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억원 뜯어낸 ‘몸캠 피싱’ 조직이 보내 온 협박 메시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상이 저희한테 있는 거지 경찰 손에 있는 거 아니잖아요?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저희는 외국 아이피 사용해서 추적하려야 할 수도 없어
-
[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
FBI "대규모 ATM 해킹 주의하세요"
연방수사국(FBI)이 은행 ATM(현금자동인출기) 해킹 주의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유명 시큐리티 블로그인 크렙스 온 시큐리티(Krebs On Securit
-
[단독]"보물선 암호화폐 투자금 600억, 회장 '아는여자' 생활비에도 썼다"
침몰한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7일 신일그룹 본사 등 8곳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연
-
"중앙지검입니다"...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속지 않으려면
“서울중앙지검입니다” 혹은 “정부정책자금이 대상입니다”. 이런 말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게 마련이다. 괜히 뭔가 잘못한 일이 있나 싶고, 혹시나 지금 빌린 두 자릿수 이자 대
-
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에…‘어르신 강사단’에 ‘방문 경찰’도 등장
4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 교육 현장. 정용환 기자 4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의 한 대형 강의실. 50여명의 시민
-
4000원 커피 수수료가 1만원…'비트코인 천국'서 결국 카드 썼다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는 혁명일까 바람일까. 투기 바람은 잠잠해졌다. 이제는 산업 발전을 고민해야 할 때다. 규제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적어도 세 나라에서는 적절한 규제와
-
[비즈 칼럼]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사전 예방이 최우선
전수홍 파이어아이 코리아 대표 지난해 8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지스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가능한 원인 중 하나로 해외 정부 주도의 사이버 공격이 의심받고 있다. 사이버 공
-
CNN 기자, 인플레 4000% 베네수엘라서 6센트 인출에 4시간 걸려
돈을 인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은행 앞에 줄을 선 사람들. ‘단돈 1달러를 인출하려고 4시간에 걸쳐 은행 3~4곳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손에 쥔 돈은? 6센트에 불과했다.’
-
태블릿 PC 들이밀자…"계획 범행" 시인한 용인 일가족 살인범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된 30대가 "어머니의 돈을 노렸다"며 계획범행임을 시인했다. 14일 경기도 용인동부
-
[고란의 어쩌다 투자] “도박장을 정부가 공인?” vs “거래는 엄연한 현실!”
‘드디어 터졌다.’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 파산에 대한 업계의 평가다. 다행이라면, 그나마 유빗 정도 규모의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점이다. 유빗은 지난 4월
-
[한국 휩쓰는 비트코인 광풍] 투자자는 '열광' 당국은 '제도권 불가' 평행선
보호장치 없는데 가격 높고 거래량 많아…정부 “과세와 강력한 규제” 예고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한국의 투자 열기는 더욱 뜨겁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가장
-
"해커는 학습중" 정부 규제 시행 전, 혼란 틈타 암호화폐 해킹 공격 급증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해킹 공격 역시 급증하고 있다. 해커들은 정부의 본격적인 규제 시행에 앞서 암호화폐 이용자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도 일삼고 있어 대
-
비트코인 뜨자…北, 내년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가능성
비트코인 열풍으로 전세계에 걸쳐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린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기존 제도권 금
-
사막에 사는 것, 저에게는 퍼포먼스였죠
미국 뉴욕에 살며 그림, 사진, 퍼포먼스 등의 작업을 해온 작가 김미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가 찍은 사진작품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에요. 전혀 다른 독립적인 작품으로, 제가
-
국정원 "풍계리 3번 갱도 핵실험 가능…도발 징후"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2번 갱도가 손상됐지만, 3번 갱도에서는 언제든지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국가정보원이 2일 밝혔다. 평양 인근에서는 추가 미사일 도발
-
김정은 간부 숙청과 처형 재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간부들의 숙청과 처형을 재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 감사 중 최근 북한 주요동향 보고에서 "김정은은
-
[하현옥의 금융산책]‘중국의 그린스펀’ 저우샤오촨 총재, 15년 장기집권 끝내나? 은퇴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까닭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그룹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
택배 문자 클릭했을 뿐인데...신종 보이스피싱에 당했다
지난달 19일, A씨는 ‘주소지 미확인으로 택배가 반송 처리됐다. 주소확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딱히 주문한 물건은 없었지만 그래도 반송 처리됐다니 연결된 인터넷
-
북한 해커 "ATMㆍ사이버머니ㆍ도박사이트" 금융범죄 돈벌이 나서
“믿을 건 핵(核)무력뿐”이라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로 외화벌이가 여의치 않자 사이버공격 범위를 금전 탈취로 확장했다. 해외 금융기관에 침투해 외화를 강탈하는가 하
-
"북한,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해킹해 169억원 털었을수도"...사이버 보안업체 '파이어아이' 주장
북한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훔치기 위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집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 도발
-
가족·후견인 불편해도 피후견인 보호 효과적, 재산목록 작성하고 사용 내역 법원 보고해야
━ 성년후견제 오해와 진실 “발가락은 움직일 수 있으세요?”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 8인 병실. 서울가정법원의 김정은 가사조사관이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 K씨(
-
"나 검사인데..." 보이스피싱 전화 받은 경찰, 기지 발휘해 검거
스마트폰 자료사진. [연합뉴스]30대 여성이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사칭하며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가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해당 경찰서의 지구대 소속 순경을 상대로
-
[속보] "나는 안죽였다"고 혐의 부인...골프연습장 아우디 여성 납치살해 현장에 단 둘이 있었는데도
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로 압송된 심천우(31)와 강정임(36). [사진 연합뉴스] ‘창원 골프연습장 아우디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사건 발생 9일 만에 검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