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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그날 목 쉬도록 외친 경찰관…"유족께 죄송" 고개 숙였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의 통행을 정리하고 있는 경찰관의 모습. 사진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TV’ 영상 캡처 ‘이태원 참사’ 당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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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에 몸 욱여넣는 K직장인 일상…압사 인식조차 없었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서울 사람들은 밀집 공간에 익숙하기 때문에 붐비는 이태원 거리에서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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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밀어붙이더니 역풍…여당서 '이상민 책임론' 커진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중 밀집 인파사고 안전확보를 위한 범정부 TF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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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비 인력 이태원에? 경찰행정전문가 "쉽지 않다" 왜
지난 5월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부근 삼각지역 일대에 설치된 질서유지선 앞에서 경찰 근무자들이 1인 시위 참가자들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사고가 있기 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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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밀었다" 뜬소문...'이태원 판박이' 日 압사사건 보니
지난달 29일 한국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2001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카시(明石)불꽃놀이대회 보도교 사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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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회견서 농담…유승민 "저런 사람이 총리? 尹 결단하라"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외신 상대 기자회견에서 한 농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은 정부를 재구성하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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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박병화, 안 나가면 내쫓겠다"…건물주 '계약해지' 통보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출소한 지난달 31일 오전 박병화의 거주지인 경기 화성시의 한 주택가 앞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다. 뉴스1 이른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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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요청 거절 당했다" 이태원파출소 직원이 내부망에 쓴 글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 골목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용산경찰서가 서울지방경찰청에 기동대 경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부 주장이 나왔다. 경찰의 현장 대응이 미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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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책임자가 진상 규명? 이상민·윤희근 거취 판단 빨라야"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연합뉴스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거취 판단이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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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없어 책임 없다?…법조계 "오히려 국가책임 더 커진다"
1일 현재 156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를 두고 정부 일각에서 핼러윈 행사의 주최자가 없어 책임이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과 관련 “국가의 재난사고 예방 의무를 회피하는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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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핼러윈이 뭐라고…" 할 게 아니라
이상언 논설위원 경찰관이 이태원 인도와 도로 사이에 띄엄띄엄 있었다. 사람으로 꽉 찬 골목과 그 양쪽 입구에는 없었다. 그 상태로 몇 시간이 흐른 뒤 참사가 일어났다. 그날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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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태원 참사, 당국이 미리 파악해 막았어야 할 인재"
156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인재(人災)의 성격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외신들이 주목했다. 1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핼러윈 축제 참사 추모공간에 추모 행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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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기간에 연수 떠난 하동군의회…비난 쏟아지자 "일정 취소"
하동군의회. 사진 하동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 선포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하동군의회 의원들이 제주도로 국내 연수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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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지자체도 "내 탓 아니다"…볼썽사나운 책임 전가 경쟁
윤희근 경찰청장이 “무한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한 1일 ‘이태원 참사’ 책임소재를 둘러싼 용산구청과 경찰, 서울교통공사 사이의 장외 핑퐁 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전날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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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조한 BJ배지터에 "그만 올려!"…신상 털린 男 반전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 옆 건물 난간으로 구조된 BJ 배지터 모습. 사진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아프리카TV BJ 배지터는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여러 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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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부터 "압사될 것 같다"…쏟아진 신고 11건, 출동은 4건 [112신고 전문]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아요.”(10월29일 오후 6시34분) “사람이 너무 많아서(잡음) 막 압사 당할 것 같아서(후략)”(오후 8시53분) “여기 압사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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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얼굴 노출 등 개인정보 침해 집중 모니터링 실시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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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 앗아간 이태원 참사…백발의 노인, 모자 벗고 큰절했다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별로 마련한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째 추모객으로 붐비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공직자,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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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선명한 핏자국…강아지 죽인 뒤 방치한 10대
지난달 20일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죽인 뒤 아파트 복도에 방치한 10대 A군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A군이 강아지 사체를 들고 아파트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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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명인이 유아인?…"해외 체류 중, 참사와 무관"
배우 유아인. 연합뉴스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에 있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1일 “유아인은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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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우려"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 중앙포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를 겪은 10대 고등학생들은 8년이 흐른 지금 20대가 됐다. 202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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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쓰레기 ΧΧ"…이태원 사망자 비난 악플에 분노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활동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지난 6월17일 군복을 입은 채 AF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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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美대사 접견 "한미동맹 신뢰…한반도 내 핵무기 필요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이 대표 골드버그 대사가 접견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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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형적인 '군중 눈사태'"…日전문가 지적한 원인
일본인 2명을 포함해 156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는 밀집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겹쳐 쓰러지는 '군중 눈사태(群衆雪崩)'로 인한 사고로 판단된다고 일본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