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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친중탈미 … 미군 떠난 클라크 공군기지에 대규모 중국 공단
필리핀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마닐라 마라카낭 궁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대형 국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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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군함 남중국해서 41m 접근 충돌 위기 … 증시 출렁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로 주가가 떨어진 2일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29.31포인트 하락한 2309.57 , 코스닥지수는 7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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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삼국지] 미·중 군사대결에 러시아 합류…북 비핵화가 변수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들이 해상훈련에서 기동을 하고 있다.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을 가진 7함대도 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다. [사진 태평양사령부] 미국과 중국이 최근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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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 이름엔 '숫자 1'뿐···北석탄 진룽호 미스터리
진룽호를 둘러싼 숫자 ‘1’의 정체는 무엇일까. 북한석탄대책TF 위원장인 유기준 의원은 16일 최근 북한 석탄을 반입한 선박 관련 관세청 통합화물정보 서류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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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석탄 밀매의심 선박 억류…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지난 16일 북한 원산항을 촬영한 위성사진. 석탄 적재를 위한 노란 크레인 옆에 약 90m 길이의 선박이 정박해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제재 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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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大)관광 시대 열린다...제주-하이난 경협은 관광부터
“이제는 대관광(大旅遊, 빅 투어리즘)의 시대입니다. 대관광 시대를 맞아 하이난과 제주의 경제협력도 관광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양 도서(섬)간 관광카드 개발 등을 공동 기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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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끄트머리인 게 죄냐” 변방국 ‘난민 반란’에 먹구름 낀 EU 정상회의
지중해에서 난민구조 비정부기구(NGO)인 ‘SOS 지중해’ 소속 대원들이 구조한 아기를 ‘아쿠아리우스호’로 옮기고 있다. 아기가 탄 목선은 리비아 해안에서 약 5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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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계획, 한·미 관계 새로운 도전"
미국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지난해 10월 13일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한국이 추진 중인 핵 추진 잠수함 보유 계획이 한ㆍ미 동맹에 새로운 긴장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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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평창 남북관계 … 북 비핵화와 함께 가야 한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깜깜이 방남 행보’가 우려를 낳는다. 그제 ‘샛길’로 서울에 온 그는 평창의 ‘모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사전에 알려지지도 않았고,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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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김영철 방한 수용은 문 정부 거대 실책”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에게 실내화를 가리키며 신발을 바꿔 신을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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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대표단 최휘, 국제 제재대상 포함 논란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할 북한 고위급 대표단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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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누구와 만나든 내 메시지는 핵미사일 완전 포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저녁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에 앞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방문 목적을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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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어설픈 북·미 악수 이벤트는 악수(惡手)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두 달여 전인 지난해 11월 29일 일본 요코타 주일미군 공군기지. 기지를 출발한 미군 항공기에 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 간부가 타 있었다.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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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탈북자와 천안함 찾기로 … “북한 가식 세계에 알릴 것”
평창 겨울올림픽 참석차 한국과 일본 방문길에 오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또다시 강력한 대북 압박 메시지를 발신했다. 펜스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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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 최대한 압박하러 한국 간다" 메시지에 평창은 실종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저녁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에 앞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방문 목적을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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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호 예외 인정 '한국=제재 약한 고리' 인증하나
북한 예술단이 타고 올 만경봉 92호. [중앙 포토] 북한의 평창 겨울 올림픽 참가를 위한 정부의 제재 유예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마식령 스키장 남북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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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 하는 북한 예술단 방남 경로 수정, 무슨 사연 있나?
판문점(지난달 15일, 실무접촉)→경의선(1월 23일, 전통문)→만경봉 92호(2월 4일, 전통문). 북한 예술단 선발대 23명과 악기, 공연장비 등을 실은 북측 차량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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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대상 만경봉호 콕 찍어 예술단 보낸다는 '北의 꼼수'
━ 북한의 꼼수…제재 대상 만경봉호 콕 찍어 예술단 이동 북한 만경봉 92호 [중앙포토] 북한이 삼지연관현악단 본진을 우리 정부의 제재 대상 선박인 만경봉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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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 올림픽 기간 대북 독자제재 한시유예 검토 중”
정부가 평창 겨울올림픽(2월 9일 개막)과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3월 9~18일) 기간에 대북 독자 제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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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관광 플랫폼 '크루즈'를 띄워라
가파른 성장세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주목받던 국내 크루즈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맥을 못추면서 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반토막 났다. 중국 일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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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350대 출격 대기 중" 트럼프 순방기간에 항모 7척 동시 작심 투입
미 해군 항공모함 링컨함은 대서양에 배치됐다. [사진 미 해군] 미군 항공모함 7척이 작전에 투입됐다. 미 해군이 보유한 항모는 11척이지만 평소 절반 정도가 활동한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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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미국 우선주의’에 커지는 한·미 동맹 피로감
━ ‘문재인-트럼프 시대 1기’ 점검해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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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추진 잠수함 개발, 美 농축 우라늄 판매 금지가 걸림돌
━ 유엔 한·미 정상회담 합의 분석해 보니 지난해 8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1형의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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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잠항, 승조원 함수로” 외치자 십 수 명 몰려가…국내 첫 잠수함 장보고함을 타보니
수상항해 중 함교탑에서 함교당직사관이 쌍안경을 이용해 항로상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해군] “각 부서 잠항 준비!” 함장이 명령을 내리자 39명 승조원들의 손길이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