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벤처 투자 대박 … 78억 들인 폐암 치료물질 1조3400억에 수출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폐암 치료 신약 후보 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 공동 개발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금은 5000만 달러(560억원)다.
-
10억으로 1조4000억 벌다…유한양행 '벤처 투자'의 힘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폐암 치료 신약 후보
-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지사 대표
이젠 한국 대기업마저 이견이 없다. 선순환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
시급 올라 직원 둘 줄인 고깃집, 장인·장모까지 동원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된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최저임금 결정을 불복종하는 '모라토리엄&
-
문 정부 떠받치는 86그룹·참여연대 … 이념 쏠림 끼리끼리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틀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라며 ’인수위 없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모두
-
[문재인 정부 1년] 文떠받치는 두 기둥 86그룹과 참여연대…靑·내각만 25명 포진
장하성 정책실장과 조국(오른쪽) 민정수석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1년을 지탱해 온 가장 큰 힘은 문 대통령의 대중적 인기다. 그리고 그런 대들보를 떠받친 큰 두 기
-
아파트 단지 안 택배 차 없이도 집까지 배달오는 ‘착한택배’
지난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아파트. 택배 차량 한 대가 14단지 입구에 있는 경로당 문 앞에 멈춰섰다.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마친 택배 기사가 차의 뒷문을 열자 경로
-
[제약기업 이노베이션] R&D 투자 1100억원대 …'100년 기업' 위한 성장동력 찾는다
유한양행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R&D 역량을 키운다. 사진은 연구원이 신약개발에 열중하는 모습. 유한양행은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유한
-
남남북녀 차례인 평창, 공동입장 기수 유력선수는?
남북한 시드니올림픽 참가선수단 기수인 한국의 정은순 북한의 박정철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2000년 9월 15일 2000 시드니 올림픽에 동시입장하고있다 [연합뉴스] 2018
-
[촛불 1년]운명 엇갈린 정치권 '키맨' 5인…협치는 이들에 달렸다
23번의 집회에서 1700만개의 촛불이 거리를 밝혔다. 2016년 10월29일 첫 집회에서 청와대앞 1.3㎞까지 행진했던 시민들의 행렬은 집회를 거듭하면서 청와대와의 거리를 90
-
추진→무산 반복하며 20년 표류...'검찰개혁' 등에 업고 재추진
공수처 논의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법무부는 기존에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비롯해 대형 수사를 전담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이
-
대법관 제청 후보군 8인…변호사 3명, 여성 3명 포함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8명이 결정됐다.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심사대상자 36명 중 8명을 제청 대상 후보로 양승
-
돌발 변수 된 비 … 투표율 80% 넘길까, 누가 유리할까
올해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큰 변수로는 투표율이 꼽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투표율이 80%를 넘길 것이라고 보는 데는 이유가
-
[리셋 코리아] 후보들 국정 비전 제시엔 실패 … 심상정·유승민 가장 선전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
홍준표, "기호 1번은 김정은, 3번은 박지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50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는 '사회간접자본(SOC) 뉴딜공약'을 20일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평택을 찾아 "인터넷을 보면 기호 1번은 김정은
-
[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
[뉴스 속으로] DJP, 노무현·정몽준 … 1강2중 구도서 꽃피는 ‘이종교배’
━ 대선 때마다 등장하는 합종연횡 정치권에서 쓰는 ‘이종교배’란 표현은 지역·이념·지지층이 전혀 판이한 두 정치세력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걸 뜻한다. 대표적 사
-
유시민 작가와 심상정 후보의 인연
[2012-08-22]통합진보당 진보정치혁신모임.심상정 대표,유시민,노회찬 의원 참석.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유시민 전대표. 출처 중앙포토[2012-08-22]통합진보당 진보정
-
[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
힐러리 올인 실리콘밸리, 트럼프 ‘망 중립성’ 폐지로 반격하나
공화당 vs 실리콘밸리 25년 악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2월 열린 ‘테크서밋’에서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운데), 팀 쿡 애플 CEO와 대화하고 있
-
50대 대선주자들 세대 교체 내걸고 뭉치나
2017년 한국 정치에서 세대 교체가 이뤄질 수 있을까. 올해 대선을 앞두고 50대 주자들의 ‘연대 필승론’이 꿈틀대고 있다. 현재로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
-
50대 대선주자들 세대 교체 내걸고 뭉치나
2017년 한국 정치에서 세대 교체가 이뤄질 수 있을까. 올해 대선을 앞두고 50대 주자들의 ‘연대 필승론’이 꿈틀대고 있다. 현재로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
“박근혜 정부, 노무현 정부를 배우라”고 한 문재인 ‘북과 사전 논의’엔 침묵
[김성룡 기자]대선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악재를 만났다. 2007년 노무현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의사를 먼저 확
-
“박근혜 정부, 노무현 정부를 배우라”고 한 문재인 ‘북과 사전 논의’엔 침묵
대선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악재를 만났다. 2007년 노무현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의사를 먼저 확인한 뒤 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