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초·중·고생 코딩 교육, 대통령 프로젝트가 어떤가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선진국들이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낡은 시스템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새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울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인공
-
[시론] 스스로 준비하는 노후, 정부가 도와야 한다
이수창생명보험협회 회장어제 우연히 택시를 타고 개인택시 면허를 가진 기사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요즘 은퇴자가 늘어서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높아진다니 좋으시겠습니다” 하고 던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
[인사이트] 애플·구글·아마존·페북…돈·기업 빨아들이는 세계시장 무법자 될 수도
“경쟁은 루저들(losers)이나 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은 기업들을 향해 역설한다.디지털 혁명의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
[전영기의 시시각각] 고도원과 4차 산업혁명
전영기논설위원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다. 상상이다. 기억이 과거의 경험을 끌어오는 것이라면 상상은 미래의 경험하지 않은 일을 당겨오는 것이다. 생각의 방식을 약간 비틀면 통념이
-
[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 … 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총력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서버용 D램, 고성능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S
-
[스페셜 칼럼D]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
-
경기도와 서울예술대학, DMZ2.0으로 뭉친다
박상원 서울예술대학 공연학부 교수 [사진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DMZ(Dream Making Zone)2.0'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제시
-
[그들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이유는] ‘나만의 삶’ 살려고 새로운 시작
“나, 회사 그만두려고.” 여기까지는 쉽다.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 지금 당장 ‘대기업 직원’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진다고 상상하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 고난의 가시밭길로 문을 열다
●·커 제 9단 ○·강동윤 9단1보(1~4)=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지난해 사상 최연소(18세 4개월) 챔피언을 탄생시키고, 올해 새로운 시즌으로 건너오기까지 중간에 세계
-
[교육 소식] 전 학과 교육부 특성화사업 선정 ‘농·임학 싱크탱크’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인공지능형 식물공장. [사진 경북대]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이하 농생대)는 2014년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농·임학 분야 110위에 올랐다. 농학 분야의
-
[경제 view &] 예산 낭비, 국민이 감시할 수 있으려
최두환포스코ICT 대표이사“지금 국가 경영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예산 부족입니다. 여기 저기 쓸 곳은 넘쳐나는데, 예산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는 재정적자로 이어지고, 국가 부채
-
[사설] 포스텍 김도연 총장의 파격 실험을 주목한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의 파격 교육실험이 대학 사회에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김도연 총장이 엊그제 “지금 같은 낡은 시스템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
[health&leisure] 모바일로 농작물 재배시설 원격관리 … ‘스마트팜’확산 가속화
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생육·환경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농법이다. 농업 생산의 전 주기적 과정에 지능적 시스템화를 도입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매출 정체 CCTV회사 갑자기 날개 단 이유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지난 19일 연세대에서 열린 ‘2016년 MOT 썸머스쿨’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기업 다누시스의 주력 제품은 유무선 통신
-
아자 황 “알파고, 프로에 두 점 접어줄 실력”
아자 황지난 3월 이세돌과의 대결 때 인공지능 알파고의 손 역할을 했던 구글 딥마인드의 아자 황 연구원이 “최신 버전의 알파고는 프로기사를 두 점 접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밝혔다.
-
“전자+바이오같은 이종교배에 한국 기업 미래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요약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생태계는 미국의 손안에 있다. 13억 거대인구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
아프니까 청춘? 도발해야 진짜 청춘이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이근(53·사진) 교수의 수업은 악명(?)이 높다.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교수의 “왜?”라는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생이 “미·중 대립으로 인한
-
[모듈형 전기차 만드는 김영일 이엘비앤티 대표] 레고처럼 부품 붙였다 떼는 전기차 개발
김영일 이엘비앤티 대표는 전기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내년부터는 모듈형 전기차의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자동차는 2만여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
러시아 전차 T-14 아르마타, 포 장전·발사 완전 무인화 눈앞
로봇 병사는 위험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병사가 하기 힘든 극한의 임무도 맡을 수 있다. 다양한 지시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다
-
실리콘밸리서 AI 벤처 사들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도입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이달 7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앨런앤드코 미디어 앤드 테크놀러지 콘퍼런스’에서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 최고경영자(CEO)와 나란
-
[경제 view&] 벤처 말고 다른 대안 있다면 말해보라
문규학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이사통신과 미디어의 발달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란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세계의 온갖 위기들이 그 위기와는 무관한 개인들이 감내해야 할 심리적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