명부 뿐"
29일 오후 2시 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명의가 본 기적’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해낸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출연해 중증외상 환자를 치료한 생생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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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망원인 2위, 청소년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김선동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1930년대 미국 보험회사 임원이었던 하인리히는 고객들의 사고를 토대로 ‘1 : 29 : 300’ 법칙을 발표했다. 1번의 대형사고 이전에 평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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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교도소
하선영 기자외딴 곳에 위치한 시멘트 건물과 골방. 교도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부엌과 놀이시설을 갖춘 ‘육아 교도소’부터 면회객과 재소자가 같은 방에서 잘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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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배우고 짐은 가볍게 ‘작은 소유’의 시대 생각해야
일러스트 강일구 사회복지가 커다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쟁점은 복지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는가 하는 것이다. 시비의 대상이 됐던 일의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