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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메르스·사스 등 글로벌 전염병, 반드시 또 찾아온다”
바야흐로 글로벌 전염병 시대다. 지난해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한국 사회를 공포와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 전국적으로 18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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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반체제 민족주의 물결이 한국도 휩쓸까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전 세계는 지금 외국인 혐오증이 분출하는 반체제·반세계화 물결에 휩쓸리고 있다. 국제주의적인 엘리트는 후퇴하고 있다. 최근 영국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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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울 둔촌동 옆 그린벨트, 규제 완화 방침 희소식에 들썩들썩
하이랜드가 서울 둔촌동과 인접한 경기도 하남 그린벨트 땅을 판매 중이다.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예정)과 가깝다.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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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처럼…한 달간 뜨거웠던 ‘얼음제국’
유로 2016 8강전이 열린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를 찾은 아이슬란드 팬들이 자국 국기를 흔들면서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엔 아이슬란드 인구의 3%인 1만여 명의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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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브렉시트 후폭풍
중앙일보 브렉시트로 현실이 된 신고립주의 공포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영국이 끝내 고립을 택했다. 23일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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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분양권이 뭐기에 매매 단속하나요
분양권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새 아파트 설계를 미리 볼 수 있는 견본주택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전남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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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판교’ 대장지구 내년 하반기 분양
수도권 2기 신도시 선두주자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데다 테크노밸리 등 업무시설이 몰리며 강남권에 버금가는 인기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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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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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특위 발의한 김학용 “셋은 낳아야…마흔둘에 늦둥이”
저출산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가 국회에 설치돼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가칭)다. 김학용현재 국회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가장 적극적인 의원 중 한 명은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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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그 후] ‘런던=유럽 금융 중심지’ 옛 영화 될 수도
문제는 이제부터다. 영국의 선택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였다. 72.2%의 높은 투표율에 51.9%의 찬성으로 결정이 됐다. 영국은 가입 43년 만에 EU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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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더블 역세권, 개발호재 다양…1억원대 프리미엄급 상가
미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미사역세권에 들어서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조감도.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5·9호선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오피스텔 총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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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65세 이상 노인 폭발적 증가세
65세 이상 아시아계 미국인 숫자가 2060년이 되면 8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보건부 노인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5세 이상 아시아계 미국인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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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바보야! 경제는 대통령 힘으로도 안 돼”
브라이스 코버트미국 저널리스트미국 대선후보들은 “내가 백악관에 입성하면 경제를 이렇게 살리겠다”고 끊임없이 떠든다.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도 마찬가지다. 트럼프는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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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최대 곡물 기업’ 카길 2인자 스톤 “어류 양식, 세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할 것”
조 스톤 부회장이 카길의 사업과 식량 산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어류 양식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어류 사료 업체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카길]“35년 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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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곽희수의 단편 도시] 다시, 해우소
주인에게 열쇠 받아가는 상가화장실기기묘묘하게 꾸민 공중화장실 대신범죄·추문 없는 해우소를 고민할 때식당에 들어온 외국인이 서툰 한국어로 화장실을 묻는다. 식당 주인은 열쇠가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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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④ 주택은 반드시 보유하라
내 집 마련이 전 국민의 로망이었던 시절이 있다.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절실함이 달랐다. 도시로 사람이 몰리면서 서울은 만성적인 주택 부족을 겪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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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축구’ 이탈리아ㆍ아이슬란드, ‘난적’ 스페인ㆍ잉글랜드 꺾고 유로 8강 진출
이탈리아 대표팀 센터백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스페인과의 유로 2016 16강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 UEFA]철저한 선수비 후 역습 전략이 통했다. 견고한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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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득권·반이민…‘트럼프판 브렉시트’ 미국서도 통할까
브렉시트 쓰나미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 대선 판도까지 뒤흔들 것인가.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분노,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만, 이민자들에게 자신의 이익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노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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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쓰나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 돕나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쓰나미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 대선 판도까지 뒤흔들 것인가.기성 정치권에 대한 분노,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만, 이민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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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의 브렉시트 관전법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 가입 이후 43년만에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했다. 영국인들은 난민을 포함, 인구의 0.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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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은 북극 항로, 지구 에너지 자원의 20% 품은 각축장
1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역의 땅이 녹고 물길이 열리면서 자원 개발, 관광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빙하 앞바다에서 빙하 관광에 나선 범선. 2 일루리사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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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깨는 소통으로, ‘제8의 전성기’ 연다
‘예능대부’ 이경규(56)가 코미디 무대로 돌아온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미디 축제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7월 1~3일 서울 홍대 일대 6개 공연장)를 통해서다. 그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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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대재앙 불가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였던 5월 30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의 모습. 건물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뿌옇다.“마스크가 일상이 됐어요. 아이는 답답하다며 자꾸 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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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