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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에 또 고개 숙일 텐가
WBC 야구 대표팀은 자만심과 이기주의 때문에 무너졌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왼쪽 셋째)을 비롯한 선수들이 5일 대만전을 이기고도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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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졌다, WBC는 계속된다
류중일 감독이 5일 대만과의 WBC 1라운드 3차전 도중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3-2로 물리쳐 2승1패로 네덜란드·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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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BC 한국, 호주 6-0으로 꺾었다
한국 야구대표팀 이승엽(37·왼쪽)이 4일 대만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회 초 김현수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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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들라, 잊어라… 2009년처럼 승리는 온다
“네덜란드전 패배는 소맥(소주+맥주) 폭탄주 한잔 마시고 털어버렸어요.”(류중일 대표팀 감독) “태극기에 먹칠은 하지 않겠다. 치고받고서라도 싸워 이기겠다.”(투수 송승준)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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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덜란드와 첫 경기… JTBC 단독 생중계
지름 7cm 야구공의 마법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고, 한국인의 가슴을 뜨겁게 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2일 개막한다.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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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 박찬호, 입담도 ‘메이저급’
28일 NC와 대만 대표팀의 연습경기를 관전 중인 박찬호 JTBC 해설위원. [타이중(대만)=이호형 기자]은퇴 후 첫 활동으로 JTBC 야구 해설위원을 선택한 박찬호 는 마이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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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때 되면 일어납니다
지난달 27일 대만 도류구장에서 열린 WBC 한국대표팀과 대만 군인올스타의 경기에서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대표팀 타선의 부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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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격전지 잔디는 한국 편, 마운드는 대만 편
WBC 1라운드 B조 경기가 열리는 대만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호주팀이 훈련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인터콘티넨털 구장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 수비가 강한 한국팀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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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았다, 달아오른 방망이
WBC 대표팀 4번타자 이대호가 24일 대만 도류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평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대표팀 중심타선에 대한 걱정도 함께 날렸다. 이대호가 1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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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강하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아프간 여성 복서
샤브람 라히미가 태릉선수촌 링에 올라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시설이 열악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선 링이 아닌 맨땅에서 훈련해왔다. [이호형 기자]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은 지구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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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리더 만난 정몽규 “힘 모읍시다”
정몽규 신임 대한축구협회장이 전·현직 대표팀 감독과 13일 오찬을 함께 했다. 왼쪽부터 최강희·허정무·김정남·조광래·김호 감독, 정 회장, 박종환·이회택·차범근 감독. [이호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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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체육단체 맡기는 시대 갔다”
선수·지도자·교육자로 명성을 쌓아온 방열 건동대 총장이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대한농구협회장에 뽑혔다. 방 회장은 “농구인이 직접 하니까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을 듣겠다”고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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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外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승진)▶상무 한정일 김예철▶상무보 조두일 ◆신세계백화점(승진)▶부사장보 손영식▶상무 김재억 김정식 손기언 유신열 이종묵 정건희▶상무보 곽웅일 오용진 최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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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제주 더비, 더 뜨거운 응원전
지난달 29일 백호기 고교축구에서 제주 제일고(위)와 오현고 응원단이 보디섹션으로 각 ‘GO’와 ‘必勝’이라는 글씨를 만들고 있다. [제주=김민규 기자]붉은 호랑이가 눈을 지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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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쌍마 대피소'로…죽일놈의 사랑
지난해 6월 7일 서울 잠실구장 한화전에서 4-0으로 승리한 뒤 LG 팬들이 ‘LG 덕분에 행복’이라는 응원문구를 내걸고 있다. 당시 LG는 공동 2위를 달리며 9년 만의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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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북스 外
중앙북스 ▶상무 손장환 ◆일간스포츠▶편집국 비즈라이프 데스크 박준철▶JES 콘텐트본부 비즈라이프팀장 류원근▶〃 〃 스포츠데스크 겸 미래 TF팀장 김성원▶편집국 스포츠2팀장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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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난 당구인이다
차유람이 포켓볼 초구를 치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 [이호형 기자] 차유람(24)은 올해 세 가지 삶을 살았다. 당구선수·대학생·방송인. 지난 3월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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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애경화학㈜ 이주홍 대표이사 外
애경화학㈜ 이주홍 대표이사 애경그룹은 18일 이주홍(60·사진)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6명을 선임하는 등 총 17명에 대한 임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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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댄싱의 진주 “모래주머니 달고 살아요”
국가대표 아이스댄싱의 최진주(클라우디아뮬러·왼쪽)와 장원일이 16일 태릉빙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동갑이라 티격태격해요. 그래도 파트너가 생겨 좋아요” 최진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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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JTBC 뉴스 10’ 차예린·전용우입니다”
JTBC의 얼굴인 아나운서들(왼쪽부터 박상욱·차예린·임현주·강지영·송민교·장성규)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호형 기자] “앵커가 책상머리에만 앉아 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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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KB스타즈 변연하, 종료 0.5초 전 결승포 外
◆KB스타즈 변연하, 종료 0.5초 전 결승포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가 1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0.5초전 터진 변연하의 3점슛으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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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봉규 넘기고 오승환 틀어막고, 2011챔프 삼성
삼성 강봉규(왼쪽)가 0-0으로 맞선 4회 말 좌월 솔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 앞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강봉규의 홈런은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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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빠진 회장님들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신영철 SK 와이번스 사장과 함께 일반팬들 사이에 앉아 관전하고 있다.SK와 롯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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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만 빛난 밤
박주영이 폴란드전에서 후반 20분 1-1 동점골을 터트린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상암=이호형 기자] 2002년의 기억은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