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사 대결 석패한 나경원, 조국 수호자에 진 저격수 주광덕
기대를 모았던 여야 후보들이 총선에서 모두 고배를 들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의 최재성(서울 송파을). [연합뉴스] 서울 송파을에서 5선에 도전했던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
-
화제의 낙선인 김병준·주광덕·전희경…그들에게 눈길가는 이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주광덕 21대 총선 남양주병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주 후보, 심장수 남양주갑, 김용식 남양주을 후보자를 격려하고 있
-
몸값 34조 원, 중국 부호 3위 꿰찬 부부의 정체
중국에는 ‘약의 신(药神)’이라 불리는 부부가 있다. 이들은 중국 제약업계에 1인 1회사를 가지고 있다. 그것도 모두 상장사다. 남편은 상하이 증시 헝루이의약(恒瑞医药 60027
-
[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나쁜 정치가 경제 효율성 떨어뜨리고 성장 가로막는다
━ 저성장 부채질하는 혼돈의 정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금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진영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국회는 정상적으
-
[월간중앙] 경실련 새 상임집행위원장, 황도수 건국대 교수
■ “NGO는 이념과 진영의 2중대 되면 안 돼” ■ “정권 감시 포기한 시민단체는 존재할 이유 없어” ■ “총선에서 현역 의원 90% 떨어뜨려 국회를 탄핵할 것” ■ “주거 보
-
동그라미재단, 미래 세대 AI 습득 위한 ‘러닝 5.0’ 프로그램 개발
동그라미재단은 지난 30일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미래 세대의 인공지능(AI) 습득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현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 ‘러닝 5.0’을 개발 최종 워크샵을
-
“중국 내 200만 조선족, 한민족 정체성 이어갔으면”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댁에 계신 여러분,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근로자 여러분. 한 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1985년부터 무려 34년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전설의 음악프로
-
“R&D 성공 98% 미스터리…기술위기 원인 따로 있다”
“지금까지 정부 출연연구소의 기술 개발은 보고서단계에서 그쳤습니다. 현실 적용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지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고도 성장엔진 하나 못
-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벌은 가난한 집의 맏아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9일 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 공정거래조정원으로 나가고 있다. [뉴스1] “지금까지 재벌 행태를 교정하기 위한 미시적 접근 방법은 당
-
"연구 성공률 98% 미스터리···韓 기술위기 원인 따로있다"
노환진 교수. “지금까지 정부 출연연구소의 기술 개발은 보고서단계에서 그쳤습니다. 현실 적용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지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고도 성
-
[단독] 日 고노 비서관 출신 이성권 “자민당에도 무역보복 납득 못하는 의원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한국에서 무례(無禮) 논란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국면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닝겐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돌아온 김병준 前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돌직구
■ 대구든 어디든 험지 출마 마다하지 않을 것… 세상 바꾸는 ‘마이크’ 되고파 ■ 국가주의에 함몰된 현 정부 정책은 지지기반 민원해결 수준에 맴돌아 ■ 한국당 인적청산은 단계적으
-
[월간중앙 특별대담] 김용태 의원, 고성국 박사가 말하는 보수의 生死
한국당의 중도 확장성은 황교안 대표의 공천 인적 쇄신 의지에 달려 젊은 층 비토 정서 완화하고, 탄핵 이후 보수통합 대의 모색이 관건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고성국
-
[최상연의 시시각각] 교육부 폐지가 여론이다
최상연 논설위원 2011년 가을 미국은 선(先)발명주의에서 선출원주의로 특허법을 바꿨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로 치면 과학고인 토머스제퍼슨 고교에서 개정안에 서명했는데 워싱턴 특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무역전쟁에서 한쪽 편드는 건 치명적 패착
━ 미·중 무역전쟁 속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 1일 중국 국무원은 『중·미 경제무역 협상에 대한 중국 입장』이라는 백서
-
[시론] 초고령사회 연착륙 위해 ‘65세 정년 연장’ 논의하자
이삼식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고령사회연구원 원장 “경험은 국가의 자산이다.” 핀란드의 고령자 고용 촉진 슬로건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경험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다. 풍부한 경
-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북한 식량 위기, 주민들 올해 두 달은 굶어야 할 상황”
━ 북한 식량 연구 20여년 한 우물 판 권태진 박사 북한 농업 및 식량 전문가인 권태진 박사는 ’북한의 식량 부족 통계가 다소 부풀려지긴 했지만 최근 10년간 가장 심각
-
한국 저성장·중산층 붕괴…이대로 가면 동남아에도 밀린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의 포르쉐 전시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인 벤츠의 경우 한국 판매량이 중국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바보들아! 문제는 경제”라는 걸 입증한 아베노믹스
━ ‘잃어버린 20년’ 탈출한 일본 경제 세계 경제 전망 4/15 세계 경제가 둔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일본 경제는 미국·유럽연합·중국
-
[2050년의 경고] 한국 세계 1위였던 반도체·OLED, 중국이 추월했다
중국 스마프폰 시장에서 한국 IT기업의 존재감은 이미 사라졌다. 샤오미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 행사에서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인 미믹
-
"베트남식 경제 모델, 일단 한다면 북한이 더 성공"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도이머이'로 우뚝 선 베트남 지난 2월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디엔비엔푸 거리에서 오토바이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
[장형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의 경제 성장, IMF 가입이 결정한다
━ 북한 개발과 성장동력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비핵화하면 ‘밝은 미래’가 보장돼 있으며, 이를 위해
-
청와대, 인적 쇄신 카드로 ‘지지율 터닝 포인트’ 승부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임박한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몇몇 핵심 참모들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4일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