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아버지 정자와 며느리 난자를 이용한 인공수정, 일본서 큰 논란
인공수정을 하는 모습.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시아버지의 정자와 며느리의 난자를 이용한 인공수정이 일본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 등 일
-
[단독] 전국 첫 결혼팀 만든 달서구…“정부서 예산 지원해야”
한국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결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산율 하락이나 인구 유출은 지방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걱정해서다. 중앙정부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움직
-
[워킹맘 다이어리] 선생님의 망언
이경희키즈&틴즈 팀장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각자 꿈을 발표하는 시간. 나는 “커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한 남자아이가 “여자는 시집
-
김희옥 혁신비대위 출범…계파 안배하려다 무색무취
새누리당이 4·13 총선 패배 50일 만에 임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새누리당은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추인했다. 김 위원장은 당
-
9·11 테러범 잡은 진짜 영웅은 ‘데이터 브로커’
“캠핑 장비를 구입한 후 경품 추천 이벤트에 응모했습니까.” “ 베이비샤워(Baby shower·출산 전 축하행사) 파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까.” “새로 이사한 집의 인테
-
샌프란시스코,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액 유급 육아 휴직 승인
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액 유급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감리위원회(Board of Supervisors)는 익명 투표를 통해 기업들이
-
일본 워킹맘의 분노…'보육원 떨어졌다. 일본 죽어!'
'보육원 떨어졌다 일본 죽어' 글에 공감한 워킹맘들이 지난 9일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상에게 보육원 대기 아동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서명 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지지통신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역 넓히는 여군
현일훈 기자 올해로 대한민국 여군이 창설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사이 여군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1950년 400여 명의 여자 의용군으로 시작한
-
평소 ‘넓은 세원 낮은 세율’ 소신 재정건전성 강화 정책에 힘 쏟을 듯
“한국은 저출산·고령화와 남북통일 등 장기적인 재정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1997년 외환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세계 금융위기에서도 빠르게 탈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
-
경제부총리 후보자 유일호, 어떤 정책 펼까…평소 ‘넓은 세원 낮은 세율’ 소신, 재정건전성 강화 정책에 힘 쏟을 듯
“한국은 저출산·고령화와 남북통일 등 장기적인 재정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1997년 외환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세계금융위기에서도 빠르게 탈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
[Saturday] 교실서 남녀 둘만 얘기 땐 진술서 … 1년에 세 번 손잡다 걸리면 퇴학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 이모(17)양과 김모(17)군이 빈 교실에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별안간 문이 열리더니 선생님이 들어와 두 학생에
-
100조 쓰고도 출산율 바닥 … 저출산 대책 사령탑이 없다
한국은 1960년에는 합계출산율이 6.0명이나 됐지만 83년 2.1명 미만으로 떨어진 후 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 베이비룸
-
[궁금한 화요일] 9·11 테러범 잡은 진짜 영웅은 ‘데이터 브로커’
“캠핑 장비를 구입한 후 경품 추천 이벤트에 응모했습니까.” “ 베이비샤워(Baby shower·출산 전 축하행사) 파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까.” “새로 이사한 집의 인테
-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그가 남긴 것은?
‘더본 코리아’ 대표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일시 하차한다. MBC ‘마리텔’ 제작진은 26일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
[임마누엘 칼럼] 관광에 농촌 마을의 미래가 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나는 최근 친구를 따라 금산 인근 산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을 방문했다. 양옆으로 소나무가 늘어선 구불구불한 길을 한동안 차로 달리고 나
-
[Saturday] "선생님도 '김치녀'인가요?" 초등 남학생까지 여성 조롱
옛날 이야기 하나. 하느님인 환인의 아들 환웅과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다 여성이 된 곰 웅녀가 결혼한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단군 왕검이다. 옛날 이야
-
우울한 날에는 공항으로 가보라
[이코노미스트] 공항은 비행기와 더불어 생겨났을 것이니, 분명 현대적 산물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비행기를 통한 여행에 나서면서 공항은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작가이자
-
갑상샘암 ‘과잉 검진’이라는데 … 복지부 입장은 어정쩡
갑상샘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 [중앙포토] 관련기사 “한국선 수술 권했지만 7년째 암과 동거해도 문제 없어” 김자영(28·여·가명)씨는 요즘 우울하다. 임신 5개
-
어둡거나 혹은 가볍거나 … 20대를 보는 두 가지 시선
홍석재(左), 이병헌(右)한국 청춘영화의 가뭄 속에서 20대를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단비처럼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12일 개봉한 ‘소셜포비아’와 25일 개봉을 앞둔 ‘스물’
-
[연애를 애니로 배웠네]그의 코털 하나도 구원하지 못했네
목 늘어난 티셔츠에 나는 반했네 뒷모습이 슬퍼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전 한 달 가까이, 그는 매일 우리 회사 앞에서 나의 퇴근을 기다렸다.(맞다. 백수
-
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
복지 파탄에 … 무상 외치던 여야, 이젠 무상 떼내기 전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퇴직공무원 단체인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 총연합회’ 집행부를 만났다. 면담 전 김 대표가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문
-
[On Sunday] 신(新) 인구론
18세기 후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서른두 살이던 1798년 익명으로 낸 『인구론』 초판은 오늘날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처럼 글로벌 화두가 됐다.
-
이영애 대만 임산부 살리기 위해 1억 기부해 "한 생명 살렸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일간스포츠] ‘이영애 대만 임산부’. 배우 이영애가 위험에 처한 대만 임산부를 살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한 대만 언론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