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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이름 옆에 1등부터 꼴등까지…인사 뒤흔드는 블루북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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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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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문명의 엔드게임 1, 2 外
인문·사회 ◇문명의 엔드게임 1, 2 (데릭 젠슨 지음, 황건 옮김, 당대, 각 권 478·534쪽, 1만9000원·2만원)=미국의 급진적 무정부주의자 데릭 젠슨이 일상의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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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표절에 관대한 사회
청문회 제도가 시작된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과거 비리보다는 인사청문회가 주를 이루고 있다. 거주지가 아닌 곳에 주민등록을 이전한 경위, 재산 형성 과정, 세금 납부 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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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자 기여한 내용 논문과 별도 제출해야
미국 유명 사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서모씨는 한국에서 논문 쓸 때보다 시간이 세 배 더 들었다고 한다. 베낀 글이 없는지 지도교수의 정밀 검증을 받느라 늦어진 것이다. 서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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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는 연구 윤리 의식 없고 학계는 표절 판별 기준 없어
"억울합니다. 논문 문제가 아니라 학계 내부 갈등 문제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일인데 운이 없는 거죠." 출처를 밝히지 않고 타인의 글을 베낀 한 교수의 말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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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정보의 홍수 시대 … 인용법 교육 시급
세계 제일의 갑부 빌 게이츠는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그가 자기 아버지의 모교인 미국의 어느 법대에 건물 신축 비용으로 수백억원을 희사한 것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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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83 - '~마라'와 '~말라'
"방해되니까 거기 서 있지 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이 예문에 나오는 '마/마라'는 이렇듯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이들의 기본형은 '말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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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하워드 S 베커 '사회과학자의 글쓰기'
학자들은 왜 대중들이 이해하기 힘들도록 어렵게 글을 쓸까. 하워드 S.베커가 쓴 '사회과학자의 글쓰기' (이성용 외 옮김.일신사.9천원)는 그 이유를 찾아보고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