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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에게 “공부하고 오라” 소리쳤던 강봉균…투병 중에도 ‘경제’ 걱정
지난해 3월 23일 서울 새누리당 당사.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고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농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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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당한 이한구, “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박종근 기자이한구 전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이었다“며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반박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지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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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 잘못해 당 분열” 이한구 제명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18일 이한구(사진) 전 공천관리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4명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또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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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박희태-현기환-이병석 제명…김현아는 당원권 정지 3년
새누리당이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공천 갈등을 일으킨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박희태 전 국회의장, 엘시티 사건에 연루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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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한구·현기환·이병석 제명...김현아 당원권 정지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새누리당이 18일 오전 이한구 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을 제명했다. 김현아 의원은 3년 동안 당원권을 정지했다.이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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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징계…朴대통령은 유보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가 16일 비공개 회의 끝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자체 징계를 유보했다. 대신 친박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는 밟겠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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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나쁜 1000조원들이 날뛰는 시대
이정재 논설위원언제 어디서나 말발이 센 건 돈이다. 돈의 말을 잘 읽으면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오늘 말할 돈은 제법 큰 숫자, 1000조원이다. 6년 전 오늘, 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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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HS애드 外
◆HS애드 ▶상무 이한복 이가기 ▶자매사(LG 경영개발원) 영입 이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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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더이상 무덤에 침 뱉고 싶지 않다
이철호논설주간박근혜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은 사실상 끝났다. 단지 최순실이나 문고리 3인방 탓만이 아니다. 문제는 지금 국민들이 박 대통령을 매우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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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2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
제52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동섭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류준형 KT 상무, 이완신 롯데백화점 전무, 왕태욱 신한은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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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도 못해보고 소형 모노레일로 탈바꿈한 월미은하레일, 내년 5월 개통도 늦춰지나
부실시공 논란으로 개통도 못해보고 철거된 월미은하레일 사업이 또다시 주춤하고 있다.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소형 모노레일 사업으로 탈바꿈해 추진 중인데 사업비 증가 등으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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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변우순씨 별세 外
▶변우순씨 별세, 이재기(세종대 교수)·재용(EBS이사회 사무국장)·위영·재숙·필주씨 모친상, 이한구(대화제약 고문)·강성대씨(농협 상계역 지점장) 장모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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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문고리·공천학살…그동안 쌓였던 국민 분노 폭발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서울 도심의 촛불집회에는 2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하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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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이번엔 킹 메이커 안 해…박 대통령과 멀어져 지지율 하락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기회가 온다면 분권형 개헌 이후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가 일치하도록 대통령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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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첫날만 6번 멈춰
국비·시비 등 2조2581억원이 투입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첫날인 지난달 30일 6차례에 걸쳐 운행이 중지되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인천교통공사는 31일 2호선 개통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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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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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 & why] 맏형 서청원마저 당 대표 포기…‘주홍글씨’ 돼버린 친박
지난달 8일 서청원(얼굴)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밤새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국회 개원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고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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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로 이한구·김무성만 실명 거론…비박 “친박 패권 몸통들 면죄부” 비판
새누리당 총선 참패의 원인을 담은 ‘국민 백서’에서 책임자로 실명이 거론된 건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김무성 전 대표, 두 명이었다. 유권자들은 이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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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독단·분열에 국민 우습게 봐…이대론 대선도 진다”
개누리당(개+새누리당)·개저씨(개+아저씨)·자폐정당·좀비정당·앵그리버드당….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 반성문으로 17일 발간한 291쪽 분량의 ‘국민 백서’에 수록한 표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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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황해를 비단길로 만들어 ‘섬나라’ 벗어날 날 6년 안에 온다”
“배에 열차를 실어 서해를 건너자. 그 뒤 중국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관통해 유럽까지 가자.” 황해 바다를 철길로 삼아 대한민국을 실크로드에 연결시키는 ‘황실(황해 실크로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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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경제열공 김무성, 히말라야 문재인, 정책내공 안철수
여야 3당의 대표를 맡았던 대선주자들이 장외(場外)로 떠났다. 3당은 지금 임시 비상대책위 체제다. 3당 대표의 퇴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시작과 끝의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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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유승민 복당’을 바라보는 친박들의 고백
강찬호논설위원정진석(이하 경칭 생략)이 전임자(원유철)처럼 확실한 ‘신박’이 될 줄 알고 원내대표를 시켜줬는데, 이렇게 배신할 줄은 몰랐다. 군소정당(자유선진당) 출신인 데다 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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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승민 복당 결정에 반발하는 친박, 제정신인가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유승민·윤상현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이 승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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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파 입김 피하려…총선참패 백서 몰래 만드는 새누리
새누리당의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8월 9일로 확정되면서 4·13 총선 참패의 원인과 대안을 담아낼 새누리당 ‘국민백서(가칭)’ 발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