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때 전경련 이끈 두 회장, 몸 안 아끼고 일했지만 끝내…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⑩ 최종현·김우중 두 거인의 추억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회장은 임기중이던 1998년 3월 12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왼쪽)
-
"학식 대신 라면 먹겠다"…文정부 '1000원 아침밥'이 남긴 재앙 [남택이 고발한다]
왼쪽은 학식 인상 반대 시위를 하는 대학생. 오른쪽은 지난 4월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식 사진과 글. 그래픽=김경진 기자 대학 구내식당의 학식 가격 인상과 기대에 미
-
한때 취업선호 1위 현대차, MZ세대는 왜 줄사표 썼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뉴스1] 한때 취업 선호도 1위에 올랐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재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 개
-
직원 연봉 반토막에 CEO는 63% 올려…이래도 고용지원금? [뉴스원샷]
지난 2월 1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승무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의 촉 : 고용유지지원금 고용노동부가 3일 항공업을
-
현대차 노조 'MZ 바람'…사무직 노조위원장은 2년차 27세
현대케피코 연구직으로 근무하는 이건우(27·오른쪽)씨가 주축이 된 현대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가 26일 서울고용노동청에 정식 설립 신고를 했다. 김영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20
-
SKT도 성과급 논란 수습했지만…수술대 오르는 ‘한국식 보상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구성원에게 반납하겠다
-
영업이익 66% 감소한 현대제철, 명예퇴직 받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연합뉴스] 현대제철이 만 53세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신청자에게는 3년 치 월급을 주기로 하면서 '금융권급'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
실적 죽쒀도 연봉 올린 경영인···권진혁·조현준·강환구 '톱3'
━ 국내 상장기업 분석① 2018년 사업보고서 전수조사. [중앙포토] 국내 상장사 가운데 실적이 나빠졌는데 연봉을 10% 이상 올린 경영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논설위원이 간다] 하이닉스 주변엔 6000억원의 초호황 낙수가 흐른다
━ 서경호의 산업 지도 대기업이 잘되면 중소기업과 가계로 온기가 퍼지는 낙수(trickle-down)효과는 정말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사뮈엘 베케트의 작품에 나오는 고도(g
-
현대차 돈으로 일자리 생색 내겠다는 금속노조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현대차그룹 노사가 2500억원씩 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기금 5000억원을 함께 마련하자고 회사 측에 제안했다. 얼핏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보
-
'봉이 김선달' 뺨치는 금속노조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현대차그룹 노사가 2500억원씩 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기금 5000억원을 함께 마련하자고 회사 측에 제안했다. 얼핏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
임단협은 노사 자율인데 … 가이드라인 내겠다는 정부
정부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의 기본 방향을 이달 중에 제시하기로 했다. 사실상 임단협 가이드라인이다. 정부가 개별 사업장의 근로 조건과 관련된 노사 협약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내는
-
"삼성전자 올해 임금 동결은 기본급만 … 실제로는 인상"
“삼성전자의 올해 실질임금 인상분은 4.2%다.” 삼성이 9일 이례적인 해명을 내놨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각 삼성 계열사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
-
삼성전자 임금 동결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임직원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삼성전자의 임금 동결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내 노사협의회 역
-
[정철근의 시시각각] 부활한 하이닉스, 누가 살렸나
정철근논설위원 1990년 말 경기도 이천의 현대전자 반도체공장(현 SK하이닉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겨울방학 때 현대그룹 인턴사원에 지원했는데 회사 교육 프로그램이 현대그룹 계열
-
노조위원장들과 산행 따라가 보니
박찬구 회장(왼쪽에서 둘째)이 9일 대둔산에서 사내 노조의 신희성(맨 왼쪽)·양근주(왼쪽에서 셋째)·이성팔(넷째)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금호석유화학] 9일 오전 전북 완
-
STX 3000억 긴급 수혈 … 경영정상화 뱃고동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STX그룹이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구조조정의 최대 고비였던 ㈜STX의 자율협약 신청안이 받아들여져서다. 이에 따라 STX그룹의 구조조정은 그룹 지
-
입품·손품·발품 파는 인간적 매력에서 리더십 나온다
Q.소통이 화두입니다. CEO가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합니까? 소통의 노하우가 뭔가요? CEO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나요?A.저는 경영이란 사람이 사람을 통해 무엇인가
-
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
LG전자 올 임금 5.5% 인상할 듯
LG그룹의 주요 전자계열사들이 올해 임금을 올린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3년간 동결됐던 임금이 올해 오르는 것이다.
-
위기 딛고 선 기업들 화승그룹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이 경남 양산시 교동의 화승R&A 공장에서 자동차 브레이크 호스 생산 라인을 살펴 보고 있다. 이 호스는 국내 자동차 회사에 이어 독일 벤츠에 납품이 확정된 제
-
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
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PS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하는
-
금융 야망? 움직여야 “생존” 최태원 회장의 또 다른 카드는… ①
‘수출 38조7,000억 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그룹이지만 올 상반기 내내 긴장하고 스스로 채찍질했다. 올 초부터 일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과 신입사원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