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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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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텔 전 주인 “파밀리에 최가 실제 소유주라 들었다”
독일에 체류 중이라는 최순실(60)씨와 딸 정유라(20)씨 등 최씨 가족의 종적은 묘연한 상태다.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 북쪽으로 차를 타고 30여 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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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정치자금 관리…” 국정원 직원 사칭 4억 뜯어낸 30대
국가정보원 비밀요원을 사칭하고 다니며 약 4억2000만원을 뜯어낸 3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 6단독 조현호 부장판사는 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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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은퇴자금 가로챈 50대 구속
세종경찰서는 4일 퇴직자를 상대로 취업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모(5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 A씨(67)에게 접근해 자신을 ‘OO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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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숙부 속여 15억 가로챈 조카 실형
고령의 숙부를 속여 1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이원형)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5·여)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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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신동빈 부자 출국금지…검찰, 롯데 총수 일가 직접 겨냥
검찰이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차남 신동빈(61)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롯데그룹 전방위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신 총괄회장 부자를 직접 겨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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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돈 2억4000만원 받은 혐의 현직 검찰 수사관 체포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검찰 수사관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현재 금융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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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납품 리베이트…7억대 받은 병원 적발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2010~2014년 7억1000만원 상당의 금품(속칭 리베이트)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김해의 한 종합병원 부원장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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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 종합병원 원장·부원장 7억원대 의약품 리베이트 받아
경남 김해의 한 종합병원 원장과 부원장이 수년간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오다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201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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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175㎝ 넘는 깔끔한 조직원 뽑아 금융업·M&A … 싸움은 ‘아웃소싱’
| 강남으로 몰리는 ‘기업형 조폭’10년 새 부산·대구·광주·대전은 줄고서울만 26개파서 40개파로 85% 늘어 ‘조폭’이 서울로, 그중에서도 강남으로 몰린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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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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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창업 귀재, 창업 멘토로 변신해 명성 날려
도니 라이고니스 -스웨덴 스톡홀름 태생 -IHM 경영대학원(스웨덴 10대 경영대학원) 졸업 -스톡홀름 왕립공대 혁신센터를 비롯한 다수 기관에서 창업 멘토로 활동 최근 국내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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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당신 계좌도 까볼까”
박재현 논설위원‘마패(馬牌) 영장’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생소하다면 ‘백지 공문’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10여 명에 대해 계좌추적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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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거꾸로 읽는 사나이 손대면 판 바꾸는 ‘게임 체인저’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박현주(58)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손대는 곳마다 판이 바뀐다. 그는 세상에서 만들어진 규칙으로 게임을 하는 것을 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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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세 번째 기소…'수천억 비자금' 투자사기
전두환(84) 전 대통령의 여동생 점학(79)씨의 아들인 조모(58·수감중)씨. 그는 '해외 비자금 수천억원이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사기)로 올들어 두 차례 실형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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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8개월 뒤져놓고 … 정준양도 불구속 기소
검찰이 정준양(67·사진) 전 포스코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정동화(63)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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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검은 대륙의 황금 황제 만사 무사, 그보다 부자는 없었다
1324년.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향하는 수많은 행렬 중 단연 눈에 띄는 한 무리가 있었다. 말리제국의 왕인 만사 무사(1280~1337)의 순례단이다. 페르시아 비단과 양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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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 부자는 말리 제국의 만사 무사
1324년.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향하는 수많은 행렬 중 단연 눈에 띄는 한 무리가 있었다. 말리 제국의 왕인 만사 무사(1280~1337)의 순례단이다. 페르시아 비단과 양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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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
계열사 74개,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 전근대적인 ‘유통공룡’… 제2롯데월드·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9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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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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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주→저도주→지방주’ 반전의 반전
[이코노미스트] 희석식 소주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5년이 소주 대중화의 출발점이다. 이후 25도 소주가 출시된 1974년부터 빠르게 서민의 삶을 파고 들었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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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줄게" 속여 돈만 챙긴 전 IT업체 대표 영장
기업 인수 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수배 중이던 IT업체 전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IT업체 전 대표이사 변모(48)씨에 대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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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3조 지주사 … 튼튼해진 최태원 SK 지배력
SK그룹 최태원(55·얼굴) 회장이 전격적으로 그룹 지배구조를 일원화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간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분담해 왔던 SK C&C㈜와 SK㈜를 하나의 회사로 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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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저축은행 대출 뒤 5억 알선료 … 박순석 관여했나 수사
검찰이 신안그룹 금융 계열사가 대출 알선료를 받고 불법 영업을 벌인 혐의를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알선 수수료 중 일부가 신안그룹 박순석(71·사진) 회장 주변 인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