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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①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와 나
‘한국의 슈바이처’를 찾아내 시상하는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처음 제정된 후 올해로 27회를 맞는다. 김승호(오른쪽)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2007년 고 이태석 신부의 어머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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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수단 공화국’ 탄생 … 고 이태석 신부가 봉사했던 그곳
아프리카 수단이 남북 수단으로 분리된다. 수단 남부의 분리 여부를 묻기 위해 지난달 치러진 국민투표 결과 남수단인의 98.83%가 분리독립에 찬성한 것으로 7일(현지시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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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 세상 둘러보기 … 그저 만화가 최고지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다. 구제역으로 지방 나들이가 여의치 않다. 그렇다면 추억의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걸 어떨까. 단 요즘 만화는 옛날과 많이 다르다. 만화는 이제 상상력의 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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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전에서 광야로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충격의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눈물 너머로 보았다. 세상의 모든 빛이 꺼진 듯한 절망의 땅 남부 수단, 가난과 전쟁과 질병의 그늘 아래 내던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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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 “남 탓 말고 우리 허물부터 들여다보자”
26일 불교계 5대 결사 운동을 발표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연합뉴스] 불교 조계종이 ‘자기 반성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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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기적은 계속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성우 서혜정(49)씨가 무대에 나와 마이크 앞에 섰다. “이렇게 예쁜 목소리로 말하니까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시겠죠?”라고 하더니 곧 딱딱한 중저음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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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웅을 기리는 조각상을 세우려면
박효종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 나라라는 것은 현재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즉흥적인 하루살이 공동체는 아니다. 눈이 쌓여 눈썰매장이 되듯, 과거가 쌓여 현재를 이루는 연속성의 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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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안겨준 KBS ‘감동대상’
제1회 KBS 감동대상을 수상한 종교 다큐영화 ‘울지마 톤즈’. 오른쪽 끝이 이태석 신부. “이태석 신부를 사랑하고 기억해주는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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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불행의 땅에 뿌린 행복의 씨앗
앞 못 보는 한센인 여인 아순다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신부님의 사진을 건네자 보이지도 않는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몇 번이고 입맞춤을 한다. 그저 텅 빈 공간인 집 한편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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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다미안과 이태석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가끔 일상에 찌든 나의 비루함이 들통나면서 심한 부끄러움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다. 동시에, 눈에 두텁게 낀 백태가 한꺼번에 벗겨지는 느낌이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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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⑫ [11월 15일~12월 11일]
2010년을 마감하는 이번 시사 총정리에는 유난히 북한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이런 용어가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복잡하다는 방증이겠지요. 이번 연평도 포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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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
고(故) 이태석 신부(가운데)가 톤즈 마을 아이들과 목욕을 한 뒤 해맑게 웃고 있다.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PD는 영화에서 “이 신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전쟁에 대한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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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땅서만 15년 …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아요
대학 교수직을 접고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15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불교 김혜심 교무는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그냥 그들과 같이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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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담을 허문 예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몸소 보여줬죠”
이정배 교수는 “예수 당시,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이단시했다. 말도 섞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런 장벽을 허물었다. 더불어 사는 것. 그게 예수의 정신, 예수의 메시지다. 그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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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를 아십니까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객석에는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도 꽤 보였다. 영화 제목은 ‘울지마 톤즈’. 내전 중이던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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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대륙 수단서 인술 펼친 봉사의 삶
17일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인제대 의과대 1층 대강당.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봉사와 교육 활동을 펼치다 지난달 14일 선종한 이태석(요한·사진) 신부 추모식이 열렸다.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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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수단서 봉사활동 펼친 이태석 신부 外
수단서 봉사활동 펼친 이태석 신부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 온 이태석(세례명 요한·사진) 신부가 14일 오전 5시35분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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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 심재두 원장‧이태석 신부 선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2회 수상자로 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심재두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원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