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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86그룹’ 임종석·우상호 맑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대학 운동권 출신인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의 재부상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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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핵심부로 부상한 ‘86그룹’ 5인방 기상도는
문재인 시대에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대학 운동권 출신인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 출생)’의 재부상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송영길 초대 러시아 특사,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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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문캠프 합류한 여야 마당발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은 안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 상황점검과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보고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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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51세 임길동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종석 전 의원 51세의 ‘임길동’이 비서실장이 됐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임종석 전 의원은 1980년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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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출신 모임 가려던 우상호 “운동권 다 모인다 할텐데…” 불참
우상호1980년대 학생운동권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출신 정치인들이 16일 4·13 총선 이후 첫 만찬회동을 한다.이 단체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전대협동우회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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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딱 궨당” 소신 품고 고향으로…전기차로 출퇴근 “조용해서 좋아”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에서 둘째)가 2일 집무실에서 제주자치도 승격 10년을 맞아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심층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서귀포 출생→제주제일고 수석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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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진보 자처하지만 학생운동에는 무관심
대학생 김민성(25)씨는 자신이 진보적인 이념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씨는 차기 대선후보로 야권 인사를 지지한다.지난 세월호 참사 땐 정부 기관의 대응을 비판하는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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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정치, 한총련은 시민운동, 한대련은 각자도생
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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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염병에 빠이 … ” 1987년에 갇힌 86세대, 혁신대상이 되다
“야! 요새 네가 날 그렇게 씹고 다닌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운동권 출신 새정치민주연합의 A씨는 최근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형, 무슨 말씀이세요. 그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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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야 당내 분란 관전법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여야를 막론하고 집안싸움이 시끄럽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난하자 이른바 친박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여 유 원내대표의 퇴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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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분열요소 3중 4중 … 타작하듯 털어 새판 짜겠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박지원·문재인·이인영 의원(왼쪽부터)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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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나선 486, 박영선 밀어주고 박원순과 연대 모색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국민공감혁신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영선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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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나선 486, 박영선 밀어주고 박원순과 연대 모색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국민공감혁신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영선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계파 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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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공천 진실게임 … 김한길 vs 친노 486 충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다 서울 동작을 공천에 탈락한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과 악수한 뒤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허 전 위원장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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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정치 10년 … 우리에게 뭘 바꿨나 물으면 할 말 없다”
486세대의 ‘맏형’으로 불리는 우상호 의원. 그는 “486 정치인들이 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상호 민주통합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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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0년 만에 최고위원 재선
◇추미애(54ㆍ서울 광진을) 2002년 새천년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돼 10년전에 이미 차세대 리더군으로 부상했었다. 그해 대선때 노무현 후보는 단일화 파트너인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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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살아남은 친박연대 4명 … 박근혜 의리공천 아닌가”
19대 총선 공천을 현장에서 지켜본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정화·김정하 기자, 남윤호 부장, 강인식·허진·김경진·정효식 기자, 박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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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vs 임종석·우상호·오영식…갈림길에 선 전대협 출신 네 사람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5일 국회에서 열렸다. 최근 공천과 관련된 거취 문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왼쪽)이 한명숙 대표(가운데) 쪽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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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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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공천 자진반납 쟁점화 … 민주당 한밤 최고위 소집
민주당 당사 앞 공천 항의 시위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공천 탈락자들의 모임인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가 4일 영등포 당사 앞에 모여 국민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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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친노, 패권주의 빠져 … 공천은 그들만의 잔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일 입당 환영식에서 조민행 변호사(오른쪽)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웃고 있다. 왼쪽은 김도식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김형수 기자] 한광옥김대중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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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는 민주당 공천 … 2차서도 노무현계 약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4일 회의에서 임종석 사무총장과 얘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24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2차 공천자 확정으로 현재까지 95개 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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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전시장서 최고위원 회의 연 민주당
“대통령님의 뒤를 따라 ‘작은 바보 노무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한 말이다. 2000년 노 전 대통령이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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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국민회의’ 이후 6번째 당명 바꿔
야권 적통(嫡統)인 민주당은 최근 1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변신했다. 1995년 9월 정계에 복귀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이후 벌써 여섯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