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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첫등판 불발 LA다저스 첫 패배
기다려도 기다려도 朴贊浩의 등판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다저스가 시즌 첫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홈구장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3차전 마지막경기서 선발투수인 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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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지사 선거 부시열풍-두아들 출사표
『형제는 용감하다….』 조지 부시 前미국대통령의 아들 두명이동시에 정계입문을 선언함으로써 美전역에 때아닌「부시熱風」이 휘몰아치고 있다.장남 조지2세(46)는 부친과 자신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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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차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부터 첫눈이 왔다는 즐거운 연락이 답지한다.눈은 참으로 묘한 능력이 있다. 사람들을 애 어른 할 것없이 들뜨게 만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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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에 선 일본(선진교육개혁/내일을 여는 현지취재:2)
◎획일 벗고 창의·개성살리기/암기보다 스스로 깨닫게/대학마다 특색있는 전공교육/교양학점 없애고 전문분야 확실히 가르쳐 『일본은 교육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일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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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티식서스 숀브래들리 NBA 명센터 노크
○…숀 브래들리(21)는 과연 프로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미국프로농구(NBA)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대학을 중퇴한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전격 입단한 2m29㎝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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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재미교포 사형수 구명운동 무죄석방 이철수씨
『요즘들어 내가 경험해온 그동안의 과정을 글로 남기고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메모도 해두고 카셋 테이프로 녹음도 하고 있습니다.또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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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모리히로,리더의조건
이 책은 얼마전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호소카와 모리히로가구마모토縣知事로 있을 때 펴낸 책으로 짤막한 글들로 이루어진 다섯 장으로 구성돼 있다.序章「성장과정과 인생관」에서는 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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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사업실패 악몽씻고 지구촌 애창곡 만들터
『이제는 돌아가 저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 사죄하고 빚도갚아가면서 남은 인생을 음악과 함께 바로 살고 싶습니다.』 지난 88년말 한국에서의 사업실패로 도망치듯 일본에 건너온 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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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 하버드 대 최우등 졸업|「자식농사」성공에 "싱글벙글"-영화배우협회장 남궁원씨
최근 아들 홍정욱군(23)이 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에서 최고우등상 등 3개의 상을 석권하면서 졸업하는 영예를 안아 영화배우 남궁원씨(59·본명 홍경일)는 물론 기쁘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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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대학강단서 노익장과시 등산즐기며 유림 인사들과도 교우.
『이곳이 타향이기는 하지만 정계· 학계· 관계를 모두 청산하고 자유로운 몸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47년동안이나 후배양성과 관계· 정계에서 활약하던 전통일원장관 신도성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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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서 「야당 입」도약/초선 민주당 대변인 박지원(의원연구:23)
◎84년 미주 한인회장 시절 DJ만나 당과 인연/대선때 YS공격 「악역」맡아 □박 의원 약력 ▲전남 진도출신(51세) ▲단국대 경영학과졸업 ▲(주)동서양행 뉴욕지사장 ▲(주)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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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8)미국 내 한인사회에 새 희망|하원의원 당선 김창준씨
이번 미국 총 선에서 사상 첫 한인 미연방의원이자 첫 아시아계 이민 1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란 대기록을 세운 김창준씨(53). 그는 당선이 확정된 뒤 시종 상기된 표정으로『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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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촌서 조모가 키운 유복자/클린턴은 누구인가
◎예일대 법박… 선거 16번 이긴 승부사 미국 유권자들에 의해 제42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택된 빌 클린턴(46·원명 윌리엄 제퍼스 클린턴)은 불우한 환경을 딛고 화려한 삶을 일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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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진출 확실한 김창준씨 “입신”스토리
◎이민 30년만에 꿈이룬 코리언/설계전문사 차려 성공이루며 야망키워/시의원→시장 단계밟은뒤 “지도자” 부상 지난해 미국 이민사상 최초로 한인시장이 됐던 이민1세 김창준씨(5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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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모두 빼박은 「심복」 김영진(의원탐구:14)
◎정주영대표 닮은꼴/인연 반년… 대선 사조직 관리/근검으로 자수성가… 20년 측근조차 “독선” 평가 국민당 김영진의원은 개성파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초선의원이다. 그를 특별히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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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계가공 부문 황문상씨
『기계는 거짓말을 할 줄 모릅니다. 정성을 쏟으면 그에 맞는 응답을 해줍니다,』 기계가공의 명인 황문상씨(48·광주시 봉선동1013의12)는 고장나 무력하게 드러누워 있는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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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영화평론가)
배창호감독(1953년생)은 한 여성의 인생유전을 그린『천국의 계단』(미개봉·최인활원작)을 최근 완성해놓고 지난달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본 삿포로·다카사키 두 도시에서 열린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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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도시를 아름답게"|국내 첫 글라스타일로 제작 재미교포 박동인씨
서양화가이자 벽화가인 재미 교포 박동인씨(44·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글라스타일을 사용한 모자이크 벽화로 건물 외벽에 성서의 내용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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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 홍보인 최춘자씨(2)-하와이·오 관광홍보 혼자 "척척"
현대는 직업창출의 시대다. 「국제관광홍보인」이란 새로운 직업을 창출, 현재 자신의 이니셜을 붙인 CJWorld라는 개인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최춘자씨(48)는 새 직업이 자신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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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망치는 허황된 유학붐(사설)
불법·변칙·조기 유학붐이 지난 2년부터 일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불법 외국유학 알선업체의 비리가 사회문제로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과외비용으로 조기교육을!』이라는 선전을 펴면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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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가엔 민족 얼이 담겼지요"-독립군가 보존회 간사장 곽영숙 여사
독립군가는 일제치하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이 망국의 설움을 달래고 전승을 다짐하며 망향의 한을 담아 눌러왔던 노래다. 이러한 독립군가의 수직·보급활동을 17년째 벌여온 곽영숙씨(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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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도 안 되는 일도 없어"짜증"-모스크바주재 한국상사원 24시
정부의 북방정책과 재계의 북방권 국가들에 대한 경제협력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에서 우리 정부의 정책과 각 기업의 이익을 위해 밤잠을 가리지 않고 뛰는 북방 맨들의 활동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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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1공화국을 말하는 9순맞이 프란체스카여사(일요인터뷰)
◎“이대통령 「서울철수 판단잘못」 고민”/3선개헌만 안했으면 「비극」없었을 것/단돈 5만원 갖고 피란나서/전쟁참상 기록영화보다 훨씬 비참/혁명정부 귀국 불허 큰 타격 50년 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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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l TV 상해로 무대옮겨 2부 새출발
KBS-lTV 대하드라마『역사는 흐른다』가 지난 11일 27회로 1부를 마치고 25일부터 상해임시정부를 무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2부를 시작할 예정이나 주인공역을 맡았던 이혜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