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입양됐다 37년 만에 추방…법원 "홀트 책임, 1억 배상하라"
자신이 해외로 입양되는 절차가 위법했다며 홀트아동복지회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지난 2019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아담크랩서(신송혁·신성혁)씨. 연합뉴스 캡처 홀트아동복지회가 해
-
정인이 1주기…'관 주도' 입양법안에 민간기관 "전문성 없다"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두 번째 생일인 6월 10일 양평 묘원에 정인이 생일축하 물건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생후 16개월만에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1주기를
-
[단독]"고집부려 지도" 학대 부모, 세번 가정조사때 암시했다
경기 화성에서 만 2살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려 구속·입건된 양부모가 지난 1월 사회복지단체의 가정조사 당시 “아이가 말로 표현을 잘 안 하고 고집을 부려서 지도 중”
-
"봉사 중 안쓰러워 입양" 해놓고…입양 후엔 운다고 때렸다
두 살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 불명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 양부 A씨가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뉴시스
-
“입양아 학대 발견 불가능”… 반복되는 비극 6가지 궁금증
국제아동인권센터, 정치하는 엄마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위원회 등 회원들이 지난 4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천아동학대사망사건 등 진상조사
-
김미애 "文 한마디에 입양가정 전수조사…입양가정 피눈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임현동 기자 입양아를 학대해 사망케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아동 사후 관리 지시'를 언급한 뒤 전국 7개 지
-
[양성희의 시시각각] 입양 가정엔 죄가 없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귀를 의심했다. 그제 신년 기자회견 중 아동 학대 방지 대책을 묻는 말에 대통령은 ‘입양 취소’ ‘아이 교체’를 언급했다. “입양 부모의 마음이 변할
-
[사설] 대통령의 ‘입양 아동 교체’ 발언 부적절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라고 말한 것은 귀를 의심케 한다. 기자회견 직후 청와대
-
"입양, 아이 쇼핑 아냐···文 발언 경악" 회견 직후 청원 떴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입양이라는 것은 아이를 골
-
12번 기회 놓쳤다…9세 아이 참극 뒤 영국선 감정학대도 징역
검찰이 13일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당초 검찰은 지난달 장씨를 기소하면서 아동학대 치사와 아동 유기·방임 등의 혐
-
신현영 “성범죄 경력 있는데 입양자격 갖췄다 판단…입양 관리 엉망”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학대피해로 입양아동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건복지부, 경찰청장에게 묻는다‘ 공개 질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
-
시민단체 "홀트는 방관했다, 정인이 입양 과정 특별감사해야"
아동인권단체는 7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홀트아동복지회에 대한 특별감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혜림 기자 "아직도 꿈속에 아이가 나타나고,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
대통령 사후관리론에 야당 “입양은 무죄, 학대가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입양 아동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한 데 대해 야권에서 “번지수가 틀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국회 행
-
입양아 키우는 김미애 "文 본질 왜곡말라, 문제는 아동학대"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 김미애 의원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아동 사후 관리 지
-
[e글 중심] "정인이 사건을 왜 입양 문제로 몰아가나?”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추모 메시지와 꽃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정인이 학
-
정 총리 "양형위원회에 아동학대 양형 기준 상향 요청할 것"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양형위원회에 아동학대 양형 기준을 상향해 달라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부모의 학대로
-
'정인이 사건' 양천서장, 경찰혁신 총책 역임···징계도 빠졌다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3차례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서울 양천경찰서를 지난해 11월 16일 항의 방문
-
[단독] 정인이 동네부터…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원 미달
아동학대 관련 일러스트. 중앙포토 이른바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 사건에 관심이 커졌지만 정작 사건이 발생한 서울시 양천구를 비롯해 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가 ‘아동학대
-
박형준 "정인아 미안해… 경찰·공공기관 남의 일 치부 섬뜩"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최정동 기자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
-
신고 했다가 뺨 맞은 교사...1년간 42명 '정인이' 잃었다
지난해 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사망 전 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에 담긴 모습. 아이는 담임선생님 품에 계속 안겨있거나 멍하게 홀로 앉아있기만 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
文 "'정인이 사건' 매우 안타까워…입양아 사후관리 만전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강원도 원주역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EMU-260) 개통식을 마친 뒤 열차를 타고 제천으로 이동, 마무리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문재
-
20만 입양아들의 눈물···"한국은 나에게 무엇인가"
2017년 5월 서울 강북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필립 클레이라는 이름의 42세 남성이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국명 김상필. 8살때 미국 필라델피아로 입양됐지만 불법
-
전과만 10건이 넘는데…양딸 학대치사 아버지는 어떻게 입양이 가능했나
경기도 포천에서 부모에게 학대받다 숨진 뒤 시신 마저 훼손당한 A양(6)은 입양아였다. 입양기관이 아닌 친부모 등의 동의서를 받은 뒤 법원의 허가를 받는 개인간 합의 입양(민법에
-
[사설] 조작된 입양서류에 가정법원까지 깜깜했다니 …
입양된 25개월 여아가 어머니의 무차별 폭행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아이를 쇠파이프로 수십 차례 때리고 매운 고추를 물에 타서 억지로 먹였다고 한다. 울산과 경북 칠곡 계모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