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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수업 중 몰래 수학문제 풀어…무시당한 기분" "유치원아이들, 혼내도 금방 와 뽀뽀…화가 확 풀려"
교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에겐 선망의 직업입니다. 하지만 막상 교사가 된 청춘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온갖 잡무에다 학부모 등쌀에 시달리느라 애초에 품었던 교육자로서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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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그냥 살짝 밀쳤을 뿐이다" 말하는 남자
김형경 소설가텔레비전 아침 방송에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쟁 끝난 지 언젠데 이산가족 찾기라니 싶어 프로그램을 찬찬히 시청한 적이 있다. 출연자 대부분은 어린 시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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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네스북 기록 깬 중국의 광장 춤…2만명 한자리에서 춤바람
[사진출처 = 신화망]중국의 단체 '광장 춤(광장무, 광장에서 추는 춤)'이 '가장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추는 춤' 부문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새로 세웠다.지난 7일 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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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전학 간 문제아 ‘아빠표 집밥’ 먹고 미국 대학 갔죠
자신들이 만든 요리로 푸짐한 상을 차려 낸 이충노·조영학·유정훈·강성민·황석희씨(왼쪽부터). 집밥 고수 5인방은 요리를 어려워하는 남성들에게 “처음부터 대단한 요리를 할 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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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남 오간 ‘기구한 마을’ 동송 … 철책선에 꽃이 피다
김도희의 ‘무한철책’은 철원 동송면 장병휴게소 창고에 설치한 한 시간짜리 영상이다. 강원도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한 철책선을 따라 해가 뜨고 지며 영원한 듯 시간이 흐른다.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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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부탁해!’
[뉴스위크] 요즘 우리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driverless cars, 자율주행차)’ 이야기를 지겹도록 듣는다. 다음 주자는 ‘요리사 없는 주방(cookless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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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테이크 3개 20분만에 ‘뚝딱’
[뉴스위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내의 한 햄버거 식당. 테이블 앞에 선 종업원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들고 온 접시 4개에는 각각 고기가 많이 든 샌드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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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부모 상당수 “학교 보내기 찜찜 … 며칠 더 데리고 있겠다”
15일 오전 8시20분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명인초교 교문 앞. 교사 10여 명이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학생들의 열을 재고 있다. 한 학생의 열이 37도를 살짝 넘자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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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마사제들이 바빠졌다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위자’ 보드(점판) 게임에 참여했던 10대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위자’ 위자 보드(점판)를 사용한 교령술, TV 드라마 ‘롱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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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광주비엔날레 개막
3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마당. 상복 차림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노인들이 버스에서 천천히 내렸다. 기다리고 있던 광주 오월 어머니들이 이들의 손을 잡았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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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느라 쉴 틈 없었던 모정…강재훈 사진전 '꼬부랑 사모곡'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동요 ‘꼬부랑 할머니’의 한 대목이다. 곡은 흥겹지만 가사를 곱씹어 보면 결코 가벼운 동요로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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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느라 쉴 틈 없었던 모정…강재훈 사진전 '꼬부랑 사모곡'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동요 ‘꼬부랑 할머니’의 한 대목이다. 곡은 흥겹지만 가사를 곱씹어 보면 결코 가벼운 동요로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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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앵그리 맘 “나라가 못 지켜주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특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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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자녀 키우며 직장서 커리어 쌓기 … 3명 중 1명 꼴 "양립 못한다"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는 ‘워킹 맘’.[레젼 미디어] 소련 시절에는 모든 일에 나름의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정연한 도식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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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 설산 1200㎞ 레이스 천국과 지옥이 번갈아 왔다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를 진행하는 동안 착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옷과 신발. ‘올라가지 말고 걷자.’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인간의 본능인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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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최근 미국의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멀쩡한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이 여배우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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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 수능 부적 열풍
5일 오후 대구시 남구의 한 서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둔 학부모가 수능 행운 부적을 고르고 있다. 서점에서는 종이 부적, 액세서리 부적 등 다양한 부적을 판매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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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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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육대란 눈앞 서울시 추경 거부 … 부모들만 속 탄다
11개월과 33개월 된 두 아들을 둔 주부 김세은(26·서울 동대문구)씨는 요즘 걱정이 커졌다. 매달 지원받고 있는 보육료 68만원이 다음 달부터 끊길지 몰라서다. 김씨는 “보육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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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배우: 맷 데이먼, 샬토 코플리, 조디 포스터등급: 청소년관람불가2154년, 세상은 둘로 나뉘었다. 최상류층 1%가 사는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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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엄마가 남긴 상처
“너는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 30대 중반의 노총각 P씨는 아버지로부터 그런 하소연을 여러 번 듣고 자랐다. 원래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인간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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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엄마가 남긴 상처
“너는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 30대 중반의 노총각 P씨는 아버지로부터 그런 하소연을 여러 번 듣고 자랐다. 원래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인간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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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엄마가 남긴 상처
“너는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 30대 중반의 노총각 P씨는 아버지로부터 그런 하소연을 여러 번 듣고 자랐다. 원래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인간관계에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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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땡큐맘 캠페인’
어머니에게 감사 전하고 싶은 여러분의 소원 이뤄드립니다 운동 선수라면 누구나 서고 싶은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다. 이를 위해 그가 흘리는 피와 땀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들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