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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 예산 심의 급한데 … 고용세습 국조 막혀 국회 올스톱
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해 예산 국회가 멈췄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부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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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470조 예산 심사도 표류
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해 예산 국회가 멈췄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19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렸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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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대권 꿈꾼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등잔 밑 참사들'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났다. 지난 15일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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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공공기관 채용비리 걸리면 “무관용 원칙”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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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민주당, 박원순 지키려 고용세습 국정조사 반대”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무산되며 정국이 급랭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본회의에서의 법안 처리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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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국정조사에 멈춘 국회…여 “감사결과 기다리자” 야 “박원순 지키기냐”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무산되며 정국이 급랭했다. 15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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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시의 채용비리 조사, 면죄부 주기는 안 된다
서울시가 산하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산하 공사와 공단 등 4곳, 출자·출연기관 18곳, 공직 유관단체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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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개혁 없이는 일자리도 성장·분배도 없다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 전 노동부 장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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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빠 빽 입사 본인이 자랑" 교통公 정규직 전환자 폭로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가족·친척 재직 현황 문건.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직원의 가족·친척 정규직 전환자는 112명이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의 한 무기계약직 채용 과정에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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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공정의 덫’에 빠진 문재인 정부
이현상 논설위원 말(성장)이 아니라 마차(소득)를 앞세우던 마부 둘이 결국 다 바뀔 모양이다. 티격태격 끝에 된 마부 하나는 흉중에 감춰뒀던 말을 내뱉었다. “경제 위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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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용세습 의혹, 공공기관 개혁의 마중물 삼아야
임무송 한국산업기술교육대 초빙교수 실업자 113만 명, 청년 체감 실업률 22.7%.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지표다. 이 와중에 서울교통공사를 필두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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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더 이상 약자 아니다”는 청와대의 깨달음
노동계에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청와대와 여당에서 나왔다. 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겨냥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제 국정감사에서 “전교조와 민주노총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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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력근로·고용세습 현안 합의 … 여·야·정 협치의 가능성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2개의 국정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어제 처음으로 가동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다. 오찬을 겸한 2시간40분의 회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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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정은과 한라산 가나” 문 대통령 “헬기장 없어 걱정”
━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가동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3시간 가까이 주요 정치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회의를 앞두고 빈칸을 남겨 놓은 채 만들었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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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옆자리 앉은 김성태 “청와대 인사 자기 정치 도 넘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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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나라가 ‘민주노총 공화국’인가
지난해 12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새 리더로 당선된 김명환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에게 지지받는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기업 노조 위주의 기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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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노총, 내 아들 일자리 세습…남 아들 일자리는 극구 반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에서 “권력 적폐를 넘어 생활 적폐도 청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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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일자리 훼방, 김천 점거농성 … 도 넘은 민주노총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협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투자에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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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실패한 정책 강행 선언” 미래당 “언제까지 성장통이냐”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실패한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독단적 선언”이라고 혹평했다.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스무 번 넘게 박수를 친 여당과 달리 한국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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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정부, 고용세습 '셀프조사' 못 믿는다...국조해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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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연설에 한국당 “실패한 정책 강행하겠다는 독단”혹평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보수야당은 “실패한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독단적 선언”이라고 혹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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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며 악수한 문 대통령과 김성태, 어떤 얘기 나눴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치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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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은 현대판 음서제” 대학가에 비판 대자보 확산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을 놓고 젊은 층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3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캠퍼스에는 ‘누가 이 나라를 망치는가’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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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까지 공부해봐야···" 고용세습에 들끓는 대학가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을 놓고 젊은 층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27일 성명서와 대자보를 내걸고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는) 청년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