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 로봇, 미세먼지 흡입용 매트 설치'...서울시 "초미세먼지 30% 이상 감축"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 철로에서 미세먼지를 대비해 터널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승강장에 배기시설을 만들고 선로도 먼지
-
KTX 유리창 깬 '얼음 추위'…'한낮 영하' 한파 내일도 계속된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안반데기 오르막길에서 승용차 2대가 빙판길로 인해 도로에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
KTX 시속 170㎞로 늦춰야 했다…작지만 위험, 혹한 속 이 물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선로 제설 작업 모습. 사진 코레일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최강 한파가 닥친 지난 24일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일부 구간에서는 고속열차인 KTX가 평소보다
-
"열차 수십대가 오빠 밟고갔다" 오봉역 사망사고 유족 오열
8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선로에 접근금지를 알리는 폴리스라인이 세워져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를 연결·분리하는 과정에서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
'쌍둥이 대통령 전용열차' 비밀…객실엔 유사시 대비 '이것'도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6명의 대통령이 이용한 특별동차. 앞에 봉황무늬의 명패가 보인다. [강갑생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서울역에서 KTX-산천 특
-
길이 2㎞ 장대레일, 휘면 대형사고…40도 폭염에도 버틴 비결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선로 주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 1] 기차가 다니는 레일은 굵고 묵직한 철로 튼튼하게 만들어졌지만 그래도 각별히 조심해야 할 계절이 있습니
-
청량리서 제천까지 단 56분...더 빠르고 센 '총알 열차' 온다
중앙선에 투입되기 위해 시운전 중인 EMU-260. [사진 현대 로템] 올해 12월 중순이면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 중 원주~제천 구간이 완공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청
-
[김종덕의 북극비사]시베리아 한 복판, 진달래와 서낭당의 모습을 한 바이칼호
바이칼 호수 ━ ⑭바이칼호, 3000만년의 지구 역사와 북극 정령이 깃든 곳. ━ 동시베리아 북극 여정의 시작점 ‘시베리아의 갈라파고스’, ‘성스러운 바
-
11년간 7차례나 ‘땅 꺼진’ KTX 철로…장성 호남고속철 옆 ‘싱크홀’ 진실은?
전남 장성군 황룡면 KTX철도 주변 농경지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연합뉴스] ━ “철도 안전성 무관” VS “재발 우려 여전” 호남고속철도가 오가는 전남 장성군 일대에
-
서울 지하철 7500억 투입해 미세먼지 절반으로 줄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에는 대형 공기청정기 20대가 설치돼 있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고성능 기기로 대당 600만원쯤 한다. 27일 오후 2시 기준 강남역 승강장의
-
[단독] 북한 철도 어떻기에 … 동해선 열차 대신 버스 타고 조사
남북 간 동해선 철도 연결을 위한 조사단이 열차 대신 버스를 타고 조사 현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남북은
-
[단독]北철도 훼손 얼마나 심하길래…열차 아닌 버스로 이동
남북 간 동해선 철도 연결을 위한 조사단이 열차 대신 버스를 타고 조사 현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지난달 30일부터 경의선 철도(개성~신의주) 시설에 대한 공동조사를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남북 철도·도로 혈맥잇기 … 이벤트 아닌 효율이 먼저다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재탕’ 논란 낡은 레코드판을 다시 돌리는 느낌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기적 소리가 또 울린다. 너무도 쉽게 망각되는 요란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
-
실외보다 나쁜 지하철 미세먼지…기준 강화하고 측정기 설치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민들이 혼잡한 객차에 오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하역사와 지하철 객실의 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된다. 또 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
[소년중앙] 봄비 오는 날 시에 눈뜨고 싶다면
안녕? 난 소년중앙 3기 학생기자 박율미(16·홈스쿨링)라고 해. 한 작가를 지정해서 그 작가가 쓴 유명한 작품뿐 아니라 작가에게 숨겨진 이야기도 알아보고 있어. 연재의 마지막으로
-
[커버 스토리] 아동 노동자들의 이야기
볼리비아의 소년 광부. 볼리비아의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어려서 부터 탄광·사탕수수농장 등 거친 일터로 향한다. [사진 ILO/M.Crozet]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해 내놓은
-
제철 만난 한재미나리 … 주문해도 1주일 기다려야 합니다
미나리는 봄철에 특히 맛있다. 봄이 되면 시골 5일장부터 백화점 식품매장에까지 미나리가 지천으로 널린다. 하지만 미나리도 미나리 나름이다. 경북 청도의 한재미나리는 명품 중의 명품
-
외신, 일제히 긴급뉴스 타전…중국 매체는 침묵
김정일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타고간 전용 열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베이징을 방문할 때 사용한 전용열차. 창문마다 커튼이 쳐져 있다. 북한의 3대 세급 후계자
-
그 길 속 그 이야기 두물머리길
두물머리를 걸었다. 지상에 여린 초록이 잠깐 들렀다 가는 계절, 두물머리를 찾아가 굳이 걸었다. 한동안 두물머리 쪽을 피한 적이 있었다. 언젠가부터 두물머리에선 되바라진 관광지 냄
-
남한강변 폐철도, 자전거길로
9월 말부터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서울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길을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경기도 남양주 팔당대교에서 양평 양근대교를 잇는
-
300m 긴 레일 연결 … 고속철 하루 1.4㎞씩 열린다
경북 경산시 부근 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에서 장대레일 수송열차를 운전하는 노기관사 강신기씨. 그의 바로 뒤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뻗어 있는 것이 특수 제작된 370m짜
-
한국전 종전의 돌파구 찾다
속전속결이냐 확전이냐. 지난주 미국이 한반도에서 감행한 엄청난 도박의 결과는 그 둘 중 하나다.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 한국전쟁의 신속한 종결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에서는 어떤
-
[파리에서]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파리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자랑하는 파리 샹젤리제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변모했다. 샹젤리제 교차로에서 콩코르드 광장에 이르는 약 1.2㎞
-
전동차 소음 "대화도 못할 지경"
"찡-찡-." 14일 낮 12시50분 서울지하철 5호선 종로3가~을지로4가 구간. 시속 50㎞ 정도로 달리는 전동차의 날카로운 금속성 소음과 덜컹거리는 바퀴 소리 때문에 안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