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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제약속 안 지키면 국가간 관계 성립안돼"
화해·치유재단 해산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국제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국가와 국가의 관계가 성립할 수 없다"며 "한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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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한일 민간교류 위축되선 안돼...이런 때일수록 더 해달라"
“일본의 의사는 명확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무대신이 강제징용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고노 외무상은 9일 기자회견에서 “10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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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판결' 본격 국제여론전 나선 日...한국은 열흘 넘도록 "대책 마련중"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해 본격적인 국제여론전에 나섰다. “한국은 국제법 위반국가”라며 전 세계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 9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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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외상 "징용 판결은 폭거"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상이 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을 ‘폭거’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고노 다로 외상이 지난달 30일 이수훈 주일한국대사를 외무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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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징용판결은 국제사회에의 도전, 보상은 모두 한국 정부가 해야”
대법원의 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발이 하루가 다르게 거칠어 지고 있다.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은 4일 저녁 한 지방 강연에서 징용 판결에 대해 “한일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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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한국정부 안에서 확실히 협의해달라, 100% 한국에 책임"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상이 2일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 안에서 이 문제를 확실하게 협의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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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美 부차관보 대행 “韓日 전진하는 길 찾아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이 (양국 관계가)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마음으로부터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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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노 “징용판결 유감 … 한·일은 끊을 수 없는 관계”
━ [강제징용 판결] 일본 외상 인터뷰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지난달 30일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항의한 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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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 '한국 피로증' 주장하며 비난 대열
일본 도쿄에서 발행되는 6개 주요일간지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 소식을 모두 1면 톱으로 보도했다. 서승욱 특파원 “한국은 대통령이 사법기관 등의 인사와 예산을 쥐는 ‘제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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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대일 청구권 자금 올려 요구할까…후폭풍 우려하는 일본
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을 확정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일본 정부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엔 북한 변수가 포함돼 있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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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이수훈 대사 불러다…악수도 안하고 "분명한 태도" 요구
일본의 고노 다로 외상이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해 항의한 뒤 관련 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이춘식(94)씨 등 일제 시대 강제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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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제징용 배상하라” 한·일관계 태풍
대법원은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3명 사망)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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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도 안한 고노, 주일대사 발언때 다 나간 日기자들
━ [강제징용 판결] 일본 반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왼쪽)이 30일 도쿄 외무성에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오른쪽)를 초치해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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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상 판결은 한일 관계를 근본으로부터 뒤흔드는 것”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상은 30일 오후 2시 55분께 ‘일본기업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 확정에 대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로부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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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권 바뀌면 추궁당할라…'지원자 0' 재팬스쿨의 몰락
최근 외교부가 도쿄의 주일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서기관급을 모집한 결과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도쿄의 외교 소식통이 21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외교부 본부에서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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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고노 협의내용 파악안돼" 한국 패싱?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에서는 일본과의 정보 공유 부실과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은 지난 10월 6일 마이크 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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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연맹회장 누카가입니다"…도쿄 한일축제 한국어로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인 도쿄)’가 이틀 일정으로 22일 도쿄 중심부 히비야 공원에서 개막됐다. 22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개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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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청소년 연 20만명 교류 … 한국·일본도 인적·문화 교류 늘리자”
‘응답하라 1998’.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포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세션에서 나온 목소리다. 참석자들은 1998년 김대중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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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2일차 "한일관계 '응답하라 1998(김대중-오부치 선언)'"
‘응답하라 1998’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포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세션에서 나온 목소리다. 참석자들은 1998년 김대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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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타민족 배척하며 아이에게 세상 사랑하라 하겠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씨가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주포럼’ 특별세션(길 위의 사람들)에서 난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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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한국은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 표현 삭제
이수훈 주일 대사(오른쪽)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연합뉴스] 일본 외무성 문서에서 한국 수식 표현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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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 중용 외교관, 바뀌면 찬밥 … 수십년 경륜 활용 못해
━ [위기의 외교부] 베테랑 씨가 말랐다 2018년 대한민국 외교안보 현실은 ‘바람 앞의 촛불’(문재인 대통령, 1월 22일 발언)이다. 지금 ‘바람 앞의 촛불’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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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은 통일장관이 영접, 아베는 차관이··· 의전 숨은뜻
9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영남(가운데)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이 맞이하고 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함께 영접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1.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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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야 도쿄대 교수 “위안부 해결 방식, 일본 내 반감 많지만...아베 평창 가야”
일본의 대표적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 한국학연구센터장은 한국 정부의 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 방식과 관련 “일본을 비난하고 적대하는, 반일적인 색채