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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물귀신
'어느 바닷가 마을. 아버지가 죽은 뒤 어머니마저 물에 몸을 던져 의지할 사람이 없게 된 별녜가 살고 있다. 물귀신의 존재를 믿는 주민들은 별녜를 멀리한다. 그녀의 어머니가 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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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판단 잘못으로|예정보다 늦은 인양
【충무=임시취재반】조난사고희생자들의 시체인양작업부진은 해군구조대의 장비부족과 상황판단의 잘못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사고 후 이틀후인 23일까지 해군구조대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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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명의 부대(하)-학도의용병(3)
9월14일의 장사동 상륙 작전을 효시로 하여 지촌리과 당림리의 격전을 거쳐 12월19일에 한성여중에서 부대가 해체되기까지 독립 제1유격대대(일명 명부대)의 자초지종을 관계자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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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선 전복 선원 넷 익사
【인천】30일 도경에 따르면 27일밤 10시쯤 서해 덕적도앞 율도 근처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관응호 (9t·선장 황태규·57) 선원 김남수씨 (42) 등 4명이 전마선에 갈아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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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운반선 침몰 6명 익사
【광주】10일 하오 6시 30분쯤 영광군 법성포에서 장꾼 18명과 요소비료 2백 부대(25kg)를 싣고 영광군 백수면 대초마을로 가던 백수면 대신리 박일만씨(47)소유의 3t급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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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5명 익사
【인천】17일 도경보고에 의하면 지난12일 하오3시 서해 덕적도 앞바다에서 새우잡이 하던 인천안강망 어협소속 남성호(13t·선장 김성춘·62)가 어망을 걷어올리다 어망이 「스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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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집중호우
19일하오 5시부터 4시간30분동안 남원 읍내에 2백90mm의 집중호우가쏟아져 4명이 익사하고 5백45명의 이재민을 내 총피해액이7천6백41만원으로집계됐다. 이날밤 남원읍내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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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8·부상 23명
23일저넉 늦게부터 쏟아진 비는 25일 아침까지 계속내려 이날 상오 현재 속초의 1백63·2㎜를 최고로 서울과 중부지방에 1백㎜ 이상이 내렸다. 이 비로 25일 상오 현재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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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인파 30만
7월의 마직막 일요일인 28일 30만명의 인파가 뚝섬·광나루·한강등물가에몰려 33도의 뜨거운 열기에 솟는 땀을 물에씻었다. 중복을 하루 앞둔 이날 뚝섬에 12만, 광나루5만,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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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연휴
치안국은 16일 상오 13·14·15일 잇단 휴일이 겹쳐진 속에 전국 1백여 개소의 유원지에 2백50여 만의 인파가 들끓어 그중 특히 수상사고가 모두 2백14건 발생에 1백6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