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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네가 이기면 나라 망한다” … 중간이 사라진 미국 정치
“첫 흑인 대통령을 지키느냐 마느냐는 당신의 투표에 달려있다.”(민주당) “민주당이 이기면 이슬람국가(IS) 같은 악의 세력이 매일 미국인들을 해칠 거다.”(공화당) 4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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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 둥지 튼 이영돈 PD] 교양 접목한 예능 프로 기대하세요
이영돈 PD. 연예인도 아닌데 그의 이름 앞에 ‘스타’라는 단어가 붙는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PD다. 그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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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기·열차 제작업계의 제왕
로랑 보두앵 캐나다 봄바르디에 회장. (사진=중앙포토)로랑 보두앵(76) 봄바르디에 회장은 다른 글로벌 경영인에 비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에어버스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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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산상속 논란] 억대 리니지 아이템 물려받을 수 있나?
온라인 세상에서 ‘잊힐 권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죽음을 맞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인터넷에 자신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남긴다. 이 정보를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 ‘잊힐 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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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요리 체면 살린 디저트
디저트 전성시대다. 싱글족은 간단한 디저트류와 음료로 식사를 해결한다. 주말마다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젊은 맞벌이 부부도 많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음식을 먹겠다는 분위기다.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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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미 통화정책 결정하는 FOMC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 ‘달러의 신전(Temple of the dollar)’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세속에 내놓은 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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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취하고 흥에 취하다
솔직히 말하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너무 만만히 봤다. 독일어로 ‘10월 축제’란 뜻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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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불사(不死) 비즈니스] 망자가 아바타로 영생불멸
인터넷으로 영생이 가능할까? 배우 조니 뎁은 영화 ‘트랜센던스’에서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영생을 시도한다. 최근엔 한 웹사이트가 ‘불사(不死)’를 제안한다. 올 초 운영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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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집 된 Fed, 금리 인상은 시계 제로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 ‘달러의 신전(Temple of the dollar)’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세속에 내놓은 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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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친 전세 vs 고마운 전세
김광기이코노미스트·포브스 본부장 “전세가 미쳤다”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아파트의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전국 평균 70%를 넘어섰다. 사상 유례가 없던 일이다. 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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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돈줄 묶다가 제 발 묶은 메르켈
[베를린 로이터=뉴스1] “러시아 환란보다 독일의 경기 둔화가 더 두렵다.” 폴란드 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파트리차 베냑이 지난주에 털어놓은 말이다. 그는 “러시아가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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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경기부양 잔혹사
지금은 까맣게 잊혀진 LG카드. 2003년부터 거듭 부도위기를 맞은 끝에 2006년 말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돼 간판을 내린 LG그룹의 핵심 금융계열사였다. 사달의 계기는 정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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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도쿄 부동산] 1조원대 빌딩 거래 연이어 성사
도쿄 디즈니랜드 내 마이하마 리조트. ‘이런 물건이 나왔는데 입찰하시겠습니까?’ 모리트러스트의 요시다 타케시 부사장은 모리 아키라 사장에게 조용히 말을 꺼냈다. 그가 말한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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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드는 껌 시장] 국내 제과 3사 껌 매출 ‘껌값’
자일리톨 껌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전체 껌 시장도 10년 전에 비해 3분의 1 가까이로 줄었다. (사진=뉴시스)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상품인 ‘껌’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 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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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세계 경제, 블랙스완은 없다
세계 경제의 앞길에 먹구름이 다시 드리우고 있다. 경제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뚝 떨어지고 있다. 각국의 금융 및 원자재 시장은 공포감에 떨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도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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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투자 전략은] 집값 많이 떨어진 지역 주목
9월 26일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위치한 위례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2008년 8월 대비 2014년 9월 말 기준 아파트값 비율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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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제국 만든 스웨덴 최고 부호
스테판 페르손 H&M 회장 (일러스트:중앙일보 김회룡) 스웨덴의 세계적인 의류유통 업체인 H& M(Hennes & Mauritz)의 스테판 페르손(67) 회장은 스웨덴 최고이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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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세계 경제, 블랙스완은 없다
세계 경제의 앞길에 먹구름이 다시 드리우고 있다. 경제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뚝 떨어지고 있다. 각국의 금융 및 원자재 시장은 공포감에 떨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도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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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38세 총리 등장 … 유럽 '젊은 리더' 바람
유럽에 젊은 총리 바람이 불고 있다. 40세 전후의 젊은 지도자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선 샤를 미셸 총리(38)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부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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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젊은 총리들…40세 전후 젊은 지도자 급부상
유럽에 젊은 총리 바람이 불고 있다. 40세 전후의 젊은 지도자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선 샤를 미셸 총리(38)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부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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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 경제 좋다"
경제학자들이 내년 미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온라인판을 통해 46명의 경제학자 패널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이후 실시한 월례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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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범한 다음카카오 앞날은
다음카카오가 10월 1일 공식 출범했다. 국내 포털 2위 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카카오가 만났다. 시가총액 10조 원대거대 IT 기업의 탄생이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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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는 벤츠, SUV는 BMW 질주
“마진율이 높은 고급차 판매 비중을 늘리겠다(국산차 업체).” “대형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를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 (수입차 업체).”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대형차 시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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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모방의 신화 이룬 ‘중국판 잡스’
레이쥔 샤오미 회장. 지난 8월 5일 이후 한국 경제계의 최대 화제는 단연 중국 업체 ‘샤오미(小米)’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애플을 모두 넘어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