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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철의 퍼스펙티브]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 상태(휴전 포함)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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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쓸고, 돈 줍고” - 오염 줄인 만큼 보상 받는다
충남의 한 석탄화력발전소. 한국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도입됐다.[중앙포토] ‘강찬수의 에코 파일’ 연재를 시작한 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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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배터리 게이트' 한국 소송은 지금] 소비자 피해 외면하고 책임 회피로 일관
원고인단 6만4000명 손해배상 소송 예정 … 피고 애플코리아 “본사 책임과 무관” 입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애플스토어’에 몰린 소비자들. 애플코리아는 정작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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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효성그룹, 베트남·인도에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지난 8일 조현준 회장(왼쪽)이 베트남 하노이 총리 공관에서 응우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나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베트남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뜻을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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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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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복으로 정치 문제 푸는 중국] 한국은 눈 뜨고 당하고 대만·일본은 당당히 맞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놓고 노르웨이도 원칙적 대응 … 한국은 사드 갈등 불씨 남아 한·중 정상회담 등으로 유커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졌지만 한산한 지난해 연말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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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금리 인상
━ 중앙일보 저금리 파티 끝나고 퍼펙트스톰 몰려온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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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요체는 힘과 신뢰, 한·미동맹 기초로 5자 대북공조를”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23일 재단 출범기념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전쟁은 최후 최종의 선택, 아니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의 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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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규직 고용 보장 경직 … 기업 혁신능력 감퇴시켜”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 “비정규직의 생산성이 정규직보다 더 높다. 한국의 노동시장은 왜곡됐다.”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사진) 와세다대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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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가와 유키코 "한국 경제 가장 큰 문제, 노동시장 왜곡"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 "비정규직의 생산성이 정규직보다 더 높다. 한국의 노동시장은 왜곡됐다."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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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놓는 러시아의 '9개의 다리'는?…"극동개발은 북핵 근원적 해법"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동북아 국가들이 협력해 극동 개발을 성공시키는 일은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근원적 해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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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의 ‘카톡(Car Talk)’] 자가용 경유차 2030년에 퇴출되나
대통령 공약 재조명 속 기재부발 경유값 인상설 ... 전기차·자율주행차 개발로 디젤차 몰락 전망 많아 요즘 전기차(EV)를 구입하려고 망설이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딱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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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센티브, 도레이 5조 국내 투자 끌어냈다
━ 도레이첨단소재, 한국에 5번째 공장 기공식 일본 도레이그룹의 자회사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 기공행사가 19일 경북 구미국가5산업단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기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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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 대학] 기업일괄지원시스템 … 실무형 전문기술인력 양성 747개 기업서 주문받은 맞춤형 인재 5516명 교육
기업일관지원시스템을 갖춰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영진전문대학 전경. [사진 영진전문대학]영진전문대학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기반 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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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명품 노리는 일본 손목시계] 기계식 시계 내세워 스위스 넘는다
일본 시계의 상징 세이코와 시티즌은 기계식 시계를 앞세워 2010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일본 손목시계 업계에는 ‘운죠(雲上)’라는 말이 있다. 구름 위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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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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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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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 거부해야
지난 9일 한·중미래연구원(원장 신정승) 주최로 열린 ‘수교 4반세기의 한·중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특별 좌담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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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 거부해야
지난 9일 한·중미래연구원(원장 신정승) 주최로 열린 ‘수교 4반세기의 한·중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특별 좌담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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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뜨거운 ‘세금 논쟁’을 기대하며
김종윤경제부장‘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대한민국 헌법 38조는 이렇게 딱 한 문장이다. 국민의 납세 의무는 어떤 기본권을 내세우더라도 부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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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고유기술 상업화…솔루션 기반 플랫폼 사업 추진
포스코는 고유기술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29일 이란 PKP와 파이넥스-CEM 기술이 적용된 연산 16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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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학술상 수상 6人의 박근혜 정부 3년 진단] “너무 많은 걸 하려다 아무것도 못 했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정부의 바람과 달리 한국 경제는 살아날 조짐이 없다. 오히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박근혜정부 3년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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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나타난 김정일의 개성공단 인식
2007년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모습.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폐쇄를 선언한 가운데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개성공단에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식이 새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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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GM·르노 노조에서 배울 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자동차산업은 3만여개의 부품이 모듈화를 거친 후 완성차 공장에서 조립된다. 대규모 근로자들이 일관(一貫)공정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노조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