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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기도회 6백여명 참석
○…1일 상오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가 조찬기도회에는 정일권 국회의장, 민복기대법원장, 최규하 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과 「나로」「인도네시아」국회부의장 등 외국인사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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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차관회의
국무회의에 가려 빛을 못 보는 차관회의. 요즘 들어 차관회의가 종래와는 다른 석학들의 강의수강·땅굴시찰결의, 「골프」안치기 등 이색활동을 벌이고있다. 각 부처의 이해와 득실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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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각 드러나는 「록히드」의 검은 상술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증회 사건을 계기로 그 정체가 벗겨지고 있는 「록히드」 항공사는 「뇌물 작전」에서 알 수 있듯이 독특한 기업 체질과 판매 전략을 갖고 있다. 「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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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
정원상씨(65)는 「싱가포르」의 토박이 교포 두명 중 한사람. 70년말 우리공관이 서기까지 「싱가포르」의 한국대표 역할을 했다. 몇년전부터 「인도네시아」의 산림개발사업 때문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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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NWA편(25일 상오) ▲차일석씨(조선호텔사장 인도네시아에 PATA총회 참석하러 ◇KAL편(25일 상오) ▲김상철씨(금호실업사장) 일본에 섬유수출 상담하러 ◇NWA편(25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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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 공사장에|김좌겸씨 임명
정부는 13일 국제관광 공사장에 김좌겸 전주「인드네시아」 대사를 임명 발령했다. 김사장 약력 ▲서울출신 (51세) ▲서을 문리대 졸 ▲주월공사·주 「자카르마」총영사·주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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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니 대사에 이재설씨 임명
정부는 5일 주「인도네시아」대사에 이재설씨(전 경제기획원차관)를 임명키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김좌겸 주「인도네시아」대사는 국제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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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KAL편(17일 상오) ▲이원경씨(합동통신사장) 일본에 업무 보러 ◇KAL편(17일 하오) ▲송찬호씨(주택공사) 정무협의 마치고 ◇JAL편(17일 하오) ▲강원룡씨(크리스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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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여성기구(NOW)국제위원장「버니트」여사
미국의 여성해방운동 조직인 전국여성기구(NOW) 국제위원장인「매트리셔·힐·버니트」여사(53)가 여러 나라의 여성실태를 돌아보는 세계일주여행 중 지난 27일 일본에 들렀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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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미결의 종장(3)|제네바 정치회의(3)
1954년1월25일부터 베를린에서 3주간 계속된 미·영·불·소의 4상 회의는 원래 독일과 오스트리아 문제가 주의제였지만 부산물로 한국문제의 정치 본회의 개최에 합의를 보았다. 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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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미결의 종장(2)|제네바 정치회의(2)
53년 10월 26일부터 판문점에서 열린 정치예비 회담은 43일만인 12월 l2일에, 그리고 54년 4월 26일부터 제네바에서 막을 연 정치본회의는 50일만인 6월 15일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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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코너」에 큰 불…6명 사망
주말인 5일 하오3시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620의69 청량리역전 대왕「코너」(대표 김호진·48·연 건평1만9백72펑·지하1층 지상2층)1층 분식「센터」에서 「프로만·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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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담보로 45억 대출
대검수사국 백광현 부장검사는 8일 한국상업은행 부산지점에서 「나일론」등 봉제품제조수출업체인 남양산업(부산소재·사장 홍인봉)에 45억여원을 부정대출, 담보부실로 은행에 4억3천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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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국에 부품공장
【마닐라22일UPI동양】미국의 「포드」자동차 회사는 금년부터 오는 1980년까지 한국, 대만, 「필리핀」등 여러 나라에 총9억불을 투자하여 자동차 부분품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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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동남아(15)|싱가포르에서 40년 정원조씨|자카르타=이종호 순회특파원
「메르데카」축구대회 때 한국선수들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편으로 김치를 나르고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정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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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인상을 통고 인니석유회사, 일에
「인도네시아」의 국영석유회사(폴루타이나)는 일본석유회사들에 대해 원유가격을 올해부터 「배럴」당 30 「센트」를 인상, 2불로 올려 받겠다고 통고해왔다. 인니는 OPEC(석유수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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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흥모|민족문제
주마간산 격으로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동남아 일대(대만·마닐라·싱가포르·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방콕·사이공·홍콩·대판·동경)를 일별할 기회가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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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돌연 월남철수선언
국군 파월과 때를 같이하여 월남에 진출, 용역·군납업무를 맡아 일약 재벌업체로 성장한 한진상사(대표 조중훈)가 70미회계년도가 끝나는 6월말을 기해 일체의 용역·군납업에서 손을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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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년 실어다버려
3일 하오 5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96 절두산 밑 강변3로에서 마포 쪽으로 달리던 노란색「택시」가 길을 건너던 합정동220 손재완씨(37)의 장남 만석군(7)을 치어 죽인 뒤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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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대면…성화와 난색과…
8월하순에 접어 들면서 동경은 한일간의 회의「러쉬」. 19일부터 이틀동안 일본법무성에선 재일교포의 법적지위 향상문제를 다루는 한일법무장관회의. 같은날부터 사흘동안 외무성에선 무역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