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주재원 긴급 전화 인터뷰] 사우디아라비아
◇ 김경호 리야드 무역관장=서울보다 오히려 평온하다. 무역 거래나 건설 공사에도 차질이 없다. 1천명의 교민이 있는데 대사관 주관으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사시 행동 계획은 만
-
이란 개혁파 탄압 시작
[테헤란 AP.AFP〓연합]개혁파가 대거 입성할 새 의회 개원을 앞두고 보수파가 개혁세력을 전방위로 압박해 이란에 정치적인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보수파의 거두인 이슬람 최고 지도
-
[국제뉴스 이것이 궁금하다] 체첸사태
-국제뉴스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독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명.지명이 생소하고, 핫이슈일 경우 그 원인.배경이 해당지역의 역사.문화.민족.인종.종교적 상황과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일
-
[국제뉴스 따라잡기] 다게스탄.체첸 사태 배경
◇ 지역.역사 = 러시아 남부 카프카스 산맥 주변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체첸 ▶다게스탄 ▶잉구슈^남.북 오세티야 등이 모여 있다. 영어로 코카서스라고 불리는 이
-
[밀레니엄 인터뷰] 새뮤엘 헌팅턴 美하버드대 교수
'문명의 충돌' 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정치학자의 한 사람이다. 특히 3년 전 출판한 이 책에서 헌팅턴은 문명충돌의 구체적 사례로 오늘의 코소보 사태를 정
-
[이란·아프간 무력충돌 위기]주변국 이해관계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에 전운이 감돌면서 주변국들이 두나라의 갈등으로 빚어질 정치.경제적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사태는 종교.인종문제가 얽혀 있는데다 카스피해 천연
-
배신만 당해온 '쿠르드族'의 아픈 역사
미국의 이라크 응징은 국제법상 근거가 희박한 「대선 전략」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 바로 분쟁 지역의
-
2.코카서스의 中東 아제르바이잔
공산주의의 서슬이 아직 시퍼렇던 91년8월.카프카스의 심장 아제르바이잔에서 반란이 일어났다.자원민족주의를 주창하고 나선 인구 3백40만명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 독립을 선포하고 나선
-
1.골란고원
중동문제는 크게 이스라엘-아랍간 평화와 이란.이라크로 대표되는 걸프사태 둘로 대별된다. 5년간에 걸친 유엔의 對이라크 경제봉쇄와 최근 핵개발 의혹으로 미국이 이란에까지 금수조치를
-
회교민족주의 목소리 커져 "몸살"|세계적 혼란의 진원지 중앙아 5국|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제5신
타지크한인들의 수난소식과 함께 중앙아시아가 우리의 관심권으로 성큼 다가섰다. 특히 장기내전에 휘말린 타지크를 비롯, 카자흐·우즈베크·키르기스·투르크멘 등 구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