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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경관 운전|봉고차 3명사망
17일 상오3시쫌 전주시 남고동 동사무소 앞길에서 임실 경찰서 지사지서 이강섭 순경 (30)이 경기5거4064호 봉고버스를 몰고 가다길에 서 있던 전남 나주화물소속 11t트럭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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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 사망·실종
3일하오부터 4일밤까지 전북·충북·경기·강원·경남지방에 내린 호우 (최고2백mm·제천)로 13명이 사망(3) 또는 실종(10)됐고 곳곳에서 가옥이 침수·붕괴돼 2천여명의 이재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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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휩쓸린 2명 경찰이 따라가 구출
5일상오4시40분쯤 전남곡성군죽곡면하한리 섬진강변 압록유원지 부근에서 야영중이던 고택주씨 (57·경기도성남시) 일가족 4명과 고씨의 이종조카 홍의성군(18·고교2년)등 5명이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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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에 불난 사실도 모른다" 방화용의자 검거
【김제 금산사=모보일기자】금산사 대적광전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0일 용의자로 지목되어온 김모씨(50·전북임실군삼계면)를 붙잡아 행적을 추궁한 결과 김씨가 화재 당일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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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한방비법|갑상선·화상
이번에는 갑상선과 화상·원형탈모증 치료비방을 소개한다. 감상선 치료비방은 세분이나 전해왔다. 민원기씨 (충남대전시중구용두1동37의8)는 자신의 갑상선 염을 꽈리 삶은 물 한사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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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장진석·김동술도 검거
서울영동 서진 룸살롱 집단칼부림사건의 주범으로 현상 수배됐던 장진석(25)·김동술(24) 씨 등 2명이 19일하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에서 권총 공포를 쏘는 등 10여분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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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명백히 밝히고 공범신문을 돕겠다
영동 집단살인사건의 주범 장진석과 김동술은 「이번 사건이 우발적이었다」며 검거직후 「사건의 동기를 명백하게 밝히고 공범들의 신문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질시켜 주면 도와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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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뻔스러웠다|쇠고랑찬 「칼잡이」 장진석·김동술
【임실=이덕령·김석현기자】결정적인 주민제보가 흉악범을 잡았다. 일본밀항을 꿈꾸던 영동 서진룸살롱 주범인 장진석씨와 칼잡이 김동술씨는 서울로 압송된 후에도 뉘우치는 빛은 전혀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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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씨 별세
국회의원(임실. 순창 4∼6대)과 해외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한상준씨가 17일 상오11시 서울청량리 성바오로병원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64세. 발인은 12일 상오8시 병원영안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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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산골 어느부부의 인생
□…KBS 제1TV 『어떤 인생』(14일 저녁 7시10분)=「오지의 농부, 임영택」. 전북 임실군 주남면 입성리 갈궁마을. 산길로는 10리, 배로는 30분 이상을 가야 외지와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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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휘발유 10억대 밀조
치안본부는 30일 지하비밀탱크를 만들어 놓고 2년동안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어 색소를 넣은 가짜휘발유 10억원어치를 만들어 팔아온 전북김제군 금구주유소 주인신효식씨 (51·전과8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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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방치된 선열유해, 묘소·생가도 날로 황폐|3·1정신 갈수록 퇴색
「민족·민중·민주」의 생일 3·l절이 올해로 66주년. 광복 40년, 공화국수립 37년째인 올해도 전국에서 일제히 기념식 등 행사가 베풀어졌으나 그 대부분은 관주도의 형식적인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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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시비 제막식
일붕 서경보 박사의 「통일기원 일붕시비」제막식이 23일 전북 임실군 극악사에서 9백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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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집중호우
【전주=연합】7일새벽 전북산간지방에 평균 1백mm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통학에 지장을 받고있는 도내국민학교 63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6개교등 모두 82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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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선언 기념식 유공자32명 표창
제35회 세계인권선언기념식이 10일상오10시 세증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유태흥대법원장,진위종국무총리,이병용대한변협회장,배명인법무부장관등 각계인사와 공무원· 시민등 5백여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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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인환권 할인판매성행
【남원=연합】정부미 소비촉진을 위해 각급 관공서 임직원에게 지급되고있는 양곡인확권이 지정가격보다 싸게 양곡상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남원시를 비롯한 남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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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부침(부침)도 하늘에 맡긴 삶이 빚은 감수교 기도가 된 부교(부교)에도 못다 태운 이 가슴엔 깊숙이 그을린 세월도 꿈 뎁힌 신방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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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휴일이자 「어버이날」
8일은 11번째 맞는 어버이날이자 일요일. 서울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는 어버이의 고마음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과 경로잔치 등 각종행사가 벌어진다. 한편 보사부는 이날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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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56명 사망
구랍 31일부터 3일까지 신정연휴동안 전국에서 모두8백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6명이 숨지고 9백64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사망6명, 부상97명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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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서도 묵묵히 헌신
중앙일보사와 내무부가 제정한 청백봉사상 올해(6회) 본상 수상자 13명의 면모를 소개한다. 「동네 머슴」 「무뚝뚜기」 등 이들 영광의 수상자에게 붙여진 별명이 말해주듯 이들은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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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을 살렸다|물에 빠진 옛 주인 6살 소년 옷깃 물고 끌어내
태어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개가 익사직전의 어린이를 구해냈다. 1일 하오3시10분쯤 경남함안군칠원면류원리 상달전저수지에 이마을 전경돈씨 (39) 의 2남영배군 (6)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