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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재난 앞에 하나 되기
강혜란 국제부장 허망한 표정의 아버지는 숨진 딸의 손가락을 차마 놓지 못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형체 없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 튀르키예 촌부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2011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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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덮친 역대 최악 지진…튀르키예·시리아 1300명 이상 사망
튀르키예(터키) 남부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인접국 시리아와 통틀어 1300명 이상 사망했다. 규모 7.8은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19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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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화산 폭발…'통가 올림픽 기수'도 호소 "가족 연락 끊겼다"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통가가 피해를 본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통가 기수로 나와 주목을 받았던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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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포문 연 환율전쟁, 각국 금리인하 각개전투 번져
홍남기 부총리(오른쪽 둘째)가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일본계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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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환율전쟁…금리 인하의 '비둘기 파도'가 몰려온다
물길이 제대로 바뀌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블룸버그는 7일 '비둘기 파도(dovish wave·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가 몰려온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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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무관심의 쓰나미를 막자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지난달 19일과 20일 지중해를 건너던 200명 이상의 난민이 배가 뒤집혀 익사했다. 이런 참사로 목숨을 잃은 난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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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휘청거리는 ‘기능 한국’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크로아상 맛을 중국 사람들이 알아버리자 파리 대형마트의 프랑스산 버터가 동나 버렸다는데, 시진핑 주석이 ‘기능 입국’을 밀어붙이자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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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지질조사국 "멕시코 해안 규모 8.0 지진…인접국도 쓰나미 피해 우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연안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해안지역 일대에 강력한 쓰나미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사진 US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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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강진 … 쓰나미로 한때 100만 명 대피
16일 오후(현지시간) 칠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칠레에 내려졌던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는 하루 만에 해제됐다.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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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앙글로벌포럼] 제2회의 : 동북아 새로운 세력균형
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중앙글로벌포럼 2011 회의 도중 참석자들이 티타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종욱 전 주중대사, 홍석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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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앙글로벌포럼] 제2회의 : 동북아 새로운 세력균형
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중앙글로벌포럼 2011 회의 도중 참석자들이 티타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종욱 전 주중대사, 홍석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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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방재협의체 적극 추진하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다.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 게 낫고, 둘보다는 셋이 낫다. 물론 서로 마음이 통했을 때 얘기다. 인접한 한·중·일 세 나라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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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지진보다 쓰나미 피해가 더 심각
칠레 중남부 항구도시 탈카우아노 해안에 정박 중이던 배들이 쓰나미(지진해일)로 1일(현지시간) 시내로 쓸려 들어왔다. [탈카우아노 AP=연합뉴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