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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AI·빅데이터로 정확히 진단·처방, 의료 미래상 선보인다
연세대 의대 에비슨 심포지엄은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선구자이자 연세대 의대 설립자인 올리버 알 에비슨(O.R.Avison, 1860~1956)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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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칼럼] AI의 미래, 인간경험·노하우의 데이터화에 달려
박검진한국기술교육대산학협력단 교수인공지능이 인간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인간의 뇌 구조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 뇌 과학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아직은 많지 않다. 우리의 뇌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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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똑똑한 알파고와 자상한 노교수님
김동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신경외과학교실암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의 암 퇴치를 위한 많은 노력이 무색하다. 암은 모든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예방과 치료에 어느 정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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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멍때려야 창의적
일러스트 강일구 집중력이 떨어져 걱정이라는 20대 중반의 대학생이 진료실에 왔다. 그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데 집중이 안 돼 ‘주의력결핍장애’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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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늘은 병원에 꼭 가봐요.” 아내는 특히 눈병을 싫어한다. 자신이 눈병에 걸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 때문에 언제라도 자신에게 눈병을 옮길 수 있는 가족의 눈병 역시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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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쇼크, 긍정적 에너지로 활용하자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가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의 세 차례 대국에서 모두 승리했다. 아직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던 예상과 정반대 결과다. 1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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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경우의 수’ 줄여 초고수의 직관 뛰어넘어
2011년 퀴즈프로그램 제퍼디에서 IBM은 왓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뉴욕타임스]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기 위한 첫 시도는 1990년 IBM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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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공지능 시대의 본격화 알린 알파고의 승리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가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의 첫 대결에서 완승했다. 아직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186수 만에 이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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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료 침공’… 의사도, 병원도 패러다임 전환
정보통신기술(ICT)을 필두로 한 ‘의료 침공(medical invasion)’이 시작됐다. 유전자와 의료 빅데이터 분석은 기존 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맞춤 치료’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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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LA 65세도 … 뇌병변 장애 18세도 … 난 오늘 꿈에 접속한다
경기도 파주 한민고 1학년 이수민(16)양은 시사다큐멘터리 프로듀서(PD)가 꿈이다. “지루하지 않고 영화처럼 재미있는 다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요즘 이화여대 류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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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수퍼컴 ‘왓슨’ 미국 암센터서 ‘신의 손’ 된 까닭
2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 인사이트 2015’에서 발표자가 수퍼컴퓨터 ‘왓슨’을 통해 의료영상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IBM]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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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신 컴퓨터가 CT·X-레이 진단한다
미국 최고의 암센터로 꼽히는 메모리얼 슬론케터링이나 MD 앤더슨에서는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이 전문의와 함께 암ㆍ백혈병 환자를 돌본다. 의료진이 각종 임상정보를 입력하면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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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언어 통역 서비스 무인자동차 개발 박차
미국 실리콘밸리의 ‘메타마인드(Metamind)’ 는 직원 10여 명에 뚜렷한 매출 실적도 없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출범 4개월 만에 800만 달러(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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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집마다 3D 프린터 … 디자인 파일 받아 새 옷 ‘출력’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이제는 ‘10개월이면 강산이 변한다’로 바뀌어 불리는 세상이다. 특히 정보기술(IT)은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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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자료 5분이면 분석 … 당신에 꼭 맞는 치료법 의사 아닌 기계가 찾는다
걸음걸이가 삐뚤어지면 진동이 울리는 손목 밴드, 음식 사진을 찍기만 해도 칼로리가 계산되는 앱, 피 한 방울로 1분 안에 혈당·콜레스테롤 검사가 되는 혈액 진단기…. 마음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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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계가 대체하는 일자리 - 의사·변호사 로봇까지 나올 수도
무게 145kg, 키 40cm 정도 크기인 오렌지색 로봇 키바는 물류 창고에서 상품을 운반해 직원에게 전달한다. 2011년 세계 최대의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 폭스콘의 회장 테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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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子자살 부른 '클라이펠터증후군' 관심 급증
지난 연말 모자(母子)를 동반 자살로 몰아세운 클라인펠터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직 여경이 아들의 클라인펠터증후군 확진 소식에 괴로워하다 생후 1개월 된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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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 영상 스마트폰에 띄웠다 … '닥터'가 찾은 묘수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가 자신이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왼쪽)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이 기기는 3G· LTE·와이파이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영상을 전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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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범죄 예측, 전자코로 암 판별 ··· 안전한 세상 열린다
Big data [범죄를 사전에 차단] 머지않아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측 시스템’이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를 예측하는 것은 영화와 달리 예언자가 아닌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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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ICT 시대 승자 되려면 “기계의 말에 귀 기울여라”
헬륨 열기구를 이용해 전 세계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구글의 ‘프로젝트 룬’ 구상도. [구글] 만약 전 세계 모든 곳이 ‘와이파이 존(wifi zone)’이 된다면? 초고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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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응답했다, 2020년
2020년 12월 건설사에 다니는 이미래(40)씨는 투명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돌돌 말아 가방에 넣고 출근길에 나섰다. 택시를 타자마자 디스플레이를 편 이씨는 중앙일보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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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 인정여부 등 15개 항목 심의사례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2013년 6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15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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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당뇨병 갑상선센터, 신장센터 확장 개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환자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뇨병 갑상선센터’와 ‘신장센터’를 본관 2층에 확장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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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U의 기술 빗장 ‘유레카’로 뚫다
지난달 25일 터키 이스탄불의 시라간팰리스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가한 한국과 터키 기업인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터키의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