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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걸렸다, 축구 종가 체면 세운 루니의 아우들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베네수엘라를 1-0으로 꺾고 51년 만에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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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하하 양세형, 생존 접영
양세형과 하하가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대결 vs 하나 마나’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 한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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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우뚝 섰다가 닉슨처럼 거짓말로 추락
━ [포스트 탄핵 정국] ‘무신불립’ 박 전 대통령 정치역정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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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 | 기생충 제국] 개미가 스스로 먹잇감이 되는 이유?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누군가에게 조정 당한다면 리더의 자격 없어 흡충(사진 아래)은 개미의 뇌를 조종해 풀잎 끝에 매달려 풀을 뜯는 소나 양에게 먹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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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나라를 살리는 세 번째 방법
이훈범 논설위원장면1: 도무지 부아가 치밀어 참을 수 없다. 이만큼 먹고사는 나라를 만들었다는 자부심 하나로 감내했던 칠십 내 평생이 송두리째 부정되는 느낌이다. 안 먹고 안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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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정치가 이런 거냐” 묻고 떠난 반기문…3급수 수준 여의도 문화에 숙제 남겨
20일간의 짧은 대선 여정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겐 고난의 시간이었다. 지난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과 그의 참모진이 밝힌 실패의 원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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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경자 미인도는 진품” 프랑스 감정단 결론 뒤집어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사진)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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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도 흉내낼 수 없는 수준"…미인도 진품 결론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 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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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인가?' '사자 코스튬' 아기에 반응보이는 사자
[사진 유튜브 캡처] 사자 코스튬을 입고 거대한 숫사자와 인사를 나누는 아기의 영상이 화제다.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자 코스튬을 입은 11개월 아기 아리에(Aryeh)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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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반 노동자’ 노동장관
당선사례 투어(Thank you tour 2016)를 돌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8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아이오와 이벤트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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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자 노동장관·반환경 환경청장 …이상한 트럼프 인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당장 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내정한 노동부 장관 후보자 앤드루 퍼즈더(66)에 비난이 쏟아졌다.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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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복성 “재즈 대중화 위해 60년째 전쟁 중”
일흔여섯 나이의 뮤지션의 첫 마디는 불같았다. “열 받아, 약 올라!” 인터뷰 장소인 서울 순화동 본사 스튜디오를 못 찾아 인근을 자동차로 몇 바퀴 돈 게 불씨가 됐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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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아가씨' 매거진M 특별 화보
[magazine M 특별 화보 기획] 아가씨, 더 깊숙이 ‘앓이’ 중인 당신을 위한 ‘아가씨’ 스페셜‘아가씨’(6월 1일 개봉, 박찬욱 감독) 팬덤이 뜨겁다. 인생을 포박당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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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빅뱅 10주년,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길을 열다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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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떠난 빅뱅.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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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독일 잘 아는 류승우, 마음 급한 독일 빈틈 노려라
전반 32분 권창훈(23·수원 삼성)의 패스를 받은 류승우(23·빌레펠트)는 첫 골을 터뜨린 직후 골대를 향해 달려갔다. 화려한 세리머니를 예상했는데 그냥 공을 집어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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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경자 미인도에 비친 한국 미술계의 추한 얼굴
91년 논란 당시 천 화백 지적 묵살하고 감정위원들 ‘감’으로 진품 판단… 감정 근거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과학분석에서도 위작 증거 드러났다천경자 화백(왼쪽)이 “내 자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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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의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스페인 제독의 투구 본뜬 ‘정복자 헬멧’
크라이슬러클래식투산의 우승 트로피는 과거 스페인 제독이 썼던 투구를 본뜬 ‘정복자 헬멧’이었다. 2005년 우승자인 제프 오길비가 투구를 쓰고 있다.골프대회에서 챔피언이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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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美의 여신’ 기리는 신전의 중심 터키 아프로디시아스
1600여 년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미의 여신이 보여주는 어머니 이미지… 버려진 듯한 고대 유적지에서 느끼는 희열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감동을 초월해터키 아프로디시아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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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여제자 허벅지 만지고 "국민등신" 욕설, 엽기 교사 기소
지난 2010년 여름, 서울 금천구 A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 박모(39)씨가 방과 후 제자 A(12)양과 B(11)양을 불렀다. 박씨는 두 학생을 서울 이대 앞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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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우에 밥심 기부, ‘헬프 조선’ 실천 이호영…놀이처럼 즐기면서 돕기, ‘봉사의 맛’ 전파 김동현
이호영씨는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 일을 하며 모은 식권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전달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신인섭 기자]1만 장 식권 기증 ‘십시일밥’ 대표한양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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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해 고교 때 290명 중 280등 … 시 쓴 게 밑거름 됐죠
우리 시대의 신자유주의와 죽음 이후의 미스터리에 관심이 크다는 채사장. 그에게 책은 현실과 신비를 잇는 다리와 같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두 시간 넘게 얘기를 했는데도 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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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탄생기 ②
세월의 흔적까지 새기다 사진1사진2사진3사진4몸 대호의 CG는 '베를린'(2013, 류승완 감독) '군도:민란의 시대'(2014, 윤종빈 감독) 등을 작업했던 특수효과 업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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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생존모델 ‘체급별’ 특화… 약육강식 대신 나눔으로 생존
흔히 황금박쥐라고 하는 붉은박쥐. 우리나라와 일본 대마도, 타이완, 필리핀과 아프가니스탄 동부, 인도 북부 등에 분포하는 작은 박쥐다. 무려 220일 동안 겨울잠을 잔다.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