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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된 중국집, 3대 냉면집…인천에서 근대사를 맛보다
인천항이 개항(1993년)하면서 외국인 거주지로 발전한 인천 중구 구도심은 오래된 식당을 만날 수 있는 맛 여행지이기도 하다. 개항장에 세워진 공자상에서 인천항을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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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족관서 헤엄친다?···그 민어, 민어일 리 없다
목포 '중앙횟집'의 민어 정식 상차림. 맨 앞의 음식이 부레와 데친 껍질이다. 바로 뒤가 바닷바람에 말린 민어찜이다. 민어회, 민어전, 민어초무침도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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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에 가면 알 수 있다 … 설렁탕에 소면 넣는 이유
━ 『노포의 장사법』 저자: 박찬일 출판사: 인플루엔셜 가격: 1만6800원 책은 5년 전 서울 흑석동의 한 돼지머릿집에서 기획됐다고 한다. 역사 속에서 이름없이 스러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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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양념 탱글탱글한 식감, 전국서 찾아오는 곰장어 맛집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 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 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입니다. 이번 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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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유학파 셰프들이 곰탕에 빠진 날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겨낼 만하다. 이처럼 국에다 밥을 만 음식을 본래 탕반(湯飯) 또는 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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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한식 '곰탕집', 뭐가 다를까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면이 있다면 겨울엔 뜨끈한 곰탕이 있다.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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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미국행 여행객, 1월18일부터 인천공항 T2 이용해야
다음달 18일부터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항공이나 델타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올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공항은 2018년 1월 18일부터 대한항공을 비롯한 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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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부터 삼진어묵까지···T2 인천 '공항놀이' 완전정복
━ [여행의 기술]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공항놀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포토] 2001년 문을 연 인천공항이 201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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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도정한 메밀의 슴슴한 맛
▶능라도 분당점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32번길 12(운중동 883-3)전화번호: 031-781-3989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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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줄서먹는 돼지갈비집, 맛대맛 1위 '봉피양'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이를 다시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두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모두 77곳의 식당을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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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대결’ 하던 백화점, 요즘은 ‘맛 대결’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35년 동안 영업해 온 중국 요리점 ‘만다복’ 본점의 외관. [사진 롯데백화점]지역 맛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들이 ‘노포(老鋪)’ 모시기에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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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꼬일 때면 재래시장 찾아 민심 ‘장보기’
지난 24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찾았다. 취임 이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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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꼬일 때면 재래시장 찾아 민심 ‘장보기’
지난 24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을 찾았다. 취임 이래 네 번째 재래시장 방문이다. 네 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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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자라 이 아비처럼 살아라!”
직업과 취업지도 분야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는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한국인의 직업 대물림 행태 분석’이라는 논문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소재도 참신하지만, 우리 사회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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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책방「백합 사」|「마음의 양식」으로 60여 년 이어왔다
백합 사는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 자그마한 서점의 이름이다. 이 서점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서쪽으로 한 마장쯤 가다 다시 강화국민 학교로 접어드는 중로 초입의. 왼 켠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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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일(삼성)"노포"폭발
삼성 라이온즈의 샛별 유중일 (유중일) 이 그라운드에서 드디어 분노를 폭발시켰다. 아마시절 잠실구장 제1호 홈런의 주인공인 유중일은 25일 OB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선제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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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5년 안에 재건하겠다"-「빚에 무너진 노포」재기 다짐하는 박흥직씨
『패전지장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재기의 날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그 날이 오면 하고 싶은 말을 자청해서 하지요. 』 입을 굳게 다무는 박흥직씨. 78세 노장의 얼굴에는 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