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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 은산 별신제 행사
중요 무형 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의 민속학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한일 학술 대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한일 민속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부여 군민 회관에서 열린다.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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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색상 오늘에 되살린다|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전통 표준 색명 및 색상」 연구 발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색상은 과연 어떤 것일까. 우리가 흔히 빨간 색 (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색상도 색견표상으로 보면 사람에 따라 수십 가지로 나누어진다. 사람들은 색을 일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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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색 짙은 민속들 첫선…풍성한 결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 여수에서 3일 동안 펼쳐진 제3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새로운 민속종목의 다수 발굴, 출연자들의 향상된 기량 등으로 풍성한 결실을 거둔 채 18일 막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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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화비교」 강연
임동권 중앙대교수(민속학)는 22일 오전 중앙대본관3층 회의실에서 한국을 알기위해 방문한 일본대 학생대표단을 대상으로 「한·일간 문화비교」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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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풍요·행복기원
「이끼 낀 바위에 구름 감기는/깊은 산속 외딴집/노을속 꽃밭만 날아다니다/하얀 시냇물 따라/칠보 화관 쓰고 시집온 새댁/감나무집 지붕위/…·/수줍어볼붉힌 달님이/천만마리 나비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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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민속놀이|도회인에 향수 일깨운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이 한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날은 걸프사태 등으로 예년에 비해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긴 하지만 나흘동안의 연휴로 모처럼 일가친척이 모여 우애를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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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회 회장에 재선
임동권 중앙대교수는 최근 열린 민속학회 제19회 전국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재선됐다. 부회장은 김선풍(중앙대)·성병희(안동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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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 전국대회 개최
임동권 민속학회장은 13, 14일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 민속학에 있어 북방문화」를 주제로 제19회 민속학 전국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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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꿩 깃털 장식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국립무용단에 들러 단원들의 무용연습과정을 관람했다. 20여명 무용수들의 모자에는 꿩 꼬리 깃이 꽂혀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무용발표회에서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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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주 돌하루방과 닮은 동 몽골 석인상-훔체로(돌장승)
몽골에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돌하루방이나 전남지방의 석장생과 똑같은 「훔체로 (Xyhyuyy)」라고 부르는 돌장승이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 서부에 있는 만체스촌의 옛 사원터.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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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강술래 닮은 풍년 춤 쌀 이는 조리는 「주르」라 불러
중앙일보는 민속학회의 우리문화와 몽골문화 비교조사(7월25일∼8월10일)에 주기중 사진부기자를 동행시켜 현지 취재토록 했다. 몽골의 민속신앙과 민요·민속무용·신화와 전설·민속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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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판 학술발표회
국립민속박물관은 12일 오후2시부터 박물관시청각실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자는 중앙대 임동권교수(북한의 민속)와 강릉대 강등학 교수(민요분류에 관한 연구). (73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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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장급 52명 인사 이동
서울시교위는 1일 중·고교 교장급 교원 53명을 승진·전보 발령했다. ◇고교교장=청담 구창모 양재 김화곤 광남 정용술 영신 김덕순 구일 송석영 구로 이상원 공항 한한수 서울과학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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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아침 까치소리 들으면 "행운"|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27일)이 다가왔다. 설날은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데 모여 사랑을 나누고 무사했던 지난 한해를 조상에게 감사하며 밝아오는 새해의 축복을 기리는 뜻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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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종목 발굴 「민속산실」입증
지난달 30일 마산에서 폐막된 제30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는 20개 경연종목에 1천5백77명이 출연, 대회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소련 한인 가무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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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요학회 창립회장에 임동권 교수
한국민요학회가 민요의 채집·연구와 학문적 체계의 수립을 목표로 최근 창립됐다. 회장 임동권 중앙대교수.813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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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 기획 자문단 문공부, 15명으로 구성
문공부는 강용식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문화사업기획 자문단을 구성하고 10일 오전11시30분 코리아하우스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15인으로 구성되는 문화사업기획 자문단은 ▲올림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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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은 기미년 「뱀」의 해 뱀은 대지가 지닌 풍요의 상징
1989년은 기사년으로 뱀띠 해다. 즉 12지로 따져 사는 뱀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뱀은 모양에서 오는 느낌이 흉하기도 하고 집념이 강해서 꼭 보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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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자원 "풍성" 재확인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민속의 한마당잔치를 벌이가 위해 21∼23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출연한 20개종목 가운데 13개종목이 새로 발굴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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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촌 「장승제」 논란|종교계 반발로 취소되자 민속학자들 거센 비판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최근 기독교계 일각의 『미신이고 우상숭배』라는 주장에 밀려 올림픽 선수촌에 장승과 서낭당을 세우고 「장승제」를 올리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하자 민속학계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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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회장 임동권 교수 출연
민속의 날을 맞아 민속학회 회장이며 중앙대교수인 임동권 박사를 만나 민속에 관한 여러가지 얘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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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 발굴에 큰 성과
전국 18개 시· 도 19개팀 1천5백여명이 출연, 29. 30일 이틀동안 안양과 수원시에서 펼친 제2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참가한 19개 종목중 14개 종목이 새로 발굴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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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지방문화(9)"향토문화의 꽃"…순회공연등 활발|관노가면극
양반 광대와 상민 소매각시가 환한 웃음을 머금고 사랑을 속사인다. 일체의 말이 없는 무언의 동작만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는 풍자와 익살·해학이 풍악을 따라 신명나게 울려 퍼지면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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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향토 문화 꽃 피워야 "자치"도 성공
민주화와 함께 지방 자치제가 실시되면 문화 예술의 중앙 집중화 현상 속에서 오래도록 소외돼 온 지방 문화도 새로운 기틀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 향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