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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가족을 위한 검찰개혁인가
조국 법무부 장관은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검찰 수사의 독립성은 완벽히 보장돼 있지만, 인권 옹호 문제는 아직 미진하다고 국민은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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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인사권, 윤석열 수사팀 겨냥…검사들 “실행 땐 장관 신뢰 완전히 잃을 것”
조국(54)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검찰의 조 장관 일가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여권 일각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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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조국의 인사권, 윤석열 흔들까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법률에 "검찰총장의 임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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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 총장도 검찰을 ‘정치의 시녀’로 만들려 하나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학 “검찰이 정권의 앞잡이 노릇한다”는 비판은 민주화 이후 들어선 역대 정권에서도 계속됐다. 가장 큰 원인은 대통령이 ‘검찰 인사권’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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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 사의…검찰 고위직 중 4번째
검사장급인 정병하(59·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최근 대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고위직 가운데 윤석열(59·23기)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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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윤석열 지명, 선배들 옷 벗으라는 뜻 아니다"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차기 검찰총장으로 현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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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앞에 놓인 과제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대체로 예견했던 결과다.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서다. 검찰을 개혁 대상 0순위로 지목한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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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임기 내 적폐청산·검찰개혁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둘째)의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오늘(18일) 국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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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예정된 파격' 윤석열 지명…靑 "적폐청산·검찰개혁 완수 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에도 적폐청산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국정원 댓글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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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 지검장,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한 말은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지검장은 17일 오전 11시에 총장으로 지명 받은 뒤 11시 30분쯤에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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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보다 5기수 아래 파격...윤석열발 기수 파괴 올까
2018년 1월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앞에서 첫 번째), 봉욱 대검차장(앞에서 두 번째) 등 검찰 수뇌부와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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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사청문회, 검찰 내 최고 ‘66억’ 재산 쟁점될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이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명했다. 윤 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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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새 검찰총장에 윤석열 지명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상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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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에 윤석열 유력···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문 대통령이 17일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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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김오수·봉욱·윤석열·이금로
김오수, 봉욱, 이금로, 윤석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4명이 선정됐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13일 김오수(56·사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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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누구?…김오수·봉욱·윤석열·이금로 중 한명
김오수, 봉욱, 윤석열, 이금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이들 4명이 추천됐다. 법무부 장관은 이들 중에서 차기 총장 후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그 뒤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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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냐 아니냐”…'포스트 문무일' 이번 주 윤곽 나온다
"윤석열이냐, 아니냐." 최근 법조계 인사들의 모임마다 나오는 질문이다. 차기 검찰총장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 현재, 법조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포스트 문무일'이 누구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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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배신의 정치' 편승한 죄…경찰대 첫 경찰청장의 몰락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정치에 개입하고 정부 비판 세력을 사찰한 혐의를 받는 강신명(가운데),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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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문무일 총장 “특별수사 총량 축소"
문무일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 25일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는 문무일(57ㆍ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검찰 구성원들에게 지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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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가만히 있어야 존경받는 검찰총장
이상언 논설위원 정부 수립 이후 오늘날까지 70년 동안 검찰총장 자리에 앉은 이가 42명이다. 평균 재임 기간은 17개월. 1년 반이 안된다. 대통령이 마음대로 갈아치우지 못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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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코미 전 FBI 국장에게 배워라
임준태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 세간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사 개시부터 김모(49·필명 드루킹·구속기소)씨를 비롯해 주요 관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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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장 임기 3년 보장 추진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위원장 정해구)가 최근 국정원에 ‘원장 3년 임기제’ 명문화를 권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해구 위원장은 1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보기관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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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해구 국정원 개혁위원장 “원장 3년 임기제, 국정원에 권고”
국가정보원이 ‘원장 3년 임기제’를 추진한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정해구 위원장은 1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보기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 차원에서 원장 임기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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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점권한' 파괴 의미있지만…법조계 '3대 문제점' 지적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검찰을 견제하는 첫 독립적 수사기구라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김대중 정부 때 처음 논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